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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졸업생, TV조선 대학가요제 결승 진출 쾌거
세종예술고 실용음악과 출신 3팀 ‘TV조선 대학가요제’ TOP10 결승 진출
[세종타임즈]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졸업생들이 TV조선이 주관하는 ‘대학가요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허은찬, 강제덕, 이재엽 학생은 각각 소속된 밴드로 참가해 TOP10에 진출, 예술고 출신 음악 인재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난 10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1700여 팀이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끝에 12월 5일, 영광의 TOP10이 발표되었다. 세종예술고 졸업생 3명은 이 중 3팀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허은찬 학생이 베이스로 활약 중인 밴드 ‘펜타클’은 2000점 만점에 1944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이 놀라운 점수는 창작곡의 독창성과 연주력, 퍼포먼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드럼 강제덕 학생이 소속된 밴드 ‘양치기소년단’과 보컬 이재엽 학생도 각각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세 학생 모두 각자의 팀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학가요제의 결승전은 12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결승에 진출한 10팀의 창작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대국민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황덕수 세종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각종 경연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예술적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캠프와 특색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예술고등학교는 2018년 개교 이래 약 300명의 예술인을 배출하며 명문 예술고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경연대회에서의 수상과 재능 있는 졸업생들의 활약은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학가요제 결승 진출 역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세종예술고 출신 인재들이 선보일 무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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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 성료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며 성찰과 논의를 이어간 뜻깊은 자리였다.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지속가능발전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실천연구회,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등 다양한 조직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와 발표를 진행했다.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 참여자들은 4개 분과로 나뉘어 각자의 성찰과 토론을 통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했다.
특히, ‘민관학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교원, 학생, 시민들이 5개 주제에 대한 학습과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천연구회 소속 교원들은 학교 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시민 강사들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교육 수업에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소속 청소년들은 세종시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과 실천 의지를 선보였다.
이어진 기조 발제에서는 도봉구청의 배현순 주무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유엔대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도봉구가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서 이루어온 성과를 소개하며 세종시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교원, 학생,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은 교육공동체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세종시교육청이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세종시 교육공동체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적 움직임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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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2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9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힐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동력을 북돋우고, 교육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원문정보공개 안내 영상 시청 △3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명사 특강은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운영위원장,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영화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동진 평론가가 맡았다. 그는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오 평론가는 고전 영화의 감동부터 현대 영화의 흐름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영화 속에 담긴 시대적 맥락과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그의 강연은 감각적인 어록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직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직원들은 익숙한 영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며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방학 중에도 지속되는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겨울철 폭설이나 급격한 추위에 대비해 학생들의 난방시설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면 필수 교육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반복되는 사업이라도 관행적인 태도를 버리고 교육적 상상력을 발휘하면 정책의 의미를 더욱 확장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영화와 교육을 매개로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겨울철 교육현장을 준비하는 다짐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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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 김현우 교사,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 수상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교사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0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올해 세종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디지털·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목적에 부합하는 수업 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그는 또한 과학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과학·발명·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융합한 창의융합 동아리를 운영하며 과학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우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김현우 교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세종시 교육이 이루어낸 중요한 성취로, 앞으로도 세종시 과학 교사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총 30명의 교사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외 연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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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원, 학부모, 어린이집 교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아이다움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에 전시 공간을 구성, 세종시 각 유치원의 교육계획과 홍보 자료를 전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전시를 통해 유치원별 교육계획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아이다움교육과정의 특색과 목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들 역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접하면서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원 등 총 11명을 강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생태교육과 유아의 삶 △마을연계교육과정 등 유아교육과 직결된 주제를 선정하여 세종시교육청교육원 3층과 4층에서 2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강의 후에는 강사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치원 교원들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통찰과 실천 방법을 얻었고, 이 같은 논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유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이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과 실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각 유치원의 특색에 맞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실천과 협력을 강화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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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학생 안전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나성중, 학부모회 주관 ‘학생 안전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학생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무심코 빠져들기 쉬운 마약, 도박,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나성중학교 학부모회와 교직원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나쁜 생각 싹 지워’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수정테이프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피켓을 활용해 마약과 도박, 전동킥보드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홍지복 나성중 학부모회 회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및 도박 문제에 대한 뉴스를 접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함께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 안전에 대한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위험 요소를 경계하며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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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 개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을 개최하며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과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직업계고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은 발제 강연,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으로 구성돼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안재영 박사가 진행했으며, 그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지는 발표와 지정 토론에서는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이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직접 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세종장영실고 유병임 교사는 ‘직업계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육청 및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직업교육의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세종여자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인 한주영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이 제안하는 정주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서 “세종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모여 논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연구 결과를 관계 부서와 공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등학교가 세종시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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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월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심의 업무가 각급 학교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의와 처리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업무 담당자 총 20명이 참여한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질문법 특강 △심의 및 의결 현황 공유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모의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심의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일대 생태 탐방과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및 건축관 관람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과 휴식을 즐길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신속히 심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지원본부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을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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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과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 유가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교원 연수 추진 및 교육 자료 개발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화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와 제주도가 공동의 가치를 나누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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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통해 실질적 변화 추진
세종시교육청, 기초·기본학력 강화부터 교육 활동 보호까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를 이끌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학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다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초학력 향상 우수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디지털 소양 강화와 다문화 학생 지원 필요성 등 10개의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기초학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진행된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 활동 보호와 지역 교권 보호 위원회 운영’이 주제로 다뤄졌다. 논의 결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과 치료 지원 서비스가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이 같은 정책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민원 대응실 구축, 학부모 동의 절차 개선, 고경력 교사와의 협력 사례도 긍정적인 사례로 언급되었다.
현장 교사들은 교권 침해 사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교권보호 신속 지원팀’의 운영을 제안했으며, 학부모들은 잦은 담임교사 교체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의 휴직과 복직을 학기 단위로 추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현장 지원에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교권 침해 사례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세심히 살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하며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교육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세종시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