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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푸른 하늘의 날 주간’ 운영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9월 7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푸른 하늘 주간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4행시 이벤트 미세먼지 상식 OX 퀴즈 이벤트 공기정화식물·기후 위기 명언 캘리그라피 전시 등을 진행한다.
4행시 이벤트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어 중에서 하나를 택해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는 9월 7일까지‘기후 위기 명언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기오염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광역시 환경보전센터가 제공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같은 공간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좋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30여 종도 전시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로비에서 미세먼지 OX 퀴즈가 진행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식적인 쉬운 문항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
적정실내온도 유지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기오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 전기차 구매지원 분진흡입차량 운행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산업단지 악취 및 오염물질 배출 단속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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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보판 1139면 무료 이용하세요
홍보 디자인(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지역 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홍보의 공익적 기능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개방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 도시철도 광고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모두 1,139면에 이르며 홍보물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비영리법인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1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이용대상 업체 16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체의 홍보물 디자인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학생과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제작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대전시는 소상공인, 비영리법인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38개 사업체의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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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 “원도심 보물찾기”확대 검토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 중 1만 314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매우 만족 60%, 만족 36% 등 96%의 참여자가 만족했고 프로그램별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었는지에 관한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61%, 만족 35% 등으로 96%의 참여자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참여자의 거주지는 동구 11%, 중구 20%, 서구 27%, 유성구 19%, 대덕구 10%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나이는 10대 이하 10%, 20대 27%, 30대 31%, 40대 20%, 50대 이상 13%로 나타나 참여자들이 특정 지역이나 연령대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의 사항으로는 참여 인원이 초과해 체험을 못 하고 돌아갔다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원도심 보물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열기를 축제기간 내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상설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의 가치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보물찾기’는 대전 원도심의 숨은 지역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원도심의 고유성과 특색을 지닌 지역 예술가들과 지역 상점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나무 명함 만들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전 소통협력공간에서 운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기차를 이용해 방문한 1천 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 보물찾기’가 대전을 넘어 전국적인 수준의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예가 박양준 씨가 함께 진행한 ‘0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 초대형 캔버스에는 축제 동안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이 메시지를 사진기록 형태로 만들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 축제의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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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5개 구청장,“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해야”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 브리핑에서 “그동안 타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23년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비수도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은 2석, 광주와 울산은 각각 1석을 대전에 비해 더 많이 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와 비교하면 대전의 인구가 광주에 비해 15,990명이 더 많으나 의석수에서는 오히려 1석이 적은 상황이라며 대의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인 지역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 원칙이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난 6월 대전과 광주의 인구수를 비교할 때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서구를 현행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나누어 의석수를 8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이 시장의 주장을 구체화해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단순히 다른 시도와 비교해 의석수가 적다는 것을 넘어 왜곡된 표의 등가성과 지역 대표성을 바로 잡자는 의미”며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의문을 국회의장과 국회 정개특위위원장 등 전체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대표 등에 조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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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권 확립 방안 모색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권 확립 방안 모색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주화·이한영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교권 확립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교권’에 대한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법률사무소 선율 박상수 변호사의 ‘교권 침해 해결 방안 및 조례 제정 가능성 검토’주제 발제에 이어 이효성 대전시의원 박소영 대전교사노조 정책실장 김영진 대전가장초 교사 김라헬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교사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박상수 변호사는 현재 법원의 판단기준이 일관성이 없어 교육 현장에서 칭찬스티커 발부하는 것까지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받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교사들의 정당한 훈육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면책조항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법률이 다루지 못하는 지점을 파악해 각 지역에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해 대응하려는 시도는 의미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성 의원은 “교권 보호 대책이 대전 관내 학교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이 전문 법률팀 같은 조직을 꾸려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이어졌다.
