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9월 '이달의 작가'로 박하익 작가 선정
박하익 작가와 함께 신나는 판타지 세상으로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박하익 작가를 9월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하익 작가는 동화책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작 도술 글자를 포함해 8종의 도서가 전시된다.
전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와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통해 한 달간 진행되며, 박하익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신기한 도술 팔찌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8일에는 책과 마술을 결합한 특강도 운영된다. 이 특강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마술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9월 28일에는 박하익 작가와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최신작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비결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독자들에게 박하익 작가의 창작 과정과 문학적 영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창작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04
-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5년 정책연구과제 공모 실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5년 대전교육 정책연구과제 공모·선정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5년 대전교육을 선도할 우수 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정책연구과제 공모를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 지역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연구 6건, 현장연구 6건, 전국 공동연구 2건, 수시연구 1건 등 총 15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8건의 위탁연구도 관리 중이다.
이러한 연구들은 대전교육 정책 입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연구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체연구, 현장연구, 위탁연구 등 세 가지 유형의 연구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관리위원회와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공정한 절차로 선정된다.
두 위원회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연구과제의 필요성, 타당성, 기존 연구와의 중복성 여부, 활용 방안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연구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책연구가 필요한 기관은 9월 27일까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전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의 '교육정책연구 제안방'을 통해 상시로 정책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7월, 학교 현장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연구 주제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과정에서도 이러한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요구와 맞닿은 실질적인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해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대전교육을 선도할 우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정책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입안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대전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정책 연구와 실천적인 해결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특상 2명 등 16명 입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등 16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 시작된 이래,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대회에 대전 지역 학생들의 발명품 16점을 출품했다. 이 발명품들은 과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성되었으며,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그중 특상을 수상한 작품으로는 홍새봄 학생의 ‘밟아U, 잡아U, UV 살균계단’이 있다. 이 발명품은 계단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손잡이와 결합해 통계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다른 특상 수상작인 지성준 학생의 ‘침수 차량 탈출용 목베개’는 차량 침수 사고 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2차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의 학생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학생들의 발명품은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상과 접근법으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도 대전반석초등학교의 류경미 교사가 '밟아U, 잡아U, UV 살균계단' 작품 지도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3등급에 입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발명으로 실현해냈다”며, “앞으로도 발명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발명품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교육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9-04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개인과외교습 표지 배부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개인과외교습자에게‘개인과외표지’배부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신규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개인과외교습 표지를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과외교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개인과외교습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에 따라, 주거지에서 과외교습을 할 경우 반드시 교습장소 외부에 가로 297mm, 세로 105mm 크기의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표지에는 신고번호와 교습과목, 개인과외교습자임을 명시해야 하며, 이를 부착하지 않으면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개인과외교습자가 직접 규격에 맞는 표지를 제작하여 부착해야 했지만, 이는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증명서 배부 시 해당 표지를 함께 배부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조치는 개인과외교습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고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표지 배부를 통해 과외교습자의 법적 의무를 보다 명확하게 이행하도록 돕고, 과외교습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개인과외교습자의 불편을 줄이고, 과외교습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학습자 보호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대전 지역 개인과외교습자가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교육청의 관리 하에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과외교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0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대전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40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학버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 장치와 어린이보호표시등의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의 정상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확인 등 차량의 안전관리 전반을 포함한다.
통학버스의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현장점검의 주요 목표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가 정기안전교육을 이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종합보험 가입 및 갱신 상황 등 관련 서류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통학버스의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대전시교육청, 중2 수학 학습자료집 개발·배포
대전교육청, ‘중2를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개발해 대전지역 모든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중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교과에서 다루는 도형의 성질과 확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자료집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경우의 수와 확률 등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요 수학 개념을 기초부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 자료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1일 1개념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 중학교 수학 교사들로 구성된 교과연구회에서 직접 문항을 제작하여 완성되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분석하고, 수업 시간 내에 학습하거나 방과 후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문제를 구성하여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수학적 개념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기초 학력 향상과 더불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이 자기 주도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학생들이 스스로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로서, 대전지역 중학교의 모든 2학년 학생들에게 보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학습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한밭도서관, ‘책가도, 다시 보다’ 전시 개최
대전한밭도서관“책가도, 다시보다 展”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가도, 다시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영 작가를 포함한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책가도’를 주제로 한 개인 작품과 공동 작품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책가도는 책 선반에 진열된 책과 각종 문방구 및 그릇을 그린 전통 그림으로, '책거리', '문방도' 등으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책가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의 다양한 기법과 매체가 결합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책가도가 지닌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참여하여 책가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전시를 더욱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부분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책가도에 담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선비들이 책과 학문에 쏟았던 열정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이들에게도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책가도를 다시 보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달하며, 더 나아가 책가도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4-09-04
-
대전청년내일재단, 2024년 하반기 장학생 509명 선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24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509명의 장학생이 선발되며, 이들에게 총 5억 1천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되는 장학생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장학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 해당된다. 학년별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90명, 대학생 329명으로 분류된다.
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 성적을 고려해 선발된다. 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마찬가지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성취 장학금의 경우, 중·고등학생은 학업 성적과 봉사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은 학업 성적과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2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최대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은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유형별로 마감일이 다르다. 거주비 지원 장학생과 청년 희망 장학생은 10월 4일까지, 성취 장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10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0월 4일 오후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시의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전반기에도 37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9천15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954명의 장학생에게 8억 5천558만원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2024-09-04
-
대전시,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개최
대전역을 통해 대전의 사회문화사를 톺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일 '대전역의 사회문화사: 대전발 0시 50분'을 주제로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신안동 철도보급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며, 대전역이 지역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다룬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지며, 각각 대전역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로는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 '대전역 주변 도시경관의 형성과 특징'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발표들은 대전역이 대전의 광역 도시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점과 대중예술과 문학의 배경으로서 역할을 했던 점, 그리고 도시 구조와 경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 국내 최초로 공법을 도입해 원형 그대로 복원한 철도보급창고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철도보급창고는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내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대전역이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도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역은 지난 120년간 대전의 관문으로서 도시 구조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대전역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역의 사회문화적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철도와 대전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
창업의 요람 대전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창업의 요람 대전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 한남대가 주관하는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가 3일 개막했다.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작년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해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1로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행사로 환영을 받았던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올해도 로컬 친화적인 골목형 밋업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투자사 및 금융기관, 민간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하며 해외 진출·투자 상담을 위한 20여 개의 글로벌 투자사도 참여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번에는 호앙 민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방문해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만나 대전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테크페스트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대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투자상담과 함께 스타트업의 비전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가 이뤄지며 금융, 법률, 특허, 규제 등에 관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해외 혁신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포럼을 개최, 해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 희망 국내 스타트업과 국내 진출 희망 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 등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궁동 일원은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대덕연구개발특구 출연연 등 혁신자원이 인접해 있는 기술창업의 요람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모여 투자유치 행사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현재 궁동 지역에는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 등이 조성한 7개 창업 공간이 운영 중이며 올해 말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앵커 건물이 완공되고 내년에는 하나은행과 수자원공사에서 투자하는 창업 공간도 추가로 구축될 예정으로 궁동을 중심으로 하는 일대가 전국적인 창업클러스터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최초의 공공벤처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 중에 있어 지역 창업벤처생태계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에서“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통해 대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트업의 투자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