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위대한 도약 위한 대전의 중추적 역할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및 창립포럼’에 참석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각국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글로벌 선진도시 간 경제·과학 교류를 위한 플랫폼의 출범을 환영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회원 도시 간의 결속이 강화되고, 경제·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패권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창립식과 포럼은 그 비전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등 5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으며, 창립 도시인 대전, 몽고메리카운티, 말라가, 도르트문트, 시애틀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특별 초청 도시인 신주, 퀘백주의 대표자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은 글로벌 도시 간의 경제·과학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이번 창립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세계적인 도시들이 협력하여 경제와 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03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해 추석 위문품 전달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추석을 앞둔 9월 초,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함께 나누고·함께 일하고·함께 노력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적 삶을 추구하는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효성 위원장은 복지관의 시설과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과 시설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효성 위원장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어르신 보살핌,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대전시의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은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024-09-03
-
대전시, 상장기업 60개 돌파…지역경제 도약의 전기 마련
대전 상장기업 60개 돌파 지역경제 순풍에 돛 단 듯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역 상장기업 수가 60개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전시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1988년 ㈜우성이 코스피에 상장된 이후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가 60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되었다.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머신비전 검사기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검사장비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대전시가 추진해온 전략산업 육성정책과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혁신적인 활동이 결합하여 이룬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 상장기업 중 76.7%는 코스닥에, 13.3%는 코스피에, 10%는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으며, 대전 상장기업의 설립부터 상장까지 평균 기간은 약 13년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2년 하반기 2개 기업, 2023년 4개 기업, 그리고 2024년 9월 현재까지 6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총 12개 기업이 민선 8기 동안 상장했다. 이는 대전시의 강력한 기업 지원 정책과 전략산업 육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대전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51조 7천억원으로, 이는 94개 상장기업이 있는 인천에 이어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시가총액이란 시장에서 기업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금액으로 표현한 것으로, 대전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지역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8월 27일 대전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대전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증권시장 상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유망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장 준비 기업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거래소와 KAIST와 협력하여 상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우수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여 만에 12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 것은 매우 큰 성과이며, 이는 대전시의 강력한 기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장기업 수의 증가는 대전시의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교육청,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운영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청소년 과학 교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6개 학교의 초·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년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학급으로는 초등학교 3학급과 중학교 3학급, 총 6학급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9월 3일 대전갑천중을 시작으로, 각 학급별로 연구원을 방문해 다양한 주제의 첨단과학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나노 세계’, ‘물리학 역사에 숨겨진 이야기’, ‘빛은 더할수록 밝아진다고?’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강연 주제에 맞는 체험활동도 함께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가깝게 여기고, 자신의 꿈과 연결지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의 연계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글로벌 경제교류 새 지평 연다
글로벌 혁신플랫폼, 과학도시 연대로 첫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9월 3일, 선순환적 동반 경제성장을 비전으로 내세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공식 창립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창립식을 통해 그 첫 결실을 맺었다.
창립식에는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 스페인 말라가, 독일 도르트문트 등 5개 도시 대표자와 특별 초청도시인 대만 신주, 캐나다 퀘백주 대표자 및 국내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창립 도시 대표자들이 함께 도시연합 헌장에 서명하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헌장에는 도시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상호 연대에 있어서도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의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창립식 이후 이어진 제2회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의 기조연설과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지속가능한 공정경제연구본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광형 총장은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주제로 도시연합의 미래를 전망하며 강연을 펼쳤다. 알바레즈 본부장은 유럽 지역의 혁신 정책과 도시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두 연사의 발표 이후, 도시 대표자들은 토론을 통해 도시연합이 도시경제 촉진에 기여할 역할과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각 도시의 거버넌스와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외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비즈데이’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포럼, 우수기술 기술이전 설명회, 글로벌 공공창업 확산 포럼, 글로벌 시장진출 세미나, KAIST 선정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이 열렸다. 각 행사에는 창립 도시 소재의 산학연 기관 관계자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해당 도시의 기업 진출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KAIST 기술가치창출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5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주관했다.
몽고메리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은 “도시연합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겠다”며, “대전을 비롯한 여러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연합이 회원 도시 간의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과학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도시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과학기술 및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을 통해 대전시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중심에서 글로벌 경제교류를 선도하고, 회원 도시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03
-
대전시의회, 학생 안경 지원 방안 논의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저소득층 학생 안경 지원 정책에 팔 걷어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9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대윤 의원 주재로 ‘대전시 학생 안경 지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눈 건강을 증진하고 교육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경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안경사회 양승빈 회장, 김인호 사업부회장, 강태욱 총무이사, 김동선 사무국장, 조종필 교수 등 안경 전문가들과 함께, 대전시교육청의 엄기표 기획국장, 최재모 교육국장,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 등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생 안경 지원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전광역시안경사회 소속 토론자들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용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시생활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이 저소득층 가구의 안경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안경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범위, 지원시기, 예산편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대윤 의원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정책이 보편적 교육복지의 기본모델로 자리잡은 지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 안경 지원 사업이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교육재원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전의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이 안경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의 학생 안경 지원 정책이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09-03
-
대전시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서 14직종 23명 입상 쾌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7일간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 7교 18직종 5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4직종에서 2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기계공업고는 보석가공에서 금, 은, 장려상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기계설계와 CNC밀링에서도 장려상을 획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공업전자기기 분야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전기기기에서 은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하며 4년 연속 메달 입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금형 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입상을 이어갔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 분야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해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요리 분야에서 은메달을 2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그 밖에도 계룡디지텍고는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우수상, 공업전자기기와 IT네트워크시스템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전도시과학고는 자동차페인팅과 산업용드론제어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대성여고는 제과와 피부미용 분야에서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에게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미래 기술인으로 한 발짝 더 도약한 계기가 되었다”며, “직업계고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미래 기술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4-09-03
-
대전시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교육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9월 3일 대전반석초등학교 통학로와 교문 앞에서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와 학교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황창선 대전지방경찰청장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등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토크콘서트 개최
대전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토크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최근 문제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디지털 성폭력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의 전혜경 전문강사가 초청되어 학부모들과 함께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토크콘서트는 예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접수받아, 연수 당일 전혜경 강사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성폭력 문제의 예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딥페이크, 디지털 그루밍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학생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전수칙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 절차를 담은 리플릿이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청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기존의 일률적이고 형식적인 성폭력 예방 교육을 넘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가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09-03
-
대전시립미술관, 특수교육 학생 위한 ‘함께 나누고 즐기는 미술관’ 운영
모두의 미술관으로 장벽 허무는 대전시립미술관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특수교육 학급 학생들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 ‘함께 나누고 즐기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벽 없는 미술관을 목표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초 수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해설사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예술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21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김봉태’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교육 학급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교육팀이 개발한 교구와 활동지를 활용해 작품을 이해하고, 전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립미술관은 사전에 관내 153개 초등학교 특수교육 학급에 공문을 발송해 이메일로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학생들이 미술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여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만들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프리마켓, 미술관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