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다양한 연구과제 논의 및 발전 방향 모색

이정욱 기자

2024-06-26 09:39:12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충식)’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6월 2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충식 대표의원, 김광운 의원, 윤지성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조치원읍 이영호 읍장 및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유동 인구 확보 및 역세권 주변 활성화와 같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된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진단해 상호 연계·결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원도심 도시재생 정책 방향 설정 △원도심 활성화 전략계획 △원도심 로컬콘텐츠 발굴 △청년층 지역 정착 환경 조성 등이다.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는 8월에 예정되어 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담아내, 연구용역 결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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