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회의로부터 정책제안서 전달받아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과 세종교육회의는 9월 5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을 비롯해 공동의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지난 6월까지 숙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 의제와 분과 의제를 정리했으며, 7월 연찬회를 거쳐 8월 본회의에서 최종 정책 제안서를 확정했다. 이 제안서는 학생 지원 강화와 교권 회복을 중심으로 한 공동 의제 3건과 분과별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 분과 의제 14건으로 구성되어 총 17건의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공동 의제는 △학생들의 생활, 정서, 학습 지원 통합 강화 △교권 존중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권고 △세종시교육청과 시청의 협력을 통한 교육생태계 구성과 운영을 골자로 한다.
분과 의제는 각 분과의 다양한 제안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미래학교의 지속 가능성 확보 △중증장애인 학생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육지원센터와의 교육 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 및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세종교육회의의 정책 제안이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배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에서 제안한 정책이 세종교육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여 세종교육이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교육회의는 2023년 5월에 출범한 민·관·학 협치 기구로, 5개 분과에 100여 명의 구성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세종지역의 발전과 연계한 교육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09-05
-
세종시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자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세종시교육청은 통학 차량과 관련된 규정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9월 6일에 진행되는 합동 점검에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해 통학 차량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0일부터 26일까지는 자체 점검반이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 차량 63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차량 정기 점검 이행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준수 여부 △운전자 및 운영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차량 내 안전 물품 구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통학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운전자, 학부모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09-05
-
세종시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4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 △9월 1일 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검 마술 공연단은 중국 전통극인 변검과 마술, LED 행위 예술을 선보여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더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은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잠시나마 업무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범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방 교수는 자신의 소설 범도의 집필 과정을 설명하며,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독립군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강의는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함께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행사에서 “내년도 업무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자치와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하며, 2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지원본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교육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다.
2024-09-04
-
세종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교장·교감 전체 회의 개최
3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과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장·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4기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통찰력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3일 교장·원장 150명, 4일 교감·원감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주제로는 △2024년 하반기 세종교육정책 안내와 토의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사례 나눔과 토론 등이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교육청과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학기 학교 교육에 반영할 법령과 정책에 대한 자료 제공과 안내, 학교 자율장학 우수사례 공유,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하였으며, 각 분임에는 장학사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세종미래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장과 교감의 노고를 응원하는 모래예술 공연이 열려, 학교 관리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아이들에 있으며, 모든 아이들이 특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환경, 행정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 공동체의 협력과 지도자들의 따스하고 슬기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장·교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교육의 비전 실현과 함께,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며 학교 관리자들의 지도력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24-09-04
-
연봉초등학교 족구부, 세종시장배 전국대회 초등부 우승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 연봉초 족구부 학생들이 상을 받고 있다.
[세종타임즈] 연봉초등학교 족구부 학생들이 9월 1일 세종시 부강 생활 체육 공원에서 열린 ‘2024 세종시장배 전국 족구대회’ 초등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연봉초 족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모든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팀의 주장인 김민준 학생은 결승전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득점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 공로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김민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봉초 신미숙 교장은 "연봉초 학생들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의 하나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봉초 족구부는 작년 10월에 열린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족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곧 있을 세종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서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승은 연봉초등학교 족구부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의 결실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24-09-03
-
소담중, 김청연 작가 초청 ‘독서 연계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소담중학교는 9월 2일, 김청연 작가를 초청하여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라는 책을 주제로 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사업 중 하나로,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 강연 △독후 활동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중학교 강순나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담유·소담초·소담중·소담고 4개 학교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로서 협력적인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09-03
-
세종시교육청, 신규 교육전문직원과 만남의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9월 2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9월 1일 자로 임명된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의 시간은 최교진 교육감과 신규 교육전문직원 간의 첫 대면 행사로,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에게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이 각자의 다짐과 포부를 발표하며,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이와 함께, 신규 직원들은 서로를 알아가며 앞으로 함께 일할 동료로서의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의 임명을 축하하며, 그들이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3대 핵심 정책과제의 단계별 이행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의 시간은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이 세종교육의 비전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이 한 팀으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며 세종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9-03
-
세종시교육청, 교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안 최종 확정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원칙 개정 최종안’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교원 의견을 반영하여 세종시 교원의 인사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개선한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을 위해 지난 5월 14일까지 ‘국민 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과 인사관계규정 개정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8월,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개정안이 최종 심의·의결되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자녀 교원 전보 시 가산점 부여 대상 확대 △개교 업무 협의체 참여 교원에 대한 전보 가산점 신설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출산과 육아, 신설 학교 개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인사관리 원칙 개정안을 통해 세종시 교원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책을 마련했다. 개정된 인사관리 원칙은 2025년 3월 1일 자 교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10월 중에 학교급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개정된 인사관리 원칙에 따른 교원 전보의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3월 1일 자 정기 전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의 전보 등에 관한 인사관리 원칙 개정 주기는 예측 가능한 인사 행정을 위해 학교 근속기간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원 인사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원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사 정책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9-03
-
세종시교육청, ‘마음건강 교육주간’ 운영…학교 문화 개선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신규 구독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세종이와 자람이의 마음 챙기기』라는 주제의 그림말(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배포 홍보 포스터 사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한 달간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의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는 인공지능의 발달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일상과 마음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학교 내 교육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긴장감,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학생들 간에 상호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마련했다.
이번 마음건강 교육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난 항상 네 편이야’ 항상 지지해 줄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마음 건강 홍보 운동 △사제동행 체육대회 △또래 상담 △문예 행사 △학생회·동아리 활동 등이 있으며, 학교별로 상황에 맞게 운영된다.
특히, 개학 전에 학부모와 교사는 자녀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학생 자살 징후 점검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연간 6시간의 마음건강 교육을, 교직원에게는 연간 1시간의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음건강 교육주간에 맞춰 마음 건강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고, 마음건강 소통창구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마음 안심 버스 홍보 △마음건강 카카오톡 그림말 홍보 등을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에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마음이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말까지 중·고등학교 모든 학교를 방문해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중·고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행동평가 척도 검사를 통해 담임 상담과 위기 학급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마음건강 교육주간’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멈춤 없는 세종시교육청의 나라 사랑 교육 … 독도 탐방 실시
멈춤 없는 세종시교육청의 나라 사랑 교육 … 독도 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총 4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울릉도 탐방은 고등학생과 교원들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며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에 세종시 관내 모든 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평소 우리 땅 독도에 관한 관심과 꾸준한 독도 교육 활동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15개 학교의 대상자 4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울릉도의 역사, 인물, 생태를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900년 10월 25일 현재 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울릉도 검찰사 이규원이 당시에 울릉도를 조사했던 장소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원들이 방문했다.
탐방 첫째 날,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과 교원들은 경북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해 통구미, 태하 대풍감, 예림원 등 울릉도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했다.
둘째 날, 학생과 교원들은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의 해안 생태를 구석구석 돌아본 후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등을 탐방했다.
마지막 날, 학생과 교원들은 울릉도 사동항에서 출발해 우리 땅 독도에 자랑스럽게 입도해 ‘SEJONG ♥ DOKDO’ 가 새겨진 수건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 후, 울진 후포항을 거쳐 세종으로 돌아왔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 콘텐츠 쇼츠 영상 제작 △독도 방문 소감문 작성 △독도 명예 주민증 신청 등 모둠별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독도에 관한 배움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탐방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새기는 가슴 뭉클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체험관을 활성화하고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에 ‘세종시교육청 독도 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하고 새롬고등학교에 독도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내 우수 독도 교육 활동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매년 추진하는 등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