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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시찾는 대전맛집 100선’ 맛 책자 · 맛 지도 출간
대전시, ‘다시찾는 대전맛집 100선’ 맛 책자 · 맛 지도 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맛집 책자 ‘다시 찾는 대전 맛집 100선’과 맛집 지도 ‘다시 그린 대전 맛 지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맛 책자와 맛 지도는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해 민간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대전의 식당과 커피전문점, 디저트 카페 등 2만 3천여 곳을 대상으로 시민추천을 받아, 빅데이터를 활용해 1000곳을 분석한 후 20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대학교수, 맛칼럼니스트, 유튜버, 블로거, 요리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의 편집위원들이 3개월 동안 현장 검증을 실시해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맛 책자는 맛과 서비스·위생, 시설·분위기, 가격대비만족도 등 4개 항목에 걸쳐 각각 별, 숫자로 평가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또 업소의 탄생 배경과 주인의 음식에 대한 생각과 음식 재료, 이용 방법, 영업시간, 주차장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호별 등의 목차도 수록했다.
맛 지도에는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100개 업소를 위치에 맞게 사진과 상호, 대표 메뉴, 전화번호 등으로 표기해 한눈에 원하는 지역의 맛집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맛 책자 및 맛 지도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호텔 등 숙박업소 등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맛 책자와 맛 지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전맛 책자 제작 편집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은 교통과 행정의 중심이자 과학도시로서 고유한 음식보다는 팔도의 다양한 음식이 자기만의 색깔로 재창조돼 존재하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도 ‘먹을 게 없다’는 인식이 있다”며 “이번 책과 맛지도 발간을 계기로‘맛 잼 도시 대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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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따른 재정지원금 11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코로나로 인한 승객 감소로 시내버스 적자가 심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 이용률을 증대 시키기 위한 노선 검토, 편의사항 개선 등 행정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은 공동주택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당초예산보다 감액 편성한 사유를 질의하며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예산인 만큼 감액보다는 예산 지원방안을 마련해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심야버스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 “장시간 미가동 택시증가로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택시 승차난이 심하기 때문에 도입된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며 “다만, 사업시행전에 세부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좀더 면밀한 타당성검토가 필요하고 일시적 해결책이 아닌 장기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온통대전의 순기능 등은 인정하나, 온통대전 운영비로 매년 87억원 지급되고 온통대전 수수료로 0.9%를 지급하는 등 온통대전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니,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노은농수산물시장 경매장 시설개선사업과 관련해 “본예산에 공사비 11억원을 편성해놓고 설계용역비와 교통영향평가용역비로 1억 9,000만원 2회추경에 계상해 현재까지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와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등 2건은 원안 가결 됐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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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광시설 50% 할인 결합상품 4종 출시
대전시, 관광시설 50% 할인 결합상품 4종 출시
[세종타임즈]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가을 여행의 기회가 생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료 관광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 초특가 관광 결합상품’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입장권 2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쇼핑 검색에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구입한 입장권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까지 환불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서 여행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통해 대전 방문객을 늘려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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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1건과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
송활섭 위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유보통합 추진이 가시화되고 여건이 성숙된 후에 재논의함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은 2학기 추가 방역 지원,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고 미래교육 수요 지원과 중장기 시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금 등을 반영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3조 1,630억원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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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대전시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과 19일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1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 건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사·의결했다.
