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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AI 기반 안전관리 통합서비스 시범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 위험 상황 감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통합서비스를 연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사용하는 체육·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왔으나, 안전사고 취약요소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행복청은 체육관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계획해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조감도
이번에 도입된 ‘소리 기반 위험상황 감지설비’는 탈의실, 화장실 등 CCTV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소리(깨짐, 비명, 도움 요청 등)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분석하는 예측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헬스클럽에는 ‘쓰러짐 감지 장비’를 설치해 이용자가 일정 시간(20초) 동안 쓰러져 움직임이 없으면 즉시 위험 상황으로 인식하고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수영장과 탈의실에는 ‘무감전 설비’를 설치해 전기 고장 시 누설전류를 제한(5mA)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보호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과 기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체육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체육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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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활용센터 운영 민간위탁 수탁기관 공모
세종시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새활용센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새활용센터는 세종시 소담동 환승주차장 2층에 내년 초 개소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환경교육과 체험, 전시 등을 제공하며 새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는 이 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새활용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에 재활용, 새활용, 자원순환 분야에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다.
또한, 새활용 문화 확산이나 의식 향상 분야에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수탁사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기관으로 적합한 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세종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10월 30일부터 31일 사이에 세종시 자원순환과에 접수하면 된다.
새활용센터 시설에 대한 사전 안내는 10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설 안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나 관계자는 10월 16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실적, 수행능력, 경영 상태,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수탁기관 적격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탁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새활용센터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수탁기관의 주요 업무는 새활용센터 운영 계획 수립 및 시행, 새활용 관련 교육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성화, 새활용 소재 및 상품 개발과 판매 등 센터의 새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새활용센터는 세종시의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많은 법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활용센터의 운영을 통해 세종시는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새활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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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공무원 대상 기본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61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신규 공무원 교육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훈련기관에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시정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신규 공무원들과 공유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직결된 5개 과목이 추가되었다.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 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와 같은 주제로 총 1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은 세종시가 지향하는 미래 발전 방향과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교육을 수료한 신규 임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을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민호 시장 특강 △세종시의 탄생과 현재 △첨단 미래전략 산업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챗 지피티 활용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 응대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의 핵심 비전과 미래 전략을 직접 공유할 예정이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첨단 미래전략 산업과 같은 세종시의 중점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무원들이 시의 주요 프로젝트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신규 임용과정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세종시의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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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진안전주간 맞아 대규모 지진 안전 캠페인 및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주간 동안 세종시는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지진 안전 관련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이라는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며, 시민들이 가까운 지진 대피 장소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직접 지진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한 지진 안전 자체 교육도 실시하여 지진 발생 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진 옥외 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 운동장, 공원, 주차장 등 총 123곳의 시설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은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8일에는 세종시청에서 시민,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실제 지진 대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훈련은 지진 초기 대응 방법을 실제 상황에 맞춰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인 만큼, 평소에 지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며,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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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지역 농민 위한 공익직불금 법 개정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해 온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농민들에게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산업단지 편입 지역 농민들에게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지정으로 인해 개발사업 예정지로 고시된 토지 중 농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경우,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현행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단 편입지역의 농지전용이 완료된 농지는 여전히 농업에 이용되고 있더라도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가산단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이 건의한 공익직불금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신청 지원, 규제혁신추진단 건의, 국회사무처에 법률 개선 제안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법 개정을 위해 힘써왔다.
법 개정이 조속히 추진될 경우,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내 약 3분의 1에 이르는 농지에 대해 내년부터 공익직불금 지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급 대상은 약 200여 농가로, 총 2억 원 규모의 직불금이 전액 국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조례를 개정해 산단 편입지역의 재산세 감면을 확정하고, 편입지역 축산업 폐업 보상 지급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산단 편입지역 농민들이 공익직불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의 의견을 환영한다”며, “농림수산식품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련 법 개정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추진 중이다.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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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제1회 꿈빛거리 한글 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은 지난 12일 아름동 꿈빛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꿈빛거리 한글 어울림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름동과 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 한글 사생대회에서는 세종시 내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해 한글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렸고, 청소년 한글버스킹 공연에서는 11개 팀이 참여해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글과 청소년 문화가 융합된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등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 한글 책갈피 만들기, 자모음 도장을 활용한 편지 쓰기, 한글 그립톡 만들기, 훈민정음 달고나 놀이 등 다양한 한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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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본 행사는 내달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김장 수급체계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준비 물량은 1,100박스로, 박스당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이 제공된다.
행사 가격은 박스당 12만 5,000원으로, 최근 김장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친청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이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되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김치를 담그고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사전 신청한 김장박스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며, 500상자 한정으로 입금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600가족이 접수될 예정이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산물 가격 상승에도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김장재료 수급을 기대하며, 시민들의 김장철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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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의원, 단식 6일차 최민호 시장 찾아 "국민이 원하는 사업 반대는 민심 역행"
"국가가 인정한 사업을 외면…민심 역행하는 일"
[세종타임즈] 이인제 전 의원이 11일 단식 6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그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시장이 아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인제 전 의원에게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추진 취지와 진행 경과를 설명하며, 박람회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이미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가 2026년 지방선거와 박람회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특히, 시의회의 반대로 인해 이미 투입된 10억 원이 매몰 비용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며, 국비 77억 원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상징공원 국제공모와 관련해 소송 문제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설명을 경청한 뒤, 국가가 승인한 사업을 시의회가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국가가 타당성을 인정하여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사업이라면 결국 통과될 것”이라며, 시의회가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시의회가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박람회 예산을 반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시의회의 반대가 오히려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지금 최 시장의 단식 목적은 시의회에 경각심을 일으켜 바로잡으려는 것인 만큼, 건강을 해쳐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이 하늘이다. 시민을 위해 더욱 힘을 내면 하늘도 움직여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방문에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과 이택구 전 대전부시장이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하며, 박람회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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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치매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숲과 자연 속에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숲 해설과 명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치매 돌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
세종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정 과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이 겪는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함께 나누며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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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세종시-행복청-LH, 상가 공실 공동 대응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과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의 변화, 상권 분산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회의는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상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종시는 행복청 및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공실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도심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만큼,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도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청은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세종시 및 LH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는 세종시의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활기찬 도심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