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11월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되었다.1단계 : 교사들이 인공지능융합교육 대학원 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신입생들과 공유하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2단계 : 파이썬 프로그래밍 및 머신러닝 기초 실습을 통해 대학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3단계 : 교육용 블록코딩 실습과 AI 활용 수업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은 대학원 과정이지만 초등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의 중등교사로 구성되어 폭넓은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이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재학생과 신입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현장의 인공지능융합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재학생들이 연구한 인공지능융합수업을 교내외 교사들에게 공개하여,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학교 현장 교육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12-05
-
조치원중학교 ‘열매 사랑반’, 학생 주도 ‘사랑의 김장’생태·나눔 교육 실천
조치원중학교 열매 사랑반 학생 주도 사랑의 김장 생태 나눔 교육 실천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조치원중학교는 지난 3일에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담근 ‘사랑의 김장’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전달했다.
텃밭 자율동아리 ‘열매 사랑반’과 학생회, 교직원이 함께한 김장 나눔 활동은 올해로 네 번째다.
1학기에는 ‘열매 사랑반’3학년 학생 11명을 중심으로 학급별 텃밭 고랑을 분양해 교사 9명과 함께 상추·감자·방울토마토·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했다.
텃밭에는 봉숭아 등 꽃도 심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3월부터 비료주기·땅 고르기·모종 심기·잡초 제거·물 주기·지주대 세우기 등 실제 농사 과정을 경험하며 생태 이해와 실습 중심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농약 살포는 안전을 위해 교사가 담당했으며, 학생들은 필요 지식을 스스로 탐색하며 농작물 생장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2학기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무·배추·파로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제동행 김장 체험’을 진행해 무·배추김치 20박스를 완성했다.
영양교사의 비법 양념이 더해져 학생들은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한 참여 학생은 “조금만 정성을 들여도 텃밭이 얼마나 풍성해지는지 깨달았다.”라며,“직접 수확한 작물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원석 교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노고를 이해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은 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 과정. ”이라고 말했다.
2024년 텃밭 자율동아리 ‘열매 사랑반’을 개설해 지도한 교사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텃밭 활동이 이제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적성 발견의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동아리 학생 중 한 명이 농업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 사례가 생기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읍‧면 지역 학교의 생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생태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3
-
세종시교육청,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를 묻다
세종시교육청,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를 묻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라는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기후 위기를 사회·생태적 위기로 인식하고 포용과 공존의 세계시민성을 통해 문제를 접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는 참가자들이 ‘기후 위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권덕순 ‘캘리그라피’작가와 함께 ‘불타는 지구, 녹색시민의 약속’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으로 보는 녹색 세계 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후와 인권을 연결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의 진로까지 폭 넓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문제는 다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등 공동체 차원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ㅇ “향후에도 교육공동체가 필요로 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
‘2026 세종마을교실’운영단체 공모
‘2026 세종마을교실’운영단체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마을 안에서 초·중학생의 학습 및 정서 지원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26 세종마을교실’운영단체를 공모한다.
세종 마을교실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학습과 정서적 안정, 마을과의 관계 형성을 경험하도록 돕는 마을 중심의 학습 지원 모델이다.
2만2025년 처음 도입된 ‘마을늘봄교실’은 과밀 학교의 방과후·돌봄 수요를 보완하는 중심 사업이었으나,2026년 세종마을교실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학생의 학습·정서·관계 지원과 함께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 단계 확장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배움과 정서적 기반을 제공하고, 마을에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2026년 사업의 핵심 방향이다.
‘2026 세종마을교실’운영단체 서류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또는 입주자대표위원회여야 하며, 아파트 커뮤니티 내 마을교실을 운영할 독립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 예산과 사무기기 임차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신청 학생이 몰려 20명 이상으로 접수 시 마을교실 설치 아파트 거주 학생 외 학생이 30% 비율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하며, 평생교육원 지원 예산 외 나머지는 아파트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마을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2026 세종마을교실 운영단체 공모를 위하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3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에는 세종마을교실 사업에 관심있는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 관리사무소, 작은도서관 관련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관련자 윤여영씨는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을의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데에 관심이 높다.”라며,“학교를 마친 후 방과후에 사교육이 아닌 마을교육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관계도 맺고 마을 어른들의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정순 원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배움을 지원하고, 주민이 교육활동가로 성장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세종마을교실 운영을 계기로 주민이 마을교육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평생교육원은 학생과 성인 모두의 다양한 학습과 성장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토론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전문가의 통찰로, 교원의 목소리로 함께 여는 토론의 장’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승진가산점 개정 현황과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는 △교육청의 추진현황 공유 △전문가 4명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세종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승진가산점 개정 경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이어 교육행정·정책 분야 전문가 4인이 △교원역량 기반 승진제도 개선 방향 △세종 교원 역량과 교원승진가산점 제도 △수업혁신 지원을 위한 교원승진제도 개선 방안 △세종 승진가산점 개편 방향 제언을 발표하며 다각적인 시각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주제발표 후에는 좌장 김원석 한국교원대 교수의 진행으로 세종 관내 교사와 교감 4인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토론회 참석자들은 현 승진가산점 제도를 교육활동과 교원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위해 단기적 개선 조치와 함께 중・장기적인 제도 혁신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원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거쳐, 승진가산점 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삼헌 교원인사과장은 “승진가산점 제도는 교원의 노력과 전문성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2
-
‘교실이 달라졌다! 세종시교육청, 마음챙김실천학교 성과 발표’
‘교실이 달라졌다! 세종시교육청, 마음챙김실천학교 성과 발표’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에 ‘2025년 마음챙김실천학교’우수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기반의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세종시 내 31개 학교를 ‘마음챙김실천학교’로 지정하여 △마음챙김 교육과정 △마음챙김 교실 △마음챙김 전문적 학습공동체 △마음챙김 환경조성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교실 분위기 안정, 또래 간 갈등 감소 등 긍정적 변화를 보고했으며, 교육공동체 내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마음챙김실천학교’를 올해보다 5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학교가 마음건강 중심의 생활문화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마음챙김실천학교는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에는 참여 학교를 더욱 확대해 모든 학교에서 건강한 마음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1
-
연서면 봉암리, 민·관·교육이 함께한 환경정화… “따뜻한 공동체의 힘 빛났다”
연서면 봉암리, 민·관·교육이 함께한 환경정화… “따뜻한 공동체의 힘 빛났다”(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연서면 봉암리에서는 자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지역 주민과 다양한 시민단체, 지역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최근 이 지역 천변에서 진행됐다.
