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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성과 발표
최교진 교육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자율성과 교육활동 중심 학교 실현을 위해 설립한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교육청은 7월 1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는 행정 중심 교육정책에서 벗어나, 학교 자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 기관으로 출범했다”며 “출범 1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지원 체계를 안착시켰다”고 평가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1년 동안 30여 개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지원 범위를 크게 넓혔다. 특히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지원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응답한 교직원 중 85% 이상은 “행정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교육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지원부는 수업지원강사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초등 생존수영지원, 졸업앨범 통합계약, 학교도서관 장서점검 등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취약계층 교육복지와 늘봄프로그램 질적 개선도 성과로 꼽힌다.
행정지원부는 계약제 교원 채용, K-에듀파인 서식 제공, 유치원 맞춤 지원 등 찾아가는 밀착 행정으로 지원 폭을 넓혔다.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운영을 통해 학생 전인교육과 교직원 복지도 함께 추진했다.
화해중재부는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전담조사관, 관계회복 대화모임, 피해학생 보호센터(아람센터) 등을 운영하며 교육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시설지원부는 노후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CCTV, 방송설비 등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개선했다. 또한 테크센터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과 사용자 맞춤형 환경개선도 병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전담소통·즉시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60건이 넘는 현장 문제를 해결해 왔으며, 그 결과는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특히 시설 분야에는 담당자별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설 관리’ 방식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 구축(올 하반기) ▶복합업무지원센터 준공(2025년 하반기)을 통해, 분산된 사업과 조직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현장과의 소통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신규과제 지속 발굴 ▶사업별 만족도 조사 체계화를 통해, 한층 정교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별 여건과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앞으로 교육행정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라며 “학교지원본부는 ‘지원’을 행정 보조가 아니라, 학교 현장을 향한 지지와 응원의 의미로 삼고 모든 교육구성원의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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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맞아 ‘교육 활동 중심 지원’강화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의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울인 본부의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환을 제언한다.
오늘 교육청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학교지원본부는 출범 1년 만에 한국교육개발원의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었다’라고 응답했으며 85% 이상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혀,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에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세종교사노조의 분석에 따르면 교사들은 수업지원 강사의 학교급, 교과 인원 확대 등의 교원 근무 여건 개선 사업과 학교변호사 법률지원,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유 지원, 교육활동 침해 민원 통합지원 등의 교육 활동 보호 사업에 대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 초 세종교사노조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사 업무 경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학부모 연수 자료’를 일괄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그러나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학교지원본부의 지원이 주로 행정실의 업무 경감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학교지원본부는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의 확충 △불필요한 교사 행정업무의 선제적 이관 등 지원 범위의 과감한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교육 활동 예방 및 보호 사업 확대 △일반적인 업무 컨설팅 및 업무지원 자료 제공 등을 통한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역량 강화 △공문서 감축, 업무 매뉴얼 보급, 업무 자동화 연구 운영 등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추진 △학교 행사, 연수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다른 지역의 사업 분석을 통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확대가 요청된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변화와 동행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역할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
학교지원의 핵심 인력은 교사 및 장학사 출신으로서 현장의 맥락과 교사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학교지원본부가 전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제도화해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교사노조는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중심 동행 지원’ 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교사들과 함께 세종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교사노조 또한 ‘지지’ 와 ‘응원’의 마음으로 학교지원본부와 연대의 정신으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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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와 함께하는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로 생활교육 협력 체계 강화
‘SPO와 함께하는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로 생활교육 협력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SPO와 함께하는 세종시교육청 생활교육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교육청·경찰이 함께 학생생활교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대응, 학업 중단 예방 등 다양한 생활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으로 논의했다.
협의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종시 관내 학교의 생활교육담당 교사,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 생활교육 담당자, 세종경찰청 및 지역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소속 김규리 경위가 ‘세종시 청소년 범죄 및 비행 사례와 최근 변화 양상, 실질적인 대응 방법’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교사의 대응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2부는 생활교육 담당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간의 그룹별 협의로 운영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학교와 경찰 간 협력 방안,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 공유, 교육청의 현장 중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교정책과 백윤희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경찰, 교육청이 직접 만나 생활교육 문제를 함께 논의한 최초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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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주관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주관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15일 ~ 7월 16일에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을 포함한 총 86개 대학이 참여하며 세종시 관내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 일대일 상담 부스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부스가 운영되며 4층 행사장에서는 △2025 세종 대입지원단 일대일 상담 부스 △27개 대학의 대입설명회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인 ‘세종우리누리’의 상담 부스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각 상담 부스별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와 대입설명회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대입지원단 상담 부스는 사전 접수로 운영된다.
