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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성료
배움과 성장의 시간,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한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전북 익산의 현장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시 내 사서교사와 사서 22명이 참여했다. 연수의 목표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있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을 다양한 교육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독서 토론과 독서동아리 운영 △글쓰기와 독후활동 지도 사례 △도서관을 활용한 수업 방안 등이었다. 실무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다루어져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8일에는 익산 금마도서관과 이리영등중학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연수가 이루어졌다.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평가받는 금마도서관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은 효율적인 서가 배치와 도서관 공간 활용 방법에 대해 배웠고,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리영등중학교에서는 김담희 사서 교사가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교과 교사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통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도서관의 창의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다정고등학교 한선희 사서 교사는 “독서 동아리와 독후활동, 도서관 활용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에 맞게 구체적으로 다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역량이 강화되었고, 이를 계기로 학교도서관이 더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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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1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세종시 학생 선수단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고, 이로써 세종 체육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상식에서 세종시교육청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에 보답했고, 지도자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여 학생 선수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하여 이번 성과에 기여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씨름 80kg 청장급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은 "씨름 지도자인 하태건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유연성과 체력, 그리고 기술을 고루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앞으로도 세종 체육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교진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그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사 및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 체육교육의 밝은 미래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육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방침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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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화 괜찮아, 앨리스 통해 교육공동체에 위로와 성찰의 시간 선사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11일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를 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위로와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을 위한 영화 산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과 부모,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과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괜찮아, 앨리스는 입시경쟁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여유를 잃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전환의 시간을 가지는 ‘꿈틀리인생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입시와 성적에 얽매여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삶과 꿈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그간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꿈틀리인생학교의 설립자이자 ‘오마이뉴스’ 대표인 오연호 이사장이 참석해 ‘마음 건강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입시나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각자의 속도와 고유한 색깔을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그리고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교육공동체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보편적 과제임을 언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영화 산책을 통해 ‘쉬어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마음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고, 고유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따스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밝혔다.
행사를 마친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영화를 통해 전해진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속 깊은 울림을 남겼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성장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지속적인 응원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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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 선발 응시원서 접수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10명으로, 청소 보조원 5명과 도서관 보조원 5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응시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으로,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공고일인 11월 25일 전일부터 합격자 등록일인 12월 12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이 조건을 충족하는 지원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편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시원서 제출 시 해당 사항을 신청하면 된다.
면접 평가는 12월 7일에 진행되며, 직무수행 평가와 함께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합격자는 이후 세부 일정에 따라 근로자로 임명된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선발 과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선발을 통해 청소 및 도서관 지원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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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베이킹’ 체험 수업 성료
여울초,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베이킹’ 운영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 더하기 베이킹’ 활동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집에서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제철 과일을 썰고 시트지에 생크림을 바르는 등 케이크 장식 전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제철 과일과 다양한 장식 재료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베이킹 수업에 참여한 2학년 강건율 학생은 “주말에 엄마와 케이크를 만들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여울초등학교 정정숙 교장은 “햇살 좋은 가을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울초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울초등학교는 이번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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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위한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호망 강화에 힘써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안전하게 학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종시 내 3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실습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사고 예방 요령,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여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위한 안전 간담회도 함께 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 중 필요한 안전 조치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실습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사들은 실습 지도를 위한 유의사항과 학생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새롭게 구축해 현장실습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습 환경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지원단은 실습 장소의 안전 관리 상태와 실습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 시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 현장실습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과 안전지원단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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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꿈을 키우는 책 가족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1월 9일 평생교육학습관에서 ‘꿈을 키우는 책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범 사업으로 운영된 ‘꿈을 키우는 책 가족 프로그램’은 유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아기에 형성된 독서 습관이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8차례에 걸쳐 평생교육학습관과 솔빛숲유치원에서 만 4~5세 유아를 둔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모 독서 교육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그림책 연계 체험형 공연 등이 포함되어, 가족들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40가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엄마, 아빠, 아이들이 함께 동화극 공연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 중 한 명인 김유미 씨는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의미 있었다”며, “처음에는 조용히 앉아만 있던 아이가 마지막 수업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독서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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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107명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 강사 107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읍·면 지역 병설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의 대상을 이번 겨울부터 동 지역 단설 유치원까지 확대해,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간 강사 모집을 위해 지원자 접수, 서류 및 면접 심사, 각종 서류 취합 및 전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간강사는 유치원 정교사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가진 세종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22일에 1차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이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방과 후 과정 지원 범위 확대는 현장의 수요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은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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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료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4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 및 지역사회 현안을 스스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학생과 지도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총 11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 공연으로 시작한 축제는 △1부 초등 및 중학생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활동 △고운중학교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팀의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구 환경 보호, 세종시 교통문제, 학생인권, 청소년 놀이시설 조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은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부강한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와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제로 2024년 부강면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2025년 예산 지원이 확정되어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참여 기획에 책임감 있게 임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한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주역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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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성료
희망을 담아 전한 세종시 아이들의 평화·통일 이야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초등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족 화합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1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연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뮤지컬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캐치 통일핑’이라는 팀명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한반도의 다양한 지역을 돌아보는 창의적인 시간여행 이야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색다르게 전달했다.
이어, 조치원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은 ‘남한으로 초청된 북한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이산가족의 아픔과 재회를 담은 뮤지컬을 선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마지막에는 ‘다시 만나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이야기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염원과 평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은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키워주는 자리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