박소영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동료 교사가 겪는 사례를 예로 들면서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교권 확립 및 업무과중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영진 대전가장초 교사는 학부모에게 전달되어야 할 정보 전달이 맘카페 등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두에게 학교정보가 공유되고 교사들은 수업에 집중하면서 학생들과 눈맞춤 할 수 있는 교육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라헬 유아교육진흥원 교사는 “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대책은 교권 침해를 당한 후 지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매맞은 부위에 약만 발라주면 된다는 것은 아닌지 보다 선제적인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교권 침해 사례를 우려하며 교육력 회복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관련 방안을 준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근 교권 자체를 내려놓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여 기간 동안 전국에서 퇴직한 12,003명 중에서 근속 5년 미만 초·중·고 교원은 589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박주화 의원은 “학생 생활지도 범위가 좁아지고 잘못된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인해 선생님들을 교육활동에 소극적으로 변하게 해 결국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 및 제안 내용과 대전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수렴해 교권 확립을 위한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한영 의원은 “교원이 존중받아야 학생을 성장시키기 위한 미래교육이 가능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교육부 등 교권보호 관련 발표된 내용 등을 검토 중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담아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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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허페이시와 교류협력 강화 추진
중국 허페이시와 교류협력 강화 추진(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중국 허페이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은 양 도시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과학기술·교육·청소년·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며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허페이시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로서 지난 2003년 10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WTA 하이테크페어 및 APCS 등 국제행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허페이시는 중국과학기술대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기술 등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선진 제조업 육성 등을 통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로서 지난 20년간 대전시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오랜 친구 같은 도시”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양 도시가 첨단과학, 경제통상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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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아 의원,‘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환경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지난 25일(금)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환경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환경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전취약계층, 특히 중증장애인에 대한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장애인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회에서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예지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황경아 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졌으며 조윤화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동기 목원대 교수, 권재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영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백병일 대전시 안전정책과장, 김기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 남기건 대전시 예방안전과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김동기 목원대 교수는 재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 등의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권재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은 소방본부에서 추진중인 구급서비스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 서비스의 효과 여부를 확인해 양방향 피드백 구조를 도입하는 등 보완과 개선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국가차원의 상시대응체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은 실질적인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전시 차원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성·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재난시 경고단계별, 시설별 대응매뉴얼 제작이 필요하며 재난상황 외에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에 대한 고민이 병행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황경아 위원장은 토론내용을 종합하며 장애인들의 장애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피훈련과 교육 실시, 구조·구급서비스의 개선과 홍보, 재난상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이 요구된다고 정리하고 토론회에 함께한 관련부서에서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과 안전확보 방안을 고민해 정책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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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에든버러 축제에서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구상
이장우 대전시장, 에든버러 축제에서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구상
[세종타임즈] 해외 공무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강화를 구상했다.
이 시장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해외 공연자를 섭외하고 0시 축제 주 무대인 원도심과 지하상가 공간 활용법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에든버러 축제는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여러 문화 예술축제의 총칭으로 1947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축제는 3주 동안 세계에서 온 공연팀들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각국의 군악대가 펼치는 밀리터리 타투, 연극·댄스·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장은 이틀 동안 에든버러 현지에 머물며 프린지 페스티벌과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군악대 밀리터리 타투 등을 관람했다.
에든버러 축제는 전 세계 70만명의 공연자들이 320만명의 관람객에게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예산은 총 180억원을 투입하는데, 약 37배인 6,700억원의 경제효과, 고용 효과는 7,000여명에 달한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전 원도심 소공연장 등을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대전문화재단과 시 예술단을 연계해 유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며“낮 시간대 지하상가 공연을 확대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공연자 섭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장 전체의 효율성도 고민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일부 공간에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프린지 무대가 조성 돼야 한다”며 “원도심 일대의 공연장을 사전에 협의해 전역에서 공연과 축제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월 17일 막을 내린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110만명 이상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였다.
이 시장은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무사고 축제였다”며 “에든버러 축제의 핵심인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과 밀리터리 타투 등 우수한 콘텐츠를 내년도 대전 0시 축제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8일 에든버러 로버트 앨드리지 시장을 만날 예정이고 이후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로 이동해 첨단 과학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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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센터,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 실시
8월 26일‘드림&Dream멘토링’멘토단 수퍼비전(1차)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8월 26일‘드림&Dream멘토링’멘토단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집단활동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멘토단 질의응답, 사례회의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대학생 멘토는 고등학생 멘티를 대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고 멘토링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멘토링 수퍼비전은 이번부터 시작됐으며 11월에 2차 수퍼비전이 진행되어 총 2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집단활동 프로그램 실시로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멘토단 수퍼비전으로 멘토 교육을 통해 멘티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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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영양사 및 급식업체 대상 설문조사 실시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급식운영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영양사 및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식재료 구매계약·납품과정에서 학교와 급식업체 간의 원활한 급식운영 방안을 모색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로 대전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자 298명, 영양사 320명이 대상이며 설문 내용은 급식계약 및 납품과정관련 총 8개 문항으로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설문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 참여·제안 → 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와 업체의 급식 운영에 대한 개선 또는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학생, 학부모 등 급식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급식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와 업체 간 소통창구를 마련해 신뢰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도를 높여 급식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