봉암리는 철새와 억새,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으로 well-known한 지역으로, 이날 여러 단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 자연 보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
지난 11월 16일, 예정된 시간이 되자 봉암청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봉암부녀회, 봉암남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봉암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천변 데크에 모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 출신 교육가족의 자발적 참여와 시청 관계자의 동참도 눈길을 끌었다. 교육과 행정,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주최 측은 장갑·핫팩·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준비해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고, 참여자들은 팀별로 흩어져 천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보호에 힘을 보탰다. 활동 중에는 봉암리의 옛 모습과 마을 이야기가 오가며 정겨운 웃음이 번졌다. 옛날 소들이 풀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제초 역할을 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봉암부녀회가 준비한 따뜻한 잔치국수가 제공됐다. 땀방울의 보람이 국물에 녹아든 듯 참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라져가는 공동체의 온정을 다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봉암청년회는 “작은 봉사에서 시작된 활동이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확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세종 전역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민‧관‧교육이 함께한 의미 있는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도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2025-12-01
-
세종시교육청, 12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시교육청, 12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분기 국민신문고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말씀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올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동료나 상사들과 상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편향적 판단이나 부서간 책임 전가를 피하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연말을 맞아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격하에 따른 학교의 현장 혼란과 차세대 학습플랫폼으로의 자리매김 여부, 하늘이 사건과 초등 체험학습 사고 등 학생 안전과 교사 심리 지원 체계 필요성, 방학 중 학교 시설·난방·급식 등 안전 점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 준비, 평생교육원·교육문화원 개원 준비, 12월 인사 이동 등 주요 업무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 워크숍’과 송년 모임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교육감으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조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라이퍼컴퍼니 극단에서 ‘그대와 영원히’라는 가족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이 뮤지컬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휴먼 스토리로, 시한부라는 슬픈 소재를 다루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곁들인 유쾌한 전개와 멀티맨의 맹활약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공연이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작품인만큼,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이 샘솟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5-12-01
-
세종시교육청, 교복비 지원체계·방법 개선방안 포럼 개최
세종시교육청, 교복비 지원체계·방법 개선방안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2일 15시 30분에 BOK아트센터 6층에서 ‘세종시 교복비 지원체계의 미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행 현물 지급 방식의 교복비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세종시교육청 여건에 맞는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 교복비 지원 현황 △ 설문조사 및 ‘FGI’결과 △ 지원방식 비교 분석 △ 제도·재정 측면의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교복비 지원체계가 학생·학부모의 실질적 부담을 낮추고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완화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교복비 지원 제도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
-
학기 말에도‘꿈길 이음’,‘세종창업교실’로 진로탐색 이어가요
학기 말에도‘꿈길 이음’,‘세종창업교실’로 진로탐색 이어가요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고등학교 7개, 5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말 진로 취약 시기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전환기 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이음’과 ‘세종창업교실’을 운영하여, 학교급 전환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꿈길 이음’은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우수 ‘꿈길’체험처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와 직접 연계하여 학교 밖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조향, 키링 제작, 3D 모델링, 설탕공예, 도예 체험, 전통시장 소상공인 직업체험 등 민간 체험처는 물론, 국립세종수목원, 정책방송원, 육군종합보급창과 같은 공공기관에서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꿈길’체험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진로체험 기회 확대의 계기가 되었다.‘세종창업교실’은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과 충청권 창업체험센터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도전교실’로 운영됐다.‘창업키움실’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창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VR과 피규어를 활용해 ‘마이 스타트업’을 제작했다.‘창업도전교실’에서는 ‘디자인 씽킹’및 ‘매트릭스 기법’,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 개선 및 이미지 제작을 통해 제품을 구체화하는 수업을 진행했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기말에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밖, 교실, 진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