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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대비 대책 마련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학교에 전달했다. 또한,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과 같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급식 부문에서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는 대체 급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 돌봄과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 공백을 줄이고, 학사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 구체적인 지침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돌봄과 특수교육 서비스가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을 신속히 안정화하기 위해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파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긴급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총파업으로 인해 학교 현장과 학부모,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총파업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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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후 4시 아름동과 보람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자전거 잠금 생활화 및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도난을 예방하고,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청, 세종경찰청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아름동·보람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홍보단은 보람동과 아름동 일대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는 구호를 제창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를 알리고, 자전거를 잠그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안전 문제를 안내하며 체계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자전거 잠금 장치와 핫팩 등을 배부하며, 학생과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 시 헬멧 미착용,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탄 채로 이동하는 등 주요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점순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자전거 잠금을 생활화해 절도 피해를 예방하고, 공유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 법규를 잘 준수하고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2024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하며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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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값진 성과
세종시교육청,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이 전원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세종시 대표 학생들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 12회째로,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자리로,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적 재능과 문화적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표하는 학생 52명이 참가해 자유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하며 실력을 겨뤘다. 세종시에서는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대표 학생들이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부에서는 새롬초등학교 남채리 학생이 ‘나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남채리 학생은 유창한 언어 구사와 진솔한 이야기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등부에서는 세종중학교 손베로니카 학생과 소담고등학교 윤려국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손베로니카 학생은 ‘한국과 러시아의 학교생활 비교와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발표하며 문화 간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윤려국 학생은 ‘두 달 간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활용해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학생들의 발표는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대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지원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한국어와 부모님의 모국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꿈을 펼치는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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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총, 교실 난입 사건에 강력 대책 촉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세종교총)는 11월 22일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의 교실 난입 사건과 관련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관계기관에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학부모가 수업 중 교실로 난입하여 교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학교의 안전망을 훼손한 사례로, 세종교총은 이를 공무집행방해와 아동학대 등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종교총은 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해를 입은 교원과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전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교총은 사건 인지 후 해당 학교와 협의하며 절차와 대응 방안을 지원해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교육청이 아닌 교원단체와 노조가 먼저 찾아지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반성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사고 대응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교육청보다 교원단체를 의지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의 본질과 관련해 세종교총은 세 가지 주요 문제를 제기했다.
첫째, 외부인의 학교 난입으로 인해 안전망이 뚫린 점은 심각한 문제로, 이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확실한 예방책과 안전 시스템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사건은 학교폭력 가·피해 관계자가 학생을 대상으로 사적 보복을 가한 사례로,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유사 사건의 면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세종교총은 유사 사건들이 이미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셋째, 교육청의 학교 행정지원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건 발생 시 학교가 법률적 조언, 행정 처리, 민원 응대 등 모든 문제를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피해 학생과 교원을 보호하고, 신속히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교총은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출범한 교육청의 학교지원본부가 “학교가 원하면 한다”는 취지에 맞게 사건 발생 시 직접적인 지원과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단체나 노조가 아닌 교육청이 학교의 첫 번째 의지가 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총은 “학교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교원과 학생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행정 중심이 아닌 교육적 관점에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교권과 학교 안전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 현장이 안전한 배움터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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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의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급여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급여 지급 과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수당 체계의 이해 △각종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 안내 등으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급여 업무와 관련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연수의 주요 목표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 업무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소득 자료 제출 주기 변경 등 최신 세무 업무 사항을 다루며, 한층 심도 있는 내용으로 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매월 반복되는 일상적인 업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높은 정확성과 세밀함이 요구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여 지급이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 급여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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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 화재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점검 대상은 화재 위험이 높은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폭설에 취약한 아치패널 구조 강당,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 등 총 20개 시설이다. 주요 점검 대상에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등이 포함된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세종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 학교시설 담당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의 균열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파 발생 여부 △옹벽 및 절토 사면의 침하 및 결함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된 요소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학교 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는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육기관 내 겨울철 재난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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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마을봉사단, 지역사회에 감사와 나눔 실천
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참샘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봉사단’이 11월 8일과 11월 29일에 걸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마을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직접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지난 11월 8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빼빼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사랑의 편지와 함께 지역 곳곳의 행정복합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이 직접 손수 만든 빼빼로와 정성껏 쓴 편지는 지역 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힘쓰는 경찰서와 소방서 직원, 아파트 관리원, 학교 안전 지킴이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받은 지역 기관과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샘초 마을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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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초, 홍콩 불자경초와 국제교류 행사 개최
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세종타임즈] 한결초등학교는 11월 27일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두 학교 학생들이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로 수학여행을 온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명과 한결초등학교 5학년 라온반 학생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한결초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콩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시작됐다.
학생들은 △전통 매듭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비석치기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설명하고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콩 학생들은 한결초 학생들의 세심한 설명과 전통놀이 체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한결초등학교 시설을 탐방했다.
학교를 둘러보며 양국 학생들은 각자가 가져온 기념품을 교환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결초 5학년 송소연 학생은 “홍콩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음에는 우리가 홍콩에 방문해 홍콩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교장은 “한결초등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는 우리 학교로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자 한결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이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양국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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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순회 강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읍·면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관내 읍·면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할 강사를 일괄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와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하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한 달간 사전 조사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참여할 학교와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했다.
그 결과, 읍·면지역 초·중등 학교 41곳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총 32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수학, 과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제출 가능하다.
지원자는 운영하고자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전공, 기술, 자격,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와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들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 전력 조회 등을 통해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안전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2025년 3월부터 읍·면지역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업무 경감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는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지원 사업’은 2024년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에서 96.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 문제 등으로 우수한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학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세종시 내 교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순회 강사 모집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방과후학교 경험을 제공하고, 읍·면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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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모두 다 꽃이야’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4 세종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인 ‘모두 다 꽃이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배우고 경험하여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만의 삶을 주체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공연발표 △작품전시회 △학생 체험 부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패션일러스트 컬러링, 퍼즐 체험, 패션 포토 카드 촬영, 장식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중학교, 감성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6개 학교에서 9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댄스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며 친구들과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금남초등학교, 의랑초등학교를 비롯한 21개 학교의 학생 534명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감동을 전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다 함께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성취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처럼, 저마다의 재능과 흥미를 예술로 표현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업뿐 아니라 예술교육에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고 꽃피우며, 성인이 되어서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감성 풍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