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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업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오후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에서 지역 경제와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의 주재 아래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세종상공회의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날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후속사업과 더불어, 지역 앵커기업과 지역 대학 간의 전략기술 공동개발 등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안내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에서 세종 경제 및 산업 동향을 설명하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한 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지원 등 지역 거주자 복지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러 기업들은 자율주행 관련 법제도 지원의 신속한 마련, 농공단지 폐수 배출량 제한 조정, 산업단지 기반시설 운영 문제 등 실질적인 현안을 제기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한 법적 규제 완화는 빠르게 성장하는 해당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세종시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간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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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 충청U대회 위한 대체 경기장 확보 방안 모색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관련, 2027 충청U대회 대체경기장 마련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U대회) 개최를 앞두고 당초 계획했던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여러 차례 유찰로 어려워지면서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강창희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조직위 사무실에서 충청U대회 준비 현황과 경기장 대체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원의 예산으로 네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지난 10월 21일 마감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충청U대회를 앞두고 당초 계획했던 탁구와 수구 경기가 세종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다른 대체 경기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긴급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며,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 경기장을 마련하고 충청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7 충청U대회가 지역 경제와 세계 무대에서의 세종시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조직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체 경기장 확보와 대회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충청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체 경기장 마련과 경기장 시설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들과 함께 대회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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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장군면과 금남면 일대에서 밤과 배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0월 2일 장군면에서 밤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10월 29일 금남면 일대의 배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바쁜 농번기 시기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했다.
이 활동을 통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확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종시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촌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농번기 농가 지원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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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유치원·새샘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소담동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소담유치원과 새샘어린이집이 지난 25일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 교육기관은 장터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자원 재활용 장터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 도서,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수익금을 모았고, 이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9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덕순 소담유치원 원장과 강선정 새샘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소담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활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소담유치원과 새샘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원의 순환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며 작은 손길로 큰 사랑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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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통 국궁장 현판 한글로 교체
"세종시 국궁장도 한글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 현판으로 교체했다.
이번 현판 교체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장소에 한글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화 작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한글의 가치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국궁장 이미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교체 작업이 국궁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한글학회가 제안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공감하는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전의면에 위치한 국궁장 ‘관운정’의 한자 현판 또한 올해 12월까지 한글 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판 교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 공간에서도 친근하게 한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종시가 세계와 소통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 체육시설의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공간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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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소 정책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04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세종시는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를 출품하여 주목받았다. 가락마을14단지의 건물번호판은 아파트 로고와 건물의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되었으며, 건축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고안된 디자인과 재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해당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주소 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선보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가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되어 전국적으로 주소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해 시민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주소 정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주소 정책 시행을 위해 매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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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이야기꽃’ 행사 성료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행사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글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문화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세종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교수, 예술인 등 한글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시 ‘며느리 바위’ 낭독으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세종시의 특색과 한글의 가치를 담은 시를 통해 세종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표현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글 창제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는 세종실록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글 창제의 과정을 설명하며, 세종대왕의 철학과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의 의의를 되새겼다.
뒤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과 과거, 현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의 상징성을 가진 도시로서 도로, 교량, 행정구역 명칭에 순우리말을 활용하고, 한글 조형성을 반영한 시설들을 조성하여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김경묵 작가와 최민호 시장이 대담을 통해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메시지와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의 미래를 모색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후보 지명 등으로 한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종시가 글로벌 한글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한글날 세종시 개최 등으로 한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세종시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예비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확산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자리잡는 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와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세종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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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창업 활성화 위한 컨설팅 사업 착수
[세종타임즈]세종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이를 위해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세종시가 코이카(KOICA)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 공공협력 신속개발 컨설팅사업'에 선정된 이후 라오스와의 첫 협력 행보로, 세종형 창업 활성화 모델을 현지에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세종시 관계자 6명, 한남대 및 창업 전문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관계자 12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비엔티엔에서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 사무소장을 만나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장의 핵심 목적지인 루앙프라방주에서는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 빌라 아놀락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지에 적합한 창업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 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표단은 31일 루앙프라방주에서 현지 공무원, 수파누봉대학교 교수 및 학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종시가 계획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전문가들과의 학술 회의를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상공회의소 루앙프라방 사무소와 루앙프라방 중소기업 서비스 센터, 기타 창업 관련 업체 등을 방문해 창업 지원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라오스 현지의 경제 여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의 정책 컨설팅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향후 라오스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원의 코이카 지원 예산을 투입해 창업 컨설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라오스와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루앙프라방주의 경제 활성화를 장기적으로 도모하고, 도시 간 국제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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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등교육 혁신 주도할 ‘세종라이즈센터’ 개소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적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센터’의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라이즈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 등 다양한 교육 및 산업계 관계자와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라이즈센터의 출범이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세종시의 대학 지원 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본격화될 라이즈(RISE)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개소식 후에는 세종시와 지역 대학들이 ‘한두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 과제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하여 혁신 기관들과 연합 교육을 운영하고, 공동 교과와 공동 학위 수여를 통해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각 대학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윤석무 세종라이즈센터장이 ‘세종시 2025~2029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허문선 시 산학협력팀장이 한두리캠퍼스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지역-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지역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유대학 구축,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지역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 혁신과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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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방송작가 대상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종 지역 주요 명소를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명의 방송작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각 명소의 촬영지로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 촬영은 이동 거리가 길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에 반영할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오지영 작가는 “세종을 로케이션 장소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직접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장소가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향후 독특한 건축물, 뛰어난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시를 영상제작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케이션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