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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대전유성서 인권·청렴 교육
20일 대전유성경찰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대전유성경찰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복지연구소장 임동훈 강사를 초빙한 집합교육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 및 청탁금지법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교육인 만큼, 청탁금지법 일부 개정에 따른 설·추석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선물 범위 확대에 관한 사항 등을 공직자의 청렴 기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안 상황 속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에게 청렴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전시 경찰청 게시판에 청렴 서한문을 게시했고 올해 대전 대덕경찰서를 시작으로 서부·동부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11월에는 둔산·중부 경찰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인권·청렴교육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추석 명절 기간 대전 자치경찰 관련 공직자들의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등이 금지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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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채용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원’16명을 채용한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행위 예방, 대기오염 저감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공고일 전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대전시에 두고 있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대전시는 장기 거주자, 취업보호 대상자,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관계법령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952곳에 대한 주기적인 감시 · 계도 ·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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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인권공모전 우수작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2023년 대전광역시 인권 공모전’을 실시해 총 22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81일간 공모로 진행했으며 2개 분야 5개 부문에 걸쳐 총 148개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포스터 분야 130개 작품, 만화·웹툰 분야 18개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 및 홍보, 젠더, 웹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사전심사로 46개 작품을 선별했다.
1차로 선별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2차로 최종 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인권 가치 지향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2개 작품을 대상으로 타 공모전 수상 이력 등 결격 사유 해당여부를 파악해 최종 수상작을 10월중 발표하고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권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인권공모전에 다양한 주제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권인식 개선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심사 결과를 설명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인권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보호와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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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특허청, 2023 대전 IP 콘퍼런스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전 지식재산 콘퍼런스’가 9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지식재산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가치&기술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 강연 지식재산 관련 특강 IP 관련 체험행사와 상담회 대학연합 IP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김용석 특허법원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지식재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식재산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조연설은 한국기술사업화협회 김호원 회장이‘피크코리아와 기술창업’을 주제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창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지는 특강은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국내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대전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조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IP 창업상담과 IP 퀴즈 맞추기, 키프리스 검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전지식재산센터의‘지식재산 페스티벌’, 지역혁신기반 대학 연합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IP 창업 경진대회’, 대전테크노파크의 ‘대전지역 기술이전설명회’와 ‘대전지역 대학협업 네트워크’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은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3위의 도시이자, 국내 지식재산 중추 기관들이 집결해 있는 특허 허브 도시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식재산 관련 산·학·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 대전지식재산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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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콘텐츠페어 10월 열린다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대전콘텐츠페어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22년에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또한, ‘2023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와 ‘2023 보드게임콘’과 공동으로 개최해,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브컬쳐 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거리로 꾸며지는 ‘아티스트존’ 코스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플레이어팀과 함께 포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플레이 존’이 마련된다.
아울러 버추얼유튜버와 함께하는 ‘버튜버콘서트’ 게임·일러스트·캐릭터 등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는 생생한 토크쇼 ‘잡 콘서트’와 루미큐브 챔피언십 경기 등 보드게임 체험존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대전시의 주력 콘텐츠인 웹툰 등 콘텐츠산업과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전관광공사에서는 대전시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쇼룸을 선보이고 꿈돌이가 직접 3일간 출연해 캐릭터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최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우수 콘텐츠와 서브컬쳐 콘텐츠들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전콘텐츠페어 참관객 사전 신청은 10월 6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참가비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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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받고 안전운행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점검항목은 전문 정비사가 안전 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각종 전구, 와이퍼, 방청제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및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여명이 승용차, 승합차 등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도 3,000여 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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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기업과 따뜻한 추석 정 나눔 펼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1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1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석맞이 정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훈유공 재가복지 대상자와 독거노인에게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신협중앙회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신한은행 대전역금융센터 이비가푸드 바른길치과의원 동행봉사단 유성온천라이온스클럽 도안/세종/대덕 레고공식인증 러닝센터 아성산업개발등 이다.
이날 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은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400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레 포장한 송편과 전, 과일 제수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업 및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가 추석명절 따뜻함과 이웃간 온기를 전하는 반가운 정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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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수산물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도마큰시장, 한민시장에서 진행되며 현재 대규모 상시 행사로 추진 중인 중앙, 역전시장 환급행사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에서 2만 5천 원 이상 ~ 5만원 미만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1만원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이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명절 이후에도 이어진다.
11월까지 태평시장, 문창시장, 도마큰시장, 중리시장, 한민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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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과 필승 다져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6시 30분 대전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찾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148명의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함께해 그동안 전국체전 준비로 여름내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겁게 땀 흘리며 훈련했을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체고 선수는 육상, 역도 등 15개 종목 148명으로 특히 역도 서성환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 다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장을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분의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대전 선수들이 이 도시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전시는 49개 종목에 1,552명 참가한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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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팔걷어
20일 시의회 소통실 3층에서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송인석 의원 주재로 20일 시의회 소통실 3층에서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로 김영선, 상병찬, 이복희, 이종진, 조성령, 지민영, 최건휘, 최희남, 황인정,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 동구의회 강정규, 오관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동구지역의 오래된 학교 특성상 시설물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의견이 많았는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환경 정비 문제와 운동장 및 체육관 시설 개선과 함께 석면제거 요구가 많았다.
특히 보문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와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중학생들의 급식실 이용에 고등학교 측이 민원으로 불편함이 많아 급식실 이용 통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흥초등학교는 작은학교로 지정되어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운영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청했고 용운중학교는 초등학교 과밀로 인한 중학교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학급 수 조정과 통학권 조정 가능성 등을 시교육청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 진행을 맡은 송인석 의원은 “대전은 동·서 간의 교육격차가 심각한데 특히 시설의 노후화 개선도 시급하지만, 동구 지역의 고등학교가 부족해 동구지역의 학생들이 서구, 유성구로 이사를 가는 것이 현실이다”며 “대전시의회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동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