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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
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천년지무’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과 역대 연습지도자 최은정, 이강용을 초청해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했다.
김평호 예술감독 역임 후 첫 창작작품인 ‘천몽 단재의 꿈’- 4장 푸를 청에서 선보인 대검무 춤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가 고강선영 선생의 춤 세계가 내재된 양성옥 안무의 ‘명가 입춤, 국수호 안무의 전통춤‘장한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 예술감독 김란 작품인 ‘사랑가’, 김평호의 전통춤 브랜드 ‘남도 소고춤’, 군대를 지휘하는 훈령 대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와 대전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장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명가 입춤’과‘훈령무’는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지도로 전통을 이어 시립무용단만의 화려하면서도 절제미 있는 군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연습지도자를 역임한 최은정과 이강용은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통춤으로 풀어낸 김란 안무의 ‘사랑가’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로 한국적 신명의 미학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역대 예술감독과 연습지도자를 초청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고 대전 시민 모두가 전통춤을 통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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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 밀착형 기초·기본교육 자료 제작·배부
대전교육청, 현장 밀착형 기초·기본교육 자료 제작·배부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의사소통역량 필요성 대두로 대전지역 초등학생의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과 기본습관 형성을 돕는 자료 제공을 통한 의사소통역량 신장을 위해 현장 밀착형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의사소통역량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할 수 있는 능력 이다.
이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여러 사람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초·기본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타인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는 학년군별 의사소통역량 꾸러미 자료로 구성했다.
실천 내용은 반응하며 듣기, 말과 글에서 핵심 파악하기, 상황과 대상을 고려해 의사 표현, 바른말 사용하기로 4개이며 차시별 활동계획안, 활동지, 도움자료,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대전 학생들의 기초·기본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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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인가?’
대전시립미술관,‘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인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일까?’를 주제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의 기획의도와 전시과정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대담을 8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준비한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팀이 자체 기획해 마련했다.
대담에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과 학예연구사, 전시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했으며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준비과정과 기획의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21세기 문화를 디지털세계의 환상과 자유로 정의하고 21세기형 미래도시는 디지털 인문학을 구축하고 초격차의 과학기술과 인간의 공진화로 자연, 인간, 과학기술이 뉴런과 같이 상호연결해 모두를 위한 예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새로운 미래도시를 상상했다.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수천 개의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공간을 가로질러 그려진 미래도시의 비전들과 지금 이 시대 작동되는 또 다른 미래성을 고찰했다.
빈 연구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인간의 삶과 공간이 복잡하게 뒤얽힌 도시의 풍부한 무질서 속에서 건축, 디자인, 고고학, 뇌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동시대 대표적인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미래를 조망하는 폭넓은 사유의 공간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우리원 학예연구사는“이번 비엔날레가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과학예술에 대한 허들을 낮추는 디자인에 집중했다”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맜살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은 물론 실험적이면서도 전시 주제를 상징하는‘미래도시’적 요소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장현경 코디네이터는“이번 전시는 인간과 환경 그리고 생명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생명체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구성하는지 논의했다”며 “미래도시에서 나무의 눈, 침팬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남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기적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하은 코디네이터는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를 주제로 동명의 인터넷 밈으로부터 출발해 가상과 실제가 혼합되며 새로운 현실개념을 형성하고 있는 현시대를 살펴봤다”고 말하며“ 포스트-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정체성 및 VR기술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의 인터페이스로 변환되고 있는 몸의 개념을 고찰했다”고 설명했다.
권은지 코디네이터는“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도시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각자의 청사진으로 그려냈다”고 말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비엔날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제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큐레이터는 다양한 예술기획으로 더 나은 미래를 통찰하는 문화전문가”며 “이번 대담을 통해 큐레이터는 어떤 예술로 무슨 메시지를 말하는지 새로운 공감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10월 30일까지 90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을 중심으로 총 다섯 장소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예매로 관람할 수 있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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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다리 등 특별한 식물을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낙지다리 등 특별한 식물을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특별한 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주에서만 자라는 천연기념물 담팔수 한반도 고유종으로 멸종 위기식물인 조도만두나무 한국특산종으로 지정된 세뿔투구꽃 등 특별한 식물 25종의 세밀화가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했으며 숲속에서 서식하는 특별한 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관람이 가능해 수목이 울창한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식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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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절차 간소화. 운영규정 개정 시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9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해 심의하는 제도이다.
통합심의는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 ~ 2개월로 단축,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시행 후 12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우선 사전심의제도 폐지를 통해 심의기간을 21일까지 단축했다.
최대 9개월이 소요된 개별 심의기간을 통합심의를 통해 2개월로 단축한 데 이어 사전심의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심의기간을 21일까지 단축했고 사업자가 관계부서에 상담·검토를 요청하는 경우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2일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심의도서 작성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불필요한 도서를 제외했다.
이로 인해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심의도서가 기존 대비 약 20% 감축됐다.
