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종합감사 절차 개선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종합감사 대상 학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감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금고검사 절차를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학교 현장에서 자료 제출 부담을 크게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합감사 대상 학교들은 그동안 금고검사 과정에서 통장 거래 내역을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회신받아 제출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학교들은 이러한 자료 제출 의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행·재정관리시스템인 K-에듀파인의 '클린재정' 메뉴를 활용해 금고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학교의 재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학교가 별도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절차 개선은 2024년 10월부터 대전시 관내 322개 학교의 종합감사 수감 대상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들은 금고검사와 관련된 서류 제출 업무에서 자유로워져, 교육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하게 된다.
K-에듀파인을 활용한 금고검사 방식은 단순히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사 과정 자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감사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금고검사 절차 개선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 본연의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감사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개선이 교육 행정의 전반적인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절차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9-06
-
대전시, 제14회 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비결 공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0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4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혁신적인 협력 사례와 더불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 농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의 이준호 프로가 강연자로 나서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및 수요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준호 프로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혁신을 도입하는 과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대기업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상환 팀장이 ‘딥러닝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장치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기술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농업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노지 스마트 농업은 농촌진흥청이 올해 9곳의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등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교류회에 대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은 외부의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창업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 검증과 매출처 확보의 기회를 얻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라며, 특히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 병해충 예측 기술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혁신기술교류회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기술 혁신과 교류의 장으로, 창업기업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발표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네트워킹과 함께 현장에서 기업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시의 창업기업들과 대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딥러닝 기반의 병해충 예측 기술은 농업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2024-09-06
-
대전시, 중소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사업장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민간 사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안전보건 컨설팅은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까지 이미 시행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사업장의 현재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컨설팅 받은 사업장들은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줄이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대전시는 현재 나머지 2개 사업장에 대한 모집을 진행 중이며, 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9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사업장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인해 중소사업장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들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전시의 많은 중소사업장들이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소사업장들의 안전 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중소사업장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사업장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2024-09-06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4년 경영평가·업무성과 평가 1위 달성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6개 사회서비스원 중 1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특히 장애인 특화 돌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돌봄 전담 인력 배치 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호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특화 돌봄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의 복지 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전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헐커스주식회사와 학생선수 지원 사업 협약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기업 체육꿈나무 훈련 현장 방문 격려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헐커스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선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 기업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주식회사 관계자들이 대전학생체육관을 방문해 복싱과 역도 종목에서 훈련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컨디셔닝용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훈련 환경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이 방식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동기부여를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헐커스주식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강조하며, 2023년에는 대전복수초등학교 핸드볼팀을 비롯한 7개 학교, 67명의 학생 선수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전구봉중학교 육상부를 시작으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의 우수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생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헐커스주식회사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
이한영 대전시의원, 하천 정비 및 노인 전용주택 확충 촉구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위한 3대 하천 준설과 노인 전용주택 확충 촉구
[세종타임즈] 이한영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9월 5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천 정비와 노인 전용주택 확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먼저 대전의 3대 하천 준설 방안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의 침수 사고와 과거 정림동에서 발생한 시민 사망 사고를 예로 들었다.
그는 “홍수 예방의 핵심은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지속적인 준설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전시가 하천 준설 사업에서 국비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를 강화하고, 치수대책과 추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이장우 시장에게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노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 전용주택 건립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노인인구 밀집 지역을 파악해 노인 전용주택의 입지를 선정하고, 편의시설과 노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시가 주도하여 민간 참여를 유도하면 신뢰성과 규모를 갖춘 노인 전용주택 건립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부지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기존에 방치되거나 공실 상태인 건물 및 부지를 활용해 노인 전용주택 건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노인 주거 문제는 단순히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특히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게는 서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대전시가 노인 주거복지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조했다.
2024-09-05
-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학년 청소년 도박 예방 담당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과 5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확산되는 도박 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3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도박 문제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학습했다.
특히 이승희 센터장이 발표한 ‘청소년 도박 이용 실태와 대처’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박성수 경위는 ‘달라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실태’를 주제로 경찰청의 특별단속 현황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태를 바로 알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박 문제 조기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불법도박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도박 문제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09-05
-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2024년 꿈드림 축제’ 개최
2024년 대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꿈드림 축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으로 주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우수협력자 표창,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 댄스 및 기타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롯데케미칼기초화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9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꿈드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라며, “대전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학업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4-09-05
-
대전시, 추석 맞이 명절 종합대책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 교통, 청소·환경, 재난재해, 소방·상수도 등 8개 반에 450명을 투입하여 상황 근무를 운영한다.
우선,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 사회복지시설 319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20,261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단체는 보훈유공자, 취약계층 400세대와 한부모·다문화가정 200세대에 농산물 먹거리 세트를 제공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시와 자치구는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수품 수급과 불합리한 요금 인상을 관리할 계획이다. 물가 관리를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품목의 물가를 억제하고,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도 시청 1층에 운영한다.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완비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확충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공원과 녹지 등에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추진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버스노선의 감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운휴일을 해제한다.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안전 대책으로는 주요 시설물과 대형공사장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며, 간선도로 교량 및 터널 283개소에 긴급보수체계를 구축한다. 대형 공사장 36개소와 교통안전시설도 일제 점검하며, 연휴 기간 기상특보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도 확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취약계층 지원에서부터 물가안정, 의료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9-05
-
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공모 참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우주항공산업의 규제를 해소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혁신 3종 세트와 메뉴판식 규제특례가 적용돼 산업 발전에 필요한 규제를 유연하게 해소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역 내 다수의 우주기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이 같은 역량을 극대화하고 상업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과제기획 TF를 구성하고, 6회에 걸친 의견 수렴과 검토를 통해 ‘대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수립했다.
TF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기초과학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특구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 우주기업들이 규제 특례를 통해 독자적인 우주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첨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과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