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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대전시, “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 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재난안전관리 총괄 부서를 비롯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담당 부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재난 수습 지원체계 이해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의 재난 안전 전문과정,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재난 업무 종사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복합적이고 대규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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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개최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16일 진잠초등학교 강당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수소 트램 도입에 따른 새로운 교통 환경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하굣길 보행 안전교육, 트램 이용 시 유의 사항, 안전 선포식, 체험형 퀴즈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선희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대전대양초, 동대전초 등 20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학교 예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함께 연말 ‘왕중왕전’을 열어 교통안전 모범 학생을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학교별 교통안전 선포식 개최는 물론, 스쿨존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트램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해는 대전 수소 트램 착공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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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치경찰제도 정립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자치경찰제도 정립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주민의 생활안전과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치경찰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경찰법’ 개정을 촉구했다.
조원휘 의장은 15일 인천시의회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촉구 건의안’ 및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자치경찰제도 정립을 위한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밀착형 치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규정 마련을 촉구·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원휘 의장은 “현재 지구대와 파출소가 자치경찰사무의 70% 이상을 담당하며 주민 밀착형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112 치안 종합상황실’은 국가경찰 사무로 되어있다”며 “이로 인한 지휘·감독권의 불일치 등을 해소하기 위해 ‘112 치안 종합상황실’ 업무를 자치경찰 사무로 이관하는 등의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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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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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性, 내 아이의 성과 만나다’란 주제로 학부모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신체 발달 및 심리적 변화에 따른 아동·청소년 성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가 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상황을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촘촘하게 성폭력 예방이 실현될 수 있는 탄탄한 안전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윤혜인 센터장이 성교육의 실제, 아동·청소년 성문화 이해, 양육자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진정성이 담긴 조언과 함께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자기 점검을 통해 부모 스스로 성차별적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극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정 내 유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함양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해 학교 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성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관계를 보여줄 때, 자녀들도 올바른 가치관과 성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해,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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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공감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그림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 2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25회씩, 전체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는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특별히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감정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안정감 있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 가정 내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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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현실로 발명으로 여는 편리한 세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15일 제37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전 지역 예선으로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 논리적 사고력, 발명 소양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대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한 총 257편의 발명작품이 접수됐으며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97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3개의 특상작품을 배출한 대전어은중학교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창의성과 완성도로 특상을 수상한 16편의 작품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창의적인 생각이 실체를 갖춘 발명으로 구현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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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환경학생동아리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한 발짝
대전교육청, 환경학생동아리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한 발짝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사전 협의회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한 초·중·고 100팀의 환경학생동아리에 팀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학생동아리는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필수로 운영해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봉사활동, 견학,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운영하게 된다.
사전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 활동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환경학생동아리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폭넓은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환경학생동아리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내실 있게 운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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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전략적 드라이브 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의 첫 신호탄으로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될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전략적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해제 사전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개발계획 수립을 공식 요청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와 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전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GB 해제 이후 개발계획을 수립해 평균 1년 이상 소요됐지만, 시는 과기정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번에는 두 절차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구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대전시가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이르면 2027년부터 토지 보상 및 공사 착수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기지구 국가산단은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R&D 인프라와 쾌적한 정주 여건을 겸비한 과학기술 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KAIST 등과 연계해 첨단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주거·상업·산업이 융합된 자족형 첨단도시로 조성해 ‘직·주·락·학’ 이 공존하는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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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과학과 문화의 만남,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미래를 여는 과학과 문화의 만남,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글로벌 과학 이슈를 공론화하기 위해‘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김숙경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스웨덴, 헝가리 등 7개국 20여명의 주한대사 및 참사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Ai와 인간중심성: Hi, Ai’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문화에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국내·외 석학은 물론 대중 인지도가 높은 연사 10인이 참여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18일 오전 개막공연에서는 박종화 서울대학교 교수가 AI 피아노와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어서 존 헤이븐스 IEEE Global AI Initiative 창립 사무총장과 보 스티에르네 톰센 LEGO Education 부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오후 세션에는 남주한 카이스트 부교수, 권태균 박사, 구현모 前 KT 대표이사, 그리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이그노벨상’ 수상 경력이 있는 박승민 싱가포르 난양공대 조교수와 김재경 카이스트 부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는 권한슬 영화감독,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인공지능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를 아우르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대전선언 취지를 계승해, 2016년부터 매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 제고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과학문화 포럼은 지난 10년간 과학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글로벌 지식과 비전이 교류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대중적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느 강연 하나 놓치기 아쉬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미래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적 향연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