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람초, 교육활동 보호 위한 ‘보람 마음터’ 개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보람초등학교는 9월 10일 교직원과 학부모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보람 마음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람 마음터’는 학부모 상담과 민원 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목적으로 설계된 민원상담실과 학부모실을 겸용한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보안용 카메라, 비상벨, 녹음 전화기 등 안전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회의용 테이블과 편안한 휴식 공간도 마련해 학부모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묘중 교장은 “보람 마음터가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이자,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활동 보호와 신뢰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0
-
세종시교육청, 생태 환경 교육 선진 학교 견학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9월 10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생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 학교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태 환경을 조성한 학교의 성공 사례를 통해 숲·생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유·초 이음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견학에는 전환형 숲·생태유치원으로 선정된 가득유치원, 올망유치원, 두루유치원의 교원들과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생태환경미래학교인 밀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의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생태 환경 조성 과정과 숲·생태 교육 운영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밀주초등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생태 환경 교육의 성공 사례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자라며, 주민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소풍을 즐기는 등 자연과 교육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세종시 유·초 이음교육에 숲·생태 교육을 접목할 방안을 탐구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단설유치원의 원장은 “자연이 아이들에게 주는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밀주초등학교에서 보고 들은 생태 환경 교육 사례를 통해 생태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실감했다”며, “세종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과 숲·생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생태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09-10
-
세종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사업’ 시범 운영
지난 21일, 수업 지원 강사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내 연수’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4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원의 병가나 특별 휴가 등으로 발생하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미 2019년부터 ‘수업 지원 교사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에는 49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선발해 학교를 지원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시행으로 인해 올해는 수업 지원 교사 정원이 13명으로 줄어들면서 학교마다 충분한 교사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에 따라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해결책으로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총 23명의 수업 지원 강사를 새롭게 채용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와 비교과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수업 지원 교사 13명과 수업 지원 강사 23명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결손을 보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지원 분야와 운영 방법을 점검하고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원활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8월 21일, 수업 지원 강사 23명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연수를 진행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0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5332명 접수… 작년 대비 624명 증가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올해 수능 응시 예상 인원이 작년보다 624명 증가한 5,33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21개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응시자 구성은 고3 재학생이 3,6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생 987명,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타 시·도 졸업생 454명, 검정고시 합격자 242명으로 집계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수능 응시 인원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4,444명, 2024학년도 4,708명에서 올해는 5,33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고3 재학생 수가 전년 대비 510명 증가해 눈길을 끌었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 수험생 또한 114명 늘어났다.
2025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세종시 내 16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수험표는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각 원서 접수처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수험표에는 수험번호와 응시 장소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 원서 접수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여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9-09
-
세종시교육청,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본청 및 직속기관의 전 부서 지출 업무 담당자와 출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 △부적정 집행 사례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직원들의 예산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9
-
세종시 학생들,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등 5개 수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예원 학생이 본인의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좌)/박정규 지도 교사와 김예원 학생의 모습(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세종시 학생 5명이 참가해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선보이며,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경진대회로, 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출품했다.
전국에서 출품된 300개의 발명품 중,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가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발명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지갑 속 여러 장의 카드가 단말기에 동시에 인식되지 않도록 한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었다.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실용성과 발명 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르초등학교 6학년 박가률 학생의 ‘보색 빛과 각도 조절 –안전 AI-KOREA–’와 연서초등학교 5학년 오인서 학생의 ‘자석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한 롤탑 안전 사물함’이 특상을 수상하며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연서초등학교 5학년 이도연 학생의 ‘쓰레기가 옆으로 새지 않는 날개 달린 밀대’는 실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보람중학교 3학년 홍준표 학생의 ‘물 사용량과 수온이 표시되는 자가 발전 발광다이오드 수도꼭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교원들이 참여한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도 미르초등학교 최지선 선생님이 1등급, 연서초등학교 원정화 선생님과 한솔고등학교 박정규 선생님이 각각 2등급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9-09
-
세종시교육청,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6일 오후 3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인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문헌 분석과 사례 검토,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면담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과제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의 개념 정립 △교원 교육모델 개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캠퍼스 구축 및 운영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는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학교를 캠퍼스처럼 운영하면서 대학과 연계해 교원의 교육력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퍼스는 교원들이 인근 대학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 문제를 연구 주제로 삼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으며, 연구 역량을 키워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연구진은 대학 연합 캠퍼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점 교류형 캠퍼스 운영, 계약학과 중심의 운영, 공유형 교육과정센터 기반 운영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교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책연구가 세종시 교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근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세종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캠퍼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9-09
-
세종예술고 제7회 미술과 예울림 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작품 전시회인 예울림 전이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파랑성, 귓가에 머무르는 물결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8년 개교 이래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예울림 전’은 회화, 입체, 그래픽, 영상,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작품 40여 점을 통해 미술과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전시의 주제인 ‘파랑성’은 물결 소리가 남기는 잔잔한 여운처럼,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겠다’라는 포부를 담아 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예울림 전(展)’ 개최 홍보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다.
비오케이 아트센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 추석 연휴는 제외이번 미술과 제7회 예울림 전 전시기획팀장 서수연 학생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우리 미술과 학생들은 각자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탐구하고 서로 도우며 이번 전시회에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오디오 도슨트,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즐겁게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들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
세종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지난 4일, 세종장영실고 세미나실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시사회가 열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근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IT 콘텐츠과 학생들과 한국영상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 14명과 지도교사, 한국영상대학교의 이준오 교수 및 전공 대학생 6명이 힘을 모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한 팀으로 구성한 총 3개의 팀을 만들어 각기 다른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게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응원 광고, 안전 의식을 강조하는 공익광고, 뮤직비디오 형식을 차용한 광고 등 총 3편의 광고 영상이 탄생했다.
또한, 영상 제작 과정 전반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함께 제작되었다.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영상대학교 이준오 교수와 전공 대학생들이 총 8회에 걸쳐 함께 작업하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들은 광고 영상 제작의 각 단계에서 세세한 조언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큰 성장을 이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총 3편의 광고 영상과 메이킹 필름을 9월 말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작업물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이번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4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는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들과 지도교사, 한국영상대 이준오 교수 및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이 제작한 광고 영상과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상영되었다.
시사회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이번 경험이 그들에게 큰 성장과 자신감을 주었다는 것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
세종시교육청,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16곳 방문… 이웃사랑 실천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6곳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이 방문한 사회복지시설들은 세종시 내 읍·면 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6곳의 시설에 거주하는 이웃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청 직원들과의 만남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은 각 시설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내 거주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 대해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온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교육청은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단순한 위문을 넘어,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귀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