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다중이용업소‘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의무 가입 시행
다중이용업소‘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의무 가입 시행
[세종타임즈] 다중이용업소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영업주의 과실이 없더라도 피해자가 배상을 받을 수 있는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제도가 7월 6일부터 시행된다.
현재는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방화, 원인 미상 등 영업주의 과실이 없는 경우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개정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또는 영업을 하려는 사람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때 무과실 보장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기존에 가입한 화재배상책임보험은 2021년 7월 5일까지만 효력이 있기 때문에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반드시 보장내용을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해야 한다.
다만 기존 보험에 무과실 보장내용이 포함된 경우에는 별도의 변경 또는 가입이 필요 없다.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다중이용업소 화재로부터 피해를 받은 시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은 시행일에 맞춰 무과실 보장내용이 포함된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13
-
호우·태풍에 안전한 도로 만들기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다가오는 우기철 호우·태풍 피해에 사전대비를 위한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일제정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단시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지하차도 배수로 및 집수정 등의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도로이용에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말 폭우로 피해가 발생된 동구, 중구 및 서구 지역의 도로복구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그 결과 대전시는 ‘침수지하차도 피해복구 사업’으로 5개소 17억5천만원, 도로시설물 복구 및 배수로 정비 등 ‘호우피해 복구사업’으로 20개소 23억3천만원 등 총 40억8천만원을 투입해 공정률 약 80%를 보였다.
대전시는 41개 지하차도의 완벽한 침수대비 시설 개선을 위한 침수재발방지 계획을 지난해 9월 수립해, 올해 서구 만년2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15억원을 들여 전기시설 수배전반 지상화 등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침수대비 빗물받이 배수시설 확장 사업’으로 5개구에 5억원을 투입해 도로의 배수시설 확장 사업을 6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하차도 차량진입 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서구 관저 등 3개 지하차도가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이 확정됐으며 사업비가 지원되는 대로 공사 발주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대전시는 지난 3월 2억여 원을 들여 ‘지하차도 배수펌프시설 용량 검토 및 개선용역’을 추진해, 적정 배수펌프용량을 산출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안전시설의 효율적 설치 방안을 수립해 내년까지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작년 7월 말 우리지역에 예고 없는 강우로 인적 · 물적 피해가 발생된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호우·태풍에 안전한 도로 만들기’를 목표로 도로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
정기현 의원,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자율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정기현 의원,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자율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광역시의회 정기현 의원은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57회 임시회에서 김인식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제안한 학교운영 주체 변경과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해서 관련 기관과 학교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화하는 자리로 계획됐다.
2020년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전국 최초 공공형 학력인정시설로 현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속으로 운영과 교육과정이 이중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학교 운영에 있어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해 교육적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정기현 의원은 “학생 중심, 시민 중심의 교육도시 대전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해 2년차인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빠른 시기에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1
-
대전시-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대전시-한국기자협회, ‘가짜뉴스 배격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정확한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사 작성을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는 철저히 배격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와 언론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을 위해 바로설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공동체 파괴 주범이 코로나19가 아니라 가짜뉴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적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고 안전을 위협해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챙기려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가짜뉴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언론 신뢰도는 매우 낮다”며 “이 때문에 국가 경쟁력 하락은 물론 관계기관의 정책에도 큰 혼란을 주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의 피해로 돌아온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가짜뉴스 배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등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1 대전십무 공연장 찾아 문화예술 관계자 격려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1 대전십무 공연장 찾아 문화예술 관계자 격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 정은혜민족무용단의 ‘2021년 대전문화의 상징 대전십무’공연을 관람하고 50여명의 단원들과 스태프를 격려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대전십무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리 시의 전통과 과학의 도시 대전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며“내년 10월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에 대전을 찾게 될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대전의 고유한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가 고사 직전에 놓인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지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십무는 대전의 풍습과 설화, 인물과 환경의 풍광 속에서 얻은 소재로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최상급 춤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충남대 정은혜 교수가 완성했다.
