MORE NEWS
-
대전시, 북한이탈주민 적응센터 운영기관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 센터는 하나원 수료 후 대전과 세종으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대전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거주지 적응교육, 심리 및 진료 상담, 생활정보 제공, 취업 및 사회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맡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청에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대전시가 1차 심사를 통해 적합한 기관을 선정해 통일부에 제출하고, 이후 통일부에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대전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되며, 국비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57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국비 지원과 함께 4000여만원의 시비가 투입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운영기관 모집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05
-
대전시, 9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구청별로 지방세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9일에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정리 대상인 대전시 5개 구청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만 2184건, 금액으로는 6억 2181만원에 달한다.
이 중 지방소득세가 3억 7755만원, 자동차세가 2억 1809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환급금 발생 사유는 주로 국세 경정, 자동차 이전·말소 등이다.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무관심이나 주소불명 등의 이유로 돌려주지 못한 경우가 많다.
대전시는 가능한 많은 대상자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 홈페이지, 지하철 역사, 대형마트에 홍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납세자는 위택스 또는 지방세입 ARS 납부 안내 시스템을 통해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환급된다.
또한, 해당 자치구에 전화로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 세정담당관 조중연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환급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은 정리 기간 내에 지방세 환급금 여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4-09-05
-
대전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3곳 선정
대전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 아파트, 대덕구 e편한세상 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해왔다.
선정 과정에서 대전시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 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에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월드컵패밀리타운 아파트는 총 556세대로 구성된 중형 단지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소통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화합 행사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입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발행하는 자체 소식지 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흡연 문제와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분쟁 해결 노력도 주목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인증패와 유공시민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 단지들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단지들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우선 선정되거나 가점을 받는 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관리단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아파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5
-
대전에 반할 프로모션, 9월 6일부터 재판매
반값에 즐기는 대전 관광·체험상품, 6일부터 2차 판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주요 관광시설과 문화 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 프로모션’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난 8월에 진행된 1차 판매에서 결합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결합상품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대전오월드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을 결합한 상품, 아신극장과 짙은공방을 결합한 상품, 문화공간 이유와 짙은공방을 결합한 상품, 문화공간 이유와 작은 작업실 포코코를 결합한 상품, 마지막으로 작은 작업실 포코코와 디아나 향기교습소를 결합한 상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결합상품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로 발송되며, 관광객들은 전화로 일정을 예약한 후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해 사용할 수 있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티켓에 대한 환불은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인 도담컴퍼니에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결합상품의 2차 판매에 대해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
김진오 대전시의원, 청년새마을연합회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 수상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 청년새마을연합회 공로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은 지난 3일 대전광역시새마을회로부터 청년새마을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 의원이 새마을 운동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새마을연합회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진오 의원은 ‘대전광역시 청년새마을연합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청년새마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청년들의 새마을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자체와 관련 기관, 법인,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 의원의 이러한 활동은 대전 지역의 새마을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2024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김진오 의원의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 새마을 운동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오 의원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마을 운동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잘사는 새마을 운동을 계승해,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김진오 의원의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새마을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04
-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대전 홍보관 운영
대전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와 함께 대전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지역 특산물과 답례품을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대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대전에 큰 관심을 두고 우리 시 홍보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같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되어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외부 기부자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대전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위한 2차 워크숍 개최
대전교육청, 난독증 치료를 위한 담임교사-전문가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4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2024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2차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난독증 및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교육청은 난독증이나 읽기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그 중 60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회기의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차 치료 지원은 초등 2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완료됐으며, 2차 치료 지원은 초등 1학년부터 4학년까지로 범위를 확대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치료 지원에 앞서 진행되는 담임교사 워크숍은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에 대한 전문가의 안내, 학급 내 지원 사례 공유, 지원 일정 협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1차 치료 지원의 결과를 공유하며, 이후의 추수 지도 방법도 함께 안내해 담임교사와 전문가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담임교사들은 "난독증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전문적 치료 지원을 이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자리였다"며, "초등학생의 읽기 능력은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 능력이므로 담임교사로서 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증 및 읽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는 담임교사의 협력과 맞춤형 교육이 뒷받침될 때 효과적이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학급 내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전문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담임교사의 학생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와 전문가 간 협력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난독증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담임교사와 전문가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1억 5천만원 기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은 4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 중 1억 3,500만원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369가구에 현금으로 직접 지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추석 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또한, 나머지 1,500만원은 대전시 쪽방 상담소와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공동 차례상 마련과 무료급식 등 추석 명절 행사를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쪽방 주민과 이주 외국인들이 함께 명절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도묵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시는 이 성금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9-04
-
대전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기관으로 우뚝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열린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식재산 진흥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의 지식재산 정책이 국가전략 수준에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된다.
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는 우리나라 지식재산 국가전략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지식재산 관련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실적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전국 14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대전시가 ‘IP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식재산 일류도시 대전’ 사업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대전시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인 특허청과 지난 7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10대 협력 과제를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식재산 분야의 창출, 보호, 활용 등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종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발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지식재산이 지방정부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며, "대전시는 6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시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도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9-04
-
한밭교육박물관, 교육유물 공개 구입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소중한 교육유산의 소실을 막고 학생들에게 교육 역사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차 공개 구입은 대전신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과 연계하여 대전 지역 초등학교와 학생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입 대상 자료는 190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교육유물로, 특히 대전 지역 초등학교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중점적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민족교육과 대전의 유아교육에 관한 자료, 그 외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육유물도 구입 대상에 포함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 감정위원회 심의, 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며,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구입은 교육유물의 소실을 막고 대전 교육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은 수집된 유물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대전 교육의 소중한 역사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역사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