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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9일,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스포츠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 의원 등 시의원, 전문가, 시청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의 필요성과 세종시 공공스포츠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현장 방문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프로스포츠 구단이 없는 유일한 시도임을 지적하며, 세종시의 실정에 맞는 스포츠 시설 인프라 구축과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형 대표의원은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과 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수집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용역 시행을 위한 세부 과제와 추진 계획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의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시작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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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유튜브 생중계 서비스 제공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88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비롯한 여러 안건을 심사 및 승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가 원안 가결됨으로써,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으며, 의회사무처에는 사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대안 개발과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는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감사 실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의회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리된 안건은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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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제4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2024년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5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 계획 및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계획 보고를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차량 통행 개선, 터널 주변 소음 방지, 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등을 집행부와 LH 관계자에게 당부하며, 특히 올해 인수 예정인 4-2생활권 및 6-4생활권의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물 및 공공건축물의 꼼꼼한 점검과 관리를 주문했다.
회의 후 특위 위원들은 올해 인수 예정인 119특수구조단청사와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단청사는 테러 및 특수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유명 벤처기업 육성 및 기술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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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완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번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26억 8,553만원이 증액 편성된 것으로, 학교급식비 지원 등 9개 사업에서 증액과 대중교통 혁신 추진 등 2개 사업에서 감액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다양한 핵심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무상학교급식 예산 삭감, 택시 증차,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테크벨리 내 상가 및 주차장 부족 문제,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무상학교급식 예산의 세종산 농축산물 구입 지원금 예산 삭감 문제는 학생들과 관내 농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택시 증차와 관련해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분배 기준 마련이 요청됐다.
농어촌도로 및 조치원 도시계획도로의 개설과 관련해 예산 축소 및 지연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었으며, 테크벨리 내 시설 부족과 관련해 정주 여건 개선 대책이 요구됐다.
위원들은 또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공영자전거 관리 인력 확보, 제설제 사용에 따른 도로 관리 강화 및 위험 수목 제거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예비심사를 통해 제기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에 예비심사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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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독도체험관 및 한솔수영장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4일, 세종시 관내의 독도체험관과 한솔수영장을 방문하여,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운영 현황과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독도체험관에서는 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관 전반을 견학했다.
이어진 한솔수영장 방문에서는 수영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한솔수영장의 출입문 보안과 안전 강화 필요성을 지적하며, 투명 유리문 개선 및 출입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김효숙 위원은 독도체험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람 대상자에게 맞는 적극적인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명칭 변경을 검토할 것을 제언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보여주며, 향후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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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 및 투자 협약 청취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안 등 27건 심사·의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조례안 16건, 동의안 9건, 결의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는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시세 기본 조례 등 4개 조례의 자구를 일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정비를 주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 김재형 의원, 김충식 의원, 김현미 의원, 최원석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김광운 의원과 박란희 의원은 각각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사업 다각화와 독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기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시의 행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삶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에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이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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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제1, 2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천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천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세종특별자치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 조문 용어를 정비하고, 자녀장학금 중복 지급 금지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효숙 위원은 “양질의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와 사서도우미를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개편에 있어 출범준비단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이행해 달라. 이를 통해 교육활동과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김현옥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을 원안으로 채택해 ▲법제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특수장비발굴 및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강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 운영의 구체화 및 인력양성을 촉구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진행하는 첫 회의여서 감회가 새롭다. 남은 임기가 112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3월 21일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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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역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그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의원과 충남도립대학교, 대전세종연구원, 서원대학교의 교수,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임의 주된 목표는 2023년 4월에 제정·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기된 지역 치안 수요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의 책무성을 높이고 세종형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모임은 올해 11월 말까지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 연구용역 추진 등의 단계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의 급증하는 치안 수요와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의 자치경찰위원회 이관을 언급하며, 세종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시정 발전과 교육 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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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에서 제2차 임시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에서 제2차 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골자로 하며,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에는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의 상향 요구가 담겼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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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완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됐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됐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면서,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끝으로,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됐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