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4-H연합회,태안서 야영교육…협동과 농심 다진 1박 2일

지·덕·노·체 실천하며 미래 농업인재 육성 기반 다져

염철민

2025-07-13 08:33:10

 

 

대전4-H연합회,태안서 야영교육…협동과 농심 다진 1박 2일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4-H연합회 야영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 4-H회원과 학생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동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와 물놀이를 비롯해 ‘크로바의 밤’ 봉화식, ‘크로바의 향연’ 재능공연, 환경정화 활동, 조개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4-H정신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몸소 실천했다.

 

이원재 대전광역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농심과 협동심을 다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이번 야영교육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학생회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4-H연합회는 현재 청년회원 35명과 6개 학교 소속 학생회원 6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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