이와 함께 심의기간 단축과 연계해 심의결과는 3일 이내에 통보, 5일 이내 市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개정해 심의결과에 대한 신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대전시는 이번 운영규정 개정으로 심의절차 간소화 등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시민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을 견인하고 불필요한 심의도서 작성에 따른 심의신청 지연 및 사업자 비용 증가 등 불만족 요인을 최소화해 행정 신뢰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자 등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통합심의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선화동 주거복합건물 등 운영규정 개정 이전에 통합심의 절차에 착수한 사업들도 개정된 규정에 따라 심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통합심의 신청이 접수되면 단 1건이라도 개별안건으로 상정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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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산장 흉물로 전락한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 이전촉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7일 오전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의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장에게 질문했는데, 1994년 개원한 이래로 30년이 넘게 운영이 되어오면서 노후한 외관·수용시설·인권사각지대 이미지 등 지역사회 부정적 인식에 대한 시의 해결 의지에 대해 시장께 질문하고 대책을 촉구 했다.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은 약150명이 입소해 있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시설은 현재 낡고 폐허와 같은 상태로 외벽 지붕이 대부분 훼손되어 있고 위험한 장애물이 시설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등 심각한 상태이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시설이 돈 먹는 하마를 넘어 혐오시설로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선의원은 “최근 몇년 동안 30억원에 가까운 돈이 투입됐다에도 현재의 노후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앞으로 진행될 기능보강사업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고 주장하며 투입되는 예산은 불보듯한 낭비임을 지적했다.
한편 “현재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은 성전의료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데 수탁자 역시 매년 2억에 가까운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입소자의 인권이나 복리 후생 또한 매우 열악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 운영에 대한 개선책으로 향후 설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으로 이전하거나 제3의 부지를 확보해 ‘대전형 최첨단 정신건강증진시설’로 건립·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립병원의 운영과 입지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시설 이전 등 모든 상황을 열어놓고 전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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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한가위 즐거운 한가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연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추석연휴 재난안전사고 대책’을 수립해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안전교육 실시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각급학교별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이번 명절은 2년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채로 맞이해, 어느 때보다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교육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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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인사혁신안 단행 예고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는 9월 정기인사를 통해 대전시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및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사혁신안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인사권 독립 시행 이후 인사위원회 구성, 정책지원관 채용 등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준비했으나, 소규모 조직에서의 우수인재 영입 한계, 인사 적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무처 조직역량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기준을 정립할 수 있는 혁신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가 이어져왔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직원 역량 제고와 조직침체 방지를 위한 대전시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중심의 전보인사 추진 사무처 조직 역량 극대화를 위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조직개편 주요 비위 공직자에 대한 처벌 기준 강화 등이다.
이번부터 시행되는 인사교류 대상자는 금년 1월 13일 이후 승진자와 5년 이상 의회 장기근무자로 다가오는 9월 정기인사를 통해 대전시와 교류해 사무처 조직의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임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실에 정책지원관을 조기 배치하고 행정지원 인력도 1명씩 보강하게 된다.
특히 전문위원실 직원의 보직 기간은 가급적 상임위원과 임기를 맞추어 의정활동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직원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 내 갑질행위, 성비위, 음주운전, 시간외수당 부당수령 등 주요 비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징계처분 확정시 기관 전출 조치 등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인사혁신안은 우수인재의 영입과 조직 활력화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앞으로 시 집행기관에 대한 건강하고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위해 유능한 공직자들을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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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 제267회 정례회 제1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6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의결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배정사항을 반영해 시 공무원 정원을 4,220명에서 4,226명으로 6명을 증원하고 기존 2실 10국 2본부에서 2실 9국 2본부로 유사·중복된 기능의 실·국을 통·폐합하는 등 행정기구 및 정원 전반을 정비하는 것이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기존의 문화체육관광국 내 체육진흥과를 신설되는 시민체육건강국으로 재편하는 사항과 관련해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질의했고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조직개편은 사무 범위, 행정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이루어진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수요에 맞추어 생활체육 등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국이 신설되는 만큼 특색 있는 사업 등 향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단순 업무 조정에 불과한 조직개편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위원은 “실·국을 변경해야만 체육진흥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능한지 의문이다”고 말하며 “체육 업무의 시민체육건강국 이관 이후 생활체육 분야로 다소 국한되는 것 아닌가”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체육진흥과는 신설되는 시민체육건강국의 선임과가 되는 만큼 대전체육 발전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기 위원은 “생활체육과 더불어 엘리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펜싱과 같은 경쟁력 있는 종목 발굴이 가능하다”며 엘리트체육 분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원휘 위원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시정철학을 반영한 대전시정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운을 뗐다.
“성인지·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종합적인 총괄·조정을 담당하던 성인지정책담당관의 폐지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개편 이후에도 업무, 예산 등 축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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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연수를 2022. 9. 6.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선 고등학교에서 대안교육을 지원하는 “무지개교실” 담당자와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성급한 학업중단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담당교원 70여명이 원격으로 참여했다.
연수는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못하는 교육 현장에서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진로탐색의 어려움으로 불안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업중단 위기 유형에 맞춘 타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해, 2학기 업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단위학교가 학업중단 상황에 처한 학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학업중단예방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학업중단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