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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최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야생조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경북 지역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집중적인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 1회 이상 전 가금농가에 대해 항원 정밀검사를 진행하여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방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육 돼지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시설과 차량에 대한 환경 검사를 통해 항원 유입을 조기에 검출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일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백신 항체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경용 연구원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염병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정도관리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국가 지정 정밀검사기관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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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작가, 세종시에서 특별 강연… “정원도시 세종, 위로와 행복을 느끼는 도시로 성장해야”
“성장 잠재력 큰 세종서 정원도시 미래 그려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0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동아일보 부장이자 ‘정원의 위로’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를 초청해 ‘정원도시, 세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 작가는 세계 각국의 정원과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동아일보 시리즈 기사 ‘김선미의 시크릿가든’을 연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경학을 공부한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들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정원이 사람들에게 주는 치유와 위로의 힘을 강조했다.
스페인 세비야의 ‘알카사르 정원’, 영국의 ‘시싱허스트 캐슬 가든’, 모로코의 ‘마조렐 정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지아르디노 벨라니’ 등 여러 세계적 정원 사례를 통해, 정원이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넘어 인간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설명했다.
김 작가는 정원이 보살핌이라는 삶의 태도를 반영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삶의 균형을 찾고, 정신적인 풍요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받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정원도시 성장 가능성 강조
김선미 작가는 세종시가 가진 젊은 인구와 행정도시로서의 특성,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문화적 자산, 풍부한 정원 자원을 언급하며,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원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정원사 양성, 마을 정원 조성, 화훼단지 활성화 등 정원문화를 시민들의 일상에 녹여내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작가는 "정원문화는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정원도시 세종을 위한 전략적 방안
세종시는 현재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미 작가는 세종시가 가진 자연 자산과 정원 인프라가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세종시는 정원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세종시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 세계적인 정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정원 문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세종시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세종시는 정원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세종시는 정원문화와 도시 발전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그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선미 작가의 강연은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 세종시가 정원 속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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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미래 투자… 공직자들의 전폭적 지지 필요"
최민호 시장 "정원도시박람회 역점사업 완수" 의지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박람회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박람회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종시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세종시의회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할 추진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며, 박람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박람회는 세종시가 가진 풍부한 자연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가치를 높이며 환경친화적 삶을 추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것이 최 시장의 설명이다.
일부에서 제기된 박람회를 개인 치적 사업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종시가 가진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의 엄청난 자산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원 중 시비는 153억원에 불과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충분히 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따져가며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소모성 비용은 줄이더라도, 2000억원 이상의 후발 효과가 기대된다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될 당시에는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이 전무했지만, 박람회 이후 해당 지역은 번화가로 성장했다"고 설명하며, 세종시도 이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저는 항상 정직과 정의, 정확을 신념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마음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철학과 가치관으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언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그리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의 협력이 필요함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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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ESG 클린데이’ 성료…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반곡하나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클린데이’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SG 클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SG 클린데이’는 어린이집 주변의 산책로와 재개뜰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폐현수막과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 후 진행된 평가에서, 아이들은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윤여선 반곡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ESG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환경 보호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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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노인의 날 맞아 300여 명 어르신 초청 ‘온기나눔 경로잔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동면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특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2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온기나눔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로잔치에는 윤지성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마사지 등 건강 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휴식과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마련된 맛있는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배기왕 연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연동면 이장협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준비된 축하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 연동면장 역시 이번 경로잔치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역의 터전을 든든히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지원을 약속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경로잔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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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자율방범대, 바자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보람자율방범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일 보람자율방범대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81만 6,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보람자율방범대가 주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보람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한 푼도 남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가정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복지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이재연 보람자율방범대장은 기부 소감을 밝히며 “평소 지역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우리가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람자율방범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자율방범대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람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지역 치안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섰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자율방범대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다른 단체와 개인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지역 내 복지 향상과 사회적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금 기부는 세종시민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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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연수단, 세종소방본부 방문… 선진 119구급서비스 견학
[세종타임즈]엘살바도르 정부 연수단이 2일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선진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선진국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소방본부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세종소방본부는 119구급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의 수보지령 절차, 의료지도 및 병원 안내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날 세종소방본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 모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세종소방본부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한 장비와 시스템을 연수단에 소개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임산부 전용 들것과 같은 특수 설계 장비가 구급차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 이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특히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임산부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훈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구급대원들이 임산부 분만 과정과 신생아 응급처치 절차를 훈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수단은 이를 통해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연수단은 임산부 전용 들것을 사용한 응급처치 시뮬레이션에도 참여하며 선진 기술과 서비스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세종소방본부의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가 엘살바도르 내 응급의료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이들은 자국 내에서 세종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엘살바도르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력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방문은 세종시의 선진 소방 체계를 국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선진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소방본부는 응급의료 시스템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로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견학은 양국의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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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 개최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일 오후 2시, ‘한글 예술로 나르샤’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첫날에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예술난장 무대에서는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을 주제로 한 선무와 붓사위, 마당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리며, 태평성대의 전통 창작 무용과 타악 연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주제 공연인 ‘예술로 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시의 문화예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번 개막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케이-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진행된다.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 등이 선보이며, 한국 전통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과 이란 출신의 소리꾼 안나예이츠와 마후르 알리샤푸르가 흥보가를, 세종시의 소리꾼 원미혜와 김주희 씨는 심청가의 대목을 판소리로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하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토크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국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마지막으로 팔도유람 공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각 지역의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세종시민들이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공연 외에도 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회화, 판화 등 예술 작품 전시는 물론 서예, 캘리그래피, 소목공예, 도예, 악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세종시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술제를 총괄하는 조성환 예술감독은 “2024 세종민족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고, 지역 예술 창작의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제 자체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는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간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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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에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의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의 헌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노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법정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그간의 기여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된 38명의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과 식후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댄스와 민요, 합창 공연을 비롯해 가요와 오페라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 가수 이한의 특별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념사에서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현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의 노인 정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가 세종시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노인과 청년, 모두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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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향후 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고, 자문단의 지난 2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자문단원들이 참석했다.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세종시의 미래전략 비전선포식과 함께 출범한 기구로,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그동안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며, 자족경제 도시로서의 기능 강화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자문 내용이 집중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는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발표하며, 세종시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범사업은 세종시가 과학기술과 경제를 결합한 미래형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또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술 개발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문화교통 분과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발표하며, 세종시의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 산업과 문화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인프라 확대, 교통체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총 10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수도로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문단의 제언을 적극 수용하여 세종시가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서 자리를 잡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문단의 전체회의는 세종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이 세종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자문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여, 미래전략수도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