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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
제3회 세종특별자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동료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초심부와 상위부(통합 8부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은 팀당 2~3명으로 구성해 복식-단식-복식 순으로 2승을 먼저 거두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개인전 수상자
초심부
우승: 복지수
준우승: 박모세
3위: 이길재, 이범구
상위부
우승: 박세규
준우승: 조승철
3위: 엄정훈
단체전 수상 팀
단체전에서는 연양초등학교 팀과 글벗초등학교 팀이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 결과, 글벗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환호를 받았다.
연양초등학교 백선수 교감은 “이번 축제는 교직원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하루만이라도 탁구를 통해 웃음을 되찾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축제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교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을 마련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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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 수업 운영
여울초,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 수업 운영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에서는 주말인 11월 9~10일 16~17일 총 4회에 걸쳐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인‘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 수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는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회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한 체험형 활동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마이크로 비트 기초 프로그래밍 학습으로 먼저 마이크로 비트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9개의 센서를 활용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래밍을 학습했다.
다양한 센서를 조작해 보며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변수를 바꿔가며 집중력 있게 수업에 임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배준혁 학생은 “책으로만 봤던 마이크로 비트를 수업에서 직접 다루어 보니 신기했고 흥미로웠어요.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는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정숙 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디지털 프로그램에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수업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울초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양 함양과 정보교육 확대를 통한 디지털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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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지난 11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읍‧면 지역 초‧중‧고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 등 9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예술 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와 예술 담당 교사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뮤지컬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학교예술교육의 실현과 수업 활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애니(Annie)'를 관람했다. 이 작품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고아원에서 자란 소녀 ‘애니’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왔다.
뮤지컬 관람 후, 교사들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유쾌한 무대에 몰입하며 예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예술이 교육에 녹아드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관람에 이어 서경대학교 뮤지컬학부 김삼일 교수가 ‘뮤지컬 활용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 적용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뮤지컬 이해와 예술적 요소 분석 ▷학교 현장에서의 뮤지컬 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뮤지컬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예술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적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예술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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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등 교원 대상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코칭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 중심의 학습 코칭으로 자기주도 학습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학습 코칭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장애 요소를 파악해 적합한 학습 전략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1박 2일간 교원 워크숍 집중 운영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송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중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중등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 코칭 전략을 교원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강연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날 강연에서는 김현미 강사가 ‘나도 학습 코칭 전문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시간 관리의 힘 그리고 기억전략’ 강의에서는 시간 관리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소개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적용할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날에는 최경산 강사의 강연으로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향상 전략을 다룬다. 특히 ‘SQ4R 읽기 전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여섯 단계의 읽기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교사 역량 강화로 학습 결손 해소 목표
최교진 교육감은 “중등 학생들의 특성에 맞춘 학습 코칭이야말로 학습 결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습 코칭 기술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 학습 지원 노력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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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 실시
마음 건강부터 안전한 귀가까지, 학생 생활 지킴이의 든든한 동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비행 예방에 힘썼다.
안전사고와 일탈 예방을 위한 체계적 지도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사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남부·북부 경찰서,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에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생활지도에 참여한 ‘학생 생활 지킴이’ 80여 명은 3개 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읍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피시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업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원했다.
첨단 범죄와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 강화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첨단 조작 기술,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고3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물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귀가와 바른 언어 사용을 독려했다.
특히,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수능 전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즉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기여했다.
관계기관 협력으로 안전한 학생 생활 환경 조성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관계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내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활지도 계획을 학교별로 수립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구 순찰 및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학년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학사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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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겨울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유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긴 겨울 음악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겨울 음악회’를 개최하며 유아와 마을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공연
이번 겨울 음악회는 ‘자연에게 생명을 주자’를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미스 앙상블의 연주와 연희 및 마술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사전에 신청한 유아와 교사, 그리고 영대리 마을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며 마을 전체가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마음 사로잡아
프로미스 앙상블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곡인 ‘네잎클로버’, ‘겨울왕국 메들리’, ‘넌 할 수 있어’ 등 5곡을 연주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마술과 연희 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문화와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 반응과 따뜻한 소감
공연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과 교사, 주민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음악회가 유아와 마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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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계약 서류 간소화로 행정 효율성 대폭 개선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복잡한 계약 서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치는 계약 업무에 필요한 서류의 무게를 줄이고, 학교 행정 담당자와 계약 당사자들이 겪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행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계약 업무가 절차와 서류 제출의 복잡성으로 인해 계약 당사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특히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계약과 관련된 필수 서류가 많아 업무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기존의 10종 서류를 하나로 통합하여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새로 마련했다.
이 서약서는 기존에 제출해야 했던 다양한 서약서를 하나로 통합한 문서로, 교육청 본청과 각 부서, 직속기관, 그리고 모든 학교에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계약서 작성 및 제출 절차가 간소화되어, 교육청 내 모든 계약 담당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세종시교육청은 이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전자 계약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터 시스템’에 반영했다.
학교장터 시스템은 정부에서 지정한 정보처리장치로, 이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와 계약 사업자 모두가 디지털 방식으로 서류를 간편하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 구중필 과장은 “이번 서류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류 간소화는 계약 업무와 관련된 행정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교직원들이 교육과 학생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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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별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깍두기 담그기’ 체험
초롱별유,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 실시
[세종타임즈] 초롱별유치원은 11일과 13일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심고 키운 무로 깍두기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첫날인 11일에 아이들이 직접 가꾼 무를 수확하는 것으로 시작해, 13일에는 학부모들과 함께 깍두기를 담그며 마무리됐다.
체험 중 아이들은 “딸기잼도 넣어요”, “과자도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깍두기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자신이 직접 만든 깍두기에 흥미를 보이며 먹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도 깍두기를 맛있게 먹을 것으로 기대하며 체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무를 심고 수확해 깍두기를 만든 경험이 집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영 초롱별유치원 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초롱별유치원이 자연 친화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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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독서와 글쓰기 흥미 유발
여울초, ‘동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운영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지난 6일과 13일,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책괜찮아 아저씨의 김경희 작가와,일수의 탄생,순례 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인 김경희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창작 과정, 영감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며 동화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화는 어린이들이 상상 속에서 꿈꾸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학생들에게 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또한, 책을 쓰는 과정이 단순히 이야기 창작에 그치지 않고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았다.
이어 유은실 작가는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감과 창의적 글쓰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어린 시절 경험과 주변에서 느낀 감정들이 좋은 이야기의 재료가 된다”는 유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이 창작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독려하며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웠다.
행사를 주최한 정정숙 여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동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울초는 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자리로,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울초등학교는 향후에도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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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예술 체험 ‘융복합 프로그램 NO.2’ 성료
읍면 지역 학생과 교원, 뮤지컬의 세계에 푹 빠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 읍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희망 교원 등 총 37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융복합 프로그램 NO.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공연예술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체험하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융복합 프로그램 NO.2’의 주제는 ‘신나요 나도 뮤지컬 PD’로, 학생들은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가 선보인 뮤지컬레미제라블공연을 관람하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공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본격적인 공연 전, 무대 뒤에서 뮤지컬 창작 과정과 준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연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무대 연출, 조명, 음향 등 뮤지컬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무대 예행연습에 참여하고, 뮤지컬 기획과 연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예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창의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에도융복합 프로그램 NO.1을 통해 학생들이 ‘나도 프로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무대 패션 디자이너’ 등의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한 학생과 교원들로부터 97.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