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자산 관리 현장 지원 연수 성료
자산 관리 더 체계적으로 자산 관리 현장 지원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 컴퓨터실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공유재산 및 물품 업무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산 관리 현장 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재산과 물품 관리를 책임지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유 자산 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물품 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각 기관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K-에듀파인시스템 통합자산관리 업무처리 사용자 교육 △자산 등재 사항 확인 및 누락 사항 점검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재물조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을 통해 재산과 물품의 취득부터 처분까지의 모든 과정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절차를 교육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형별로 세분화된 내용과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소규모 그룹 연수로 설계되어 참가자들은 강사와 직접적인 질의응답을 나누며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전달 위주의 일방적 강의와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역량이 한층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자산 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어려움을 줄이고, 더욱 효율적인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재산 및 물품 관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강화하며, 교육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8
-
세종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강화
세종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살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천범산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15명 규모의 마음 건강과 위기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여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전담팀은 9월 20일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학생 자살 예방과 마음 건강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섯 번째 회의에서는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마음 건강 대책 마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층 면담과 치료를 지원
△세종 지역 특성에 맞춘 학생 마음 건강 전문 기관 설립 추진
△‘예방-발견-치유-회복-교육’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지원 방안 활성화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러한 방안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치료비 지원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천 부교육감은 지난 11월 21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 학교,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이 중단 없이 교육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전문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노력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7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7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지원본부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장애인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는 윤미숙 전문 강사가 초빙되었다. 윤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장애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장애인식 개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관련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 장애인 보조기구의 종류와 활용법,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종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일상적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와 관련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학교지원본부의 한 업무담당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장애’라는 단어가 사회를 이루는 보편적 가치를 지닌 다양성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직원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교육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4-11-27
-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한국남부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11월 27일 안전체험교육원 2층 오리엔테이션실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광식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장과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철 및 화재 대피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기부 △안전 관련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안전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체험교육원이 한국남부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전체험교육원과 협력해 안전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체험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남부발전의 공공서비스가 결합하여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7
-
세종시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관 방문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27일,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보 통합 시행을 앞두고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은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과제로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과 보육의 질 개선 △교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이 설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직원의 근무 환경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방문해 생태교육과 이음교육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교직원들과 소통하며 영유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세종시교육청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덕분에 시범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 보육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유·보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 운영 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영유아학교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확대 시행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7
-
홍콩 불자경학교, 세종 안전체험교육원 방문
안전 교육, 국경을 넘어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에서 하나 되다
[세종타임즈] 홍콩 불자경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홍콩 유·초·중·고 교장단과 현지 직원 25명이 안전체험교육원을 찾은 후속 교류로 이루어졌다. 당시 방문단은 안전체험교육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시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같은 긍정적 평가가 양국 간 교육적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이번 불자경학교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홍콩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 풍수해 예방 방법,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가정 내 안전 수칙 숙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체험교육원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홍콩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생생한 실습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진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자신의 생활환경에 적용 가능한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홍콩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방문은 양국 간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다”며, “앞으로 홍콩을 포함해 안전교육이 필요한 여러 해외 학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교육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
세종시교육청, 2024년 학부모회 협의회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 학부모회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각급학교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분기별로 추진했다. 올해 마지막인 4차 협의회는 26일 진로교육원에서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4차 협의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모회의 운영 사례 공유 △학부모회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인수인계 절차 안내 △학부모회 활성화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부모회와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학부모회 활동의 연속성과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학부모들이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원 견학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학부모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올해 논의된 성과를 바탕으로 학부모회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회 협의회는 각 회차마다 특화된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모회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1차 협의회는 지난 4월에 열려 학부모지원정책 안내와 학부모회 활동계획서 공유, 운영 시 유의사항 전달 등을 다뤘다.
7월에 열린 2차 협의회에서는 1학기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성찰과 2학기 운영 계획을 검토하며 학부모회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어 11월에 열린 3차 협의회에서는 학생 건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함께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관련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부모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26
-
새롬중학교, 1학년 대상 창의융합 인공지능 캠프 개최
새롬중, ‘창의융합 인공지능 프로젝트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새롬중학교는 11월 2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인공지능 프로젝트 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탐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 중심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자율 모빌리티 도시 설계’에서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와 센서 활용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실생활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경험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픽셀 스프라이트 게임 개발’은 픽셀 그래픽과 사운드 코딩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코딩한 그래픽과 음악이 게임 속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협업 능력을 배양했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민경언 학생은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 코스를 설계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식 학생은 “제가 직접 코딩한 그래픽과 음악이 게임에서 구현되는 것을 보니 뿌듯했고, 친구들과 협업하며 더 많은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덕경 교장은 “이번 인공지능 캠프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롬중학교는 2023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인공지능 융합실을 구축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24-11-25
-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미래형 교육 모델로 개교 준비 완료
[세종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약 10년간 준비해온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캠퍼스고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주도성과 책임감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0년의 준비, 체계적 설립 과정
2014년 7월 제2대 세종시교육감 공약으로 시작된 세종캠퍼스고 설립 사업은 전담팀 운영, 대지 확보, 교육과정 설계 등 체계적 절차를 밟아왔다.
교육목표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민주시민 육성과 세종형 고교학점제 구현 모델 학교로 자리매김한다.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습 환경
▷다양화된 교육과정
학생 개별 성장 지원: 선택과목의 폭 확대 및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진로 맞춤형 학습 설계: 주도적 학습 설계 지원 및 탄력적 학습 체제 구축.
▷단과대학형 운영
훈민(사회·국제 중점): 글로벌 역량 강화, 외국어 심화 교육.
정음(미술·체육 중점): 창의적 감각과 심미적 감수성 함양, 체육 전공 실기 제공.
창제(과학·정보 중점): 과학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 제공.
교과 융합 및 심화 학습: 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
◈고교-대학 연계 및 지역 특화
지역 대학과 협력: 고려대 세종, 홍익대, 공주대, 한국영상대 등과 연계.
세종시 특화 프로그램: 국책연구단지, 세종수목원 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학생들의 진로·학업 역량 강화를 위한 로드맵 제공.
◈미래형 교육 공간 및 온라인 학습
첨단 학습 시설: 공유 학습 공간, 과학실험실, 미술실, 400m 트랙의 대운동장 등.
온세종학교와 평생교육원 연계: 온라인 학습 및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역할 수행.
◈미래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탐구와 성장의 배움터로 자리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캠퍼스고가 창의적이고 행동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언론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2024-11-25
-
부강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행사 개최
부강초, ‘다 같이 김~치’ 나눔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부강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토요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 같이 김~치’ 행사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한 유대를 나누며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부강초 학생회와 학부모회, 졸업생 총동창회, 부강지역아동센터, 부강 신협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전통 문화 체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주어졌다.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부강 신협의 후원으로 행사의 규모와 풍성함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부강초 주변 노인정과 부강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부강초 김태환 교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아이들이 전통을 배우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초는 이번 ‘다 같이 김~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