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위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학생과 학부모 함께 참여해 수상 안전 역량 강화 및 가족 유대감 증진

이정욱 기자

2024-07-29 10:26:58

 

 
27일 토요일, 한솔수영장에서 특수 교육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27일 토요일에 한솔수영장에서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 학교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생존 수영에서 필요한 걷기, 뜨기, 드로우백 활용 등이며,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영 안전사고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에 세종국민체육센터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수영을 배우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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