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 개최

직원 소통 강화 및 민원 처리 우수자 시상, 음악 특강으로 힐링 시간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8-01 08:32:37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한 민원 처리 및 보도 활동을 시상하며, 음악 특강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우수자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 보도의 달인으로 선정된 직원들도 시상되어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학교의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점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준비할 시기인데,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과 재정 악화를 반영해 재정을 운용해야 하고, 우리 교육청의 의무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시 지도 선생님들을 위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씀도 덧붙였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김영선 교수가 ‘음악,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소리의 특성과 음악의 문화적 상호성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여러 음악을 들려주어 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업무의 성과를 공유하며,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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