안경자 위원은 추경예산과 결산을 검토하면서 홍보 부족 등으로 예산이 반납되는 경우를 지적하며 사각지대에 예산이 쓰여지는것도 중요하지만 120번 통합 콜센터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예산이 반납되어 지는 것을 최소화 시키고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로 국고 보조금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필요하며 여건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사업변경 필요시 추경에 조기 반영해 필요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은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 사업결산과 관련해 전액 시비로 지원되는 만큼 대상을 확대 추진해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가 발생해 힘들어하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결산과 관련해 철저한 검토를 통해 계상된 예산이 불용 처리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종선 위원은 보건복지국 예산집행과 관련해 합리적 기준에 의해 경비를 산정하고 사업 추계가 정확해야 함을 강조하며 불용 처리 등 과다하게 예산편성 해 집행한 것은 아닌지 세출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업무연찬 등을 통해 적정예산 운영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경아 위원은 14일 보건복지국 일반안건 심사에서 발언한 내용을 재차 지적하며 미세먼지과의 마스크 조달 구매와 관련한 보건복지국의 추후 장애인 직접 생산품 구매 추진사항이 조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 환경녹지국의 공원내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등을 위한 화장실 설치 및 산책로 마련 등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12월 개원 준비를 위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진행상황과 넥슨 명칭에 관한 사항을 질의하며 별도 진행사항을 요청 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의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관련해, 현 사업은 복지부로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유성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취약계층의 가정방문 등 건강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추후, 5개 구로 사업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요청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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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교학점제 책임지도를 위한 교사역량 강화
2025년 고교학점제 책임지도를 위한 교사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일반고 및 직업계고 국, 영, 수, 전문교과 교사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작년 8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2년부터 직업계고 전문교과에 대해, 2023년부터는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의 최소학업 성취수준 도달 지도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힌바, 수업 개선과 성취평가 내실화와 더불어 최소학업 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고교학점제의 학생 책임교육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성공 척도가 될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교사들의 고교학점제 최소학업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통 강의로는 고교학점제와 책임교육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의 실제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과별 분임활동을 통해 국, 수, 영, 전문교과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하지도 및 보충학습 지도계획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전 OO고등학교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책임교육에 대한 고민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과목별 실습시간을 통해 성취 수준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고 토의하면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교학점제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성장 중심의 고교 교육으로 체질을 변화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며 오늘 최소 성취수준 역량 강화 워크숍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2025년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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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 협력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9월 19일에 반짝반짝 선물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가정 내에서 위생용품 및 위생적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위생용품은 물론 철분제, 찜질팩, 파우치 등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교육복지안전망 동구센터를 중심으로 여름방학에 배부를 시작해 11월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학교까지 전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대전 관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사춘기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짝반짝 특별 프로그램”을 올해도 동대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부터 5개 초·중학교에서 각 6회기씩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가정 내에서 위생적인 생활 및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여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반짝반짝 여아지원사업을 통해 여학생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정서와 생활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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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부·EBS와 함께 온누리 학부모 교육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EBS와 함께 9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부모회 임원 13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구성된 교육자치기구로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제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 전문성 제고 및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조례’에 근거해 학부모회가 구성된 첫해로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먼저 경기도 최우성 장학사가‘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학교 참여’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학교 교육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실리콘밸리 교육스타트업‘에누마’이수인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교육을 강의했다.
강의 영상은 EBS에서 컨텐츠로 제작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교육은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의 행복한 교육동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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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은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에 대해학부모의 의견수렴 등 추진상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급식실 증축은 용산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이 대전용산초등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용산중 부지에 모듈러교실 36실 증축해 임시 수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2022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변경 제출됐다.
이효성 의원은 급식시설이 모듈러교실이나 조립식 건물에 설치되는 것은 화재위험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모듈러교실의 전반적인 안전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실제 입주 시기가 2023학년도 2학기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좀 더 다각적인 방면에서 학생 배치에 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일회성 예산 집행으로 교육예산 낭비가 예상되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저하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큰 만큼 심도있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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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길 걷기환경 조성 ‘새 둥지 설치’ 행사 성료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 새 둥지설치 행사
[세종타임즈]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친화적 새 둥지설치 행사가 지난 17일(토) 오전10시 대청호 슬픈연가 활영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서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수자원공사 등 10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 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희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새 둥지설치사업은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실천적 정서운동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대청호의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이 나서서 환경을 구하다라는 뱃지달기와 가족둥지달기, 새둥지설치의 필요성과 방법, 설치 시연행사 등이 펼쳐져 새 둥지 설치의 의미를 북돋았다.
대전시동구청이 주관하고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연친화적 걷기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추진의 하나로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는 새 둥지 설치 행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동구는 앞으로 대청호반길 코스를 더욱 확대해 자연친화적인 걷기실천율을 통한 시민건강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주변 어린이집에 생태환경교육을 연계하고 자연 친화적 새 둥지 제작 특허출원 및 설치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사용 중인 인공새집이란 용어를 자연친화적 새 둥지라는 용어로 변경을 제안하기로 했다.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