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우선,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 시간에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총 9개 유형의 14개 추진대책과 기타 유해 물질과 관련된 총 3개의 추진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총 17개의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해,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전 6대 분야 및 추진과제 총 12개에 대해 심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각 부서에 이를 안내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 안전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있어 핵심 요소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안전관리위원들의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교육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올해 대비 7%를 증액한 1조 1,834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세입·세출 예산중에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내년도 예산의 주요 방점으로 삼아, 관내 172개의 학교에 학교운영비 총 1,173억원을 교부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책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운영비 배분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 내용의 핵심은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총액으로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며 주요 개선 내용은 △기본운영비를 인상하는 사항 △목적사업비를 통합교부사업비로 통합하는 사항 △통합교부사업비를 학교특성경비로 전환하는 사항 등이다.
학교운영비 교부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세종시교육청은 표준교육비 상향, 물가상승률 6.1%를 반영한 기본경비 산출, 건물 유지비 인상, 통합교부사업비 배분방식을 개선해 학교운영비의 지원 규모를 현실화함으로써 2024년 대비 총 119억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지난 10월 세종의 1인당 공교육비 지출이 약 1인당 28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지난 11월, 세종시교육청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차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보도 내용의 수치는 학교회계 세출결산액을 단순히 학생 수로 나눈 금액으로 본청에서 직접 집행한 사업비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 인건비, 시설 지원 사업비, 무상급식비 등 많은 사업비를 교육청에서 직접 집행해 다수의 사업비가 학교회계 세출결산액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발생한 사항으로 이와 관련된 집행액을 포함하면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약 520만원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규모다.
학교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게 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약 7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이라는 큰 방향 아래, 2025학년도 학교운영비 확대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공교육비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
세종시교육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 전달
세종시교육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에 청사 집무실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법무부 훈령 제1523호에 의거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며 현재 10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세종시 지역의 결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찬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보호 순찰대를 구성해 우범지역에서 도보 순찰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영우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대표로 전영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마련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 범죄 예방 및 학생 선도를 위해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어른들의 헌신과 따뜻한 관심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적개발원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 계획에 따라 타지키스탄을 교류협력국으로 선정했으며 타지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 교원 초청 연수,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부 검인정을 통과한 발행사 중 1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총 45종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곧 다가올 미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 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6
-
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4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4년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총 7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총 4개다.
1부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부 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5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종목에서 보조기구를 활용할 수 있게 대회를 운영했다.
수영대회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학부모, 친구,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면들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영대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부분에서 금빛 물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
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9일과 12월 16일 총 2차례에 걸쳐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했다.
12월 9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의 강연과 선배 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은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은총 선생님은 ‘배움과 성장의 열쇠인 평가와 피드백’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초등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2월 16일 세종시교육청은 김차명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김차명 선생님은 ‘2030년에도 우린 교사일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차명 선생님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초등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성찰하고 미래 교육자로서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 초등교사 중 한 명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으며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혜가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및 저경력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네트워킹 데이’ 이후에도 교사들의 유대감을 강화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누리소통망 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6
-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학생, ‘TV조선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학생, ‘TV조선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이 국내외 대학생들이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흔들 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뤄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종예술고는 2018년 개교해‘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세종시 예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00여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쳤으며 12월 12일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이재엽 군은 결승에 오른 10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으며 현장 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해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원과 음반발매의 영예를 얻었다.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거듭된 좋은 소식으로 기쁘다.
세종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2-16
-
‘새 학년 준비 꾸러미’로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 전해
‘새 학년 준비 꾸러미’로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 전해
[세종타임즈] 새 학년의 설렘과 연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12월, 세종시교육청은 새학년 준비 꾸러미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담임교사와 상담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920명에게 새학년 준비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새학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학용품을 함께 구성했다.
이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80명은 지난 12월 13일에 열린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 행사에서 ‘새 학년 준비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 학년 준비 꾸러미’는 1차와 2차로 신청 학생 920명의 가정에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1차 꾸러미’의 대상은 중·고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라는 시집과 중·고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380명의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된다.
‘2차 꾸러미’의 대상은 초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작고 아름다운 동시 수업’ 이라는 시집과 초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540명의 학생들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준 김민영 아름중학교 교장은 “이번 새학년 준비 꾸러미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 등 신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이러한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새 학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 기관의 관계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판 발간과 연수 실시로 학교 계약 실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판 발간과 연수 실시로 학교 계약 실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계약 실무를 더욱 체계화하고 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12월 1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계약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계약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계약 실무 연수’는 계약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의 계약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 2024년 4월에 구성된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 전담팀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학교 계약 실무편람의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담팀 대표 공무원이 직접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업무담당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어 학교지원본부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소통과 협업’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조직 내 효율적인 협업 방법, 문제해결 능력 강화 방안, 협력적·지도적 역량을 발휘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학교지원본부의 행정지원부는 본부 내 총 4개 부서가 진행하는 1천만원 이상 모든 계약 건을 담당해 처리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의 학교지원사업에 대한 계약 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부터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행정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사용하는 특정 물품의 통합계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계약업무에 경험이 부족한 직원을 위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계약 건과 자주 접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계약 건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계약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지원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라며 학교지원본부는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계약실무편람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최신법령 및 변경된 지침 등을 안내하는 연수 형태로 어렵고 복잡한 학교 계약업무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3
-
학교 현장에서 꽃피운 관계 중심 생활교육 ‘2024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 공유회’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3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결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로 도입 4년째를 맞이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30여명의 교원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주제로 한 질문 홍보 노래, 성과 보고 실천 이야기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녹음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6단계 질문 홍보 노래’를 선보였다.
‘홍보 노래’에는 교육 현장의 모든 교원과 학생들이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해야 할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핵심 내용이 담겨있으며 참석자들은 경쾌한 리듬의 ‘홍보 노래’를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보 노래’를 합창한 한 교원은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핵심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6단계 질문도 자연스럽게 몸에 뱄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하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고운중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상황극 영상을 감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성과 보고 순서에서 지난 4월과 10월에 실천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 반 관계지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학교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급을 운영하는 것이 학생들의 관계 형성과 갈등 해결 역량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1부’ 마지막 순서로 교원들의 실천 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졌다.
유·초·중등 학교급별 교원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생활교육 실천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이 와닿아 진한 감동과 깊은 공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분임 토론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우선, 지원, 실천, 성장 등 총 3개 분야의 실천 교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분임별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분임별 자유 토론은 유·초·중등 교원들이 각 학교급에 따른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주체 간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 분임 발표자는 “올해는 학교 현장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며 이를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지점으로 삼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모든 학교가 관계를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