그 외, 특별부스인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부스, 다문화 학생 상담 부스,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담 부스, 세종우리누리 부스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 접수 기간은 7월 2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아래의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로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2026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감소,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수시모집 및 논술전형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일대일 상담기회를 제공해 변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실현하고자 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를 통해 소외됨 없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하고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기획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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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에 ‘2025년 제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2개 직종에서 62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최종 선발됐다.
직종별 선발 인원은 △조리실무사 56명 △시설관리원 6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0일에 채용예정자 등록을 완료한 뒤 8월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채용된 인원을 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라 적정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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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개교 110주년 기념 ‘함께 만드는 대동교육’ 실현
조치원대동초, 개교 110주년 기념 ‘함께 만드는 대동교육’ 실현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함께 만드는 대동교육’ 이라는 학교 비전을 실천하는 자리이자, 미래교육 중심학교로 나아가는 교육 철학을 담아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전교 복도와 1층 다목적실 앞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교생 나눔장터’ 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교학생회 공약의 일환이자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가격을 정해 판매하면서 합리적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했으며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행사 진행의 효율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모은 수익금의 절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부에 기부할 예정으로 아이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6월 27일 저녁에는 본교 웅지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개교기념 가족 독서골든벨’ 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로 마련됐으며 총 10여 가족이 참가해 책을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정된 도서는 ‘장군이네 떡집’, ‘신호등특공대’, ‘소곤소곤 회장’, ‘책 먹는 여우’, ‘긴긴밤’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고르게 구성됐으며 ‘학생만 도전’, ‘패자부활전’ 등의 특별 코너도 마련돼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모든 참가 가정에는 독서대가 증정됐고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6가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조치원대동초는 이번 두 행사를 비롯해 학부모회와 전교학생회가 협력해 ‘입학 100일 풍선아트 전시’, ‘우정의 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교육 3주체 협의회’를 통해 지속해서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경안 교장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눔장터와 독서골든벨은 우리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의 모범적 사례”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새로운 생각을 키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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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2025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6월 30일부터 ‘2025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차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 △2차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총 2회로 구성되며 △1차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80명 △2차 초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7월 22일에는 EBS 영어 영역의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가 ‘여름방학 영어공부 로드맵’ 이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진행하며 8월 9일에는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부터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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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년도 여름독서교실·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 속 인물들로 만나는 MBTI △앱인벤터 스마트조명 만들기 △긍정 불빛액자로 내마음 활짝 켜기 등 총 14강좌가 운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각 강좌는 대면 수업 또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92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 ‘강좌·행사 안내/신청’ 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유아 및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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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준비하는 여름, 아이들의 내일을 키우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6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늘봄캠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획회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세종시 초등교사와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여름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들의 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본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늘봄지원팀장과 협력교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운영의 세부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늘봄캠프 운영 준비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초등교사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늘봄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참여학교는 캠프 기간 중 학생 관리를 담당할 협력교원을 지정해 학교 차원의 운영지원 체계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의미 있게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며“학교와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성장의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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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구축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사회적협동조합꾸물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사회적협동조합꾸물 관계자,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마을교육의 확장적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읍면 북부 △2생활권 △6생활권에 이어 이번 4생활권 센터 구축으로 총 4개 권역의 마을교육지원센터 기반을 마련했고향후 4개 권역을 추가로 확대해 총 8개 권역 중심의 마을교육지원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4생활권 센터는 반곡동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마을-주민자치회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중심의 마을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와 마을의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위탁 운영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은 다양한 마을과 학교를 잇는 다양한 교육 실천 경험과 지역 연계 역량을 갖춘 단체로 현장 기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4생활권 센터 구축은 세종시 마을교육이 지역 중심의 교육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교육의 주체가 되어 공공성과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아이와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누구나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