2021-05-11
-
장애학생의 행복한 통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1일부터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행동에 대해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초 과정과 더불어 심화 과정을 개설해 긍정적 행동지원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사학습공동체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 과정의 연수 내용은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 특징 및 가치 긍정적 행동지원의 계획, 실행 및 평가로 구성했고 심화 과정의 연수 내용은 행동중재계획-실행-평가/기록의 일체화 특수학급을 위한 기능적 행동 평가 행동 중재 계획의 실습 실행의 실습 평가/기록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장애학생에 대해 실질적 지원 강화와 연관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대면 원격연수의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현장 특수교사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2020년에 기초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기초과정과 더불어 심화 과정을 개설해 진행하게 된다.
연수 강사로는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박계신 교수와 대전중학교 특수교사이면서 국제행동분석전문가인 김대용 교사를 위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 대상의 긍정적 행동지원 원리 및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부적응행동에 대한 학교, 학급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교사 상호간 학교별 학생의 부적응행동 유형과 유형에 따른 행동지원 방법을 탐색·공유하게 됨으로써 특수교육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신청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해 항상 고민하지만 뚜렷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장애학생의 도전행동들이 긍정적 행동으로 바뀔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통합교육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동중재 전문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1
-
대전교육청 위센터, 고등학교 전문상담사 동료수퍼비전 ‘LISTEN’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고등학교 전문상담사 동료수퍼비전 ‘LISTEN’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월 1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번의 수퍼비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관내 고등학교 위클래스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중 신청자를 모집했고 총 15명의 상담사들이 상담사례에 대한 수퍼비전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전문상담사 동료수퍼비전 ‘LISTEN’은 각 학교 위클래스에서 혼자 해결하기 힘든 상담사례를 동료들에게 공유해 해당 사례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더 나은 개입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LISTEN’프로그램에서는 동료수퍼비전 뿐만 아니라 정신과 자문의의 사례에 대한 자문, 상담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받는 시간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한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사례 개입에 대한 역량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을 통해 상담사례에 대한 수퍼비전 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관내 고등학교 위클래스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이루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동료수퍼비전이라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유대감도 쌓고 전문적인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전문상담사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상담의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1-05-11
-
고교와 지역 대학이 함께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12일 14일 21일 25일에 2021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환경, 기술공학, 정보 분야에 대한 과제연구 수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마인드 형성, 이공계 진로 유도 및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5년 30팀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50팀으로 확대 운영해 2020년까지 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총 260팀이 연구를 진행했다.
금번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4개 대학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4월에는 교내 선발전 등을 통해 응모한 고교 동아리 중 계획서 심사를 거쳐 50팀을 선정했다.
책임운영기관에는 목원대 14팀, 배재대 10팀, 한남대 13팀, 한밭대 13팀이 배정됐고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루어 전공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매칭된 지도교수와 대면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5월 12일 배재대학교, 14일 목원대학교, 21일 한남대학교, 25일 한밭대학교에서 각각 대면 또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또한, 팀별 교수연구실에서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자세 교정 시스템 구축” 등 50개 학생팀 연구주제가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대학교 실험실 또는 화상에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자와 연계해 과제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기관협의회를 활성화하는 등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
학교 안전울타리‘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안팎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은 학교 영역 명료화, 관찰시야 확대 등 학교 환경 재설계와 안전인프라 확충을 통해 범죄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해 학교안전 위험도 평가와 사업의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5교와 고등학교 1교, 총 6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했고 대전동산초, 대전신흥초, 대전용운초, 산내초, 신탄진초, 충남여고 오는 5월 28일까지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전문가 컨설팅 실시를 통해 취약환경 개선안을 마련하고 학교당 1천 1백만원을 지원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범죄 및 안전사고 유발 환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학교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한다”며 “학교별 적용사례 및 우수사례를 홍보·확산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
대전소방본부, 선풍기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대전소방본부, 선풍기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화재가 5월부터 발생해, 7∼9월에 집중 발생된다는 통계결과를 확인하고 여름철을 맞아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선풍기에 대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 화재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선풍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이며 월별로는 5월달부터 선풍기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장소는 생활서비스시설이29.7% 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거시설이 27%로 높은 발생비율을 보였다.
위 선풍기 화재의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86.5%으로 압도적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사용예정 선풍기 먼지제거하기 날개회전, 이상소음, 타는냄새 확인하기 선풍기에 수건이나 옷을 널지 말기가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올해 기온은 평년 보다 높겠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선풍기 사용에 따른 화재발생 증가가 예상된다”며“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에 언급한 주의사항을 지키는 사용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