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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보람약국에 ‘착한가게 16호’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보람동 소재 보람약국에 착한가게 16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홍보 활동으로, 매달 3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착한가게’ 호칭과 함께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 가구 지원 특화사업에 활용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석동섭 보람약국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열여섯 번째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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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0월 2일 장군면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서장군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문화제는 ‘세종, 김종서장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1부 행사는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고유제, 전통문화공연,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등의 전통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장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마무리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호패·노리개·청사초롱 등 조선시대 물품 만들기 ▲관상 체험 ▲1분 초상화 등 역사와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생 네 컷 촬영 ▲군밤·군고구마 만들기 ▲떡매치기 체험 등이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국밥, 전, 도토리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맛을 선사했다.
박황규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김종서장군문화제는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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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력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여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들이 취업 및 창업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상담이 제공된다.
박람회에서는 33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4곳) ▲창업 상담 ▲구직 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프리마켓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경력단절 예방 특강(일하는 엄마의 자녀교육 황금레시피), 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044-863-821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경력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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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앙부처·타 시도 파견 공무원들과 간담회 개최
세종시, 인사교류·파견 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0월 31일 중앙부처와 타 시도에 교류 파견된 공무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공무원들이 파견 근무 중에 겪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근무 중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의 이미지와 가치를 중앙부처와 타 시도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 교류 파견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과를 세종시 발전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의 발전에 기여하자”며, 파견 근무 중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가 시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최 시장은 이어 교류 파견자들이 세종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세종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타 시도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파견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인적 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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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겨울철 대비 한파쉼터 점검 완료
어진동, 자율방재단과 한파쉼터 일제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은 지난 10월 31일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관내 한파쉼터를 점검하고 겨울철 주민 안전 대비를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가 9월부터 진행 중인 대설·한파 사전 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어진동은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한파쉼터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시작했다.
어진동의 한파쉼터는 어진동 행복누림터와 한뜰마을 2·3단지 경로당으로, 총 세 곳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쉼터의 상시 개방 여부와 난방시설 정상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고, 안전수칙 홍보물을 비치해 주민들이 겨울철 안전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경 어진동 자율방재단장은 “올해 겨울도 기상이변으로 추위가 심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어진동장 역시 “추운 연말에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주민들이 한파 피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진동은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파 대비 대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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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보람동은 1일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람동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정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정원을 관리하고 가꿀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주민 주도형 마을 환경 개선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컸다.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은 보람동의 대표 마을정원인 치유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정원 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단원들은 전정, 제초, 마사토 복토, 환경정화 등 마을정원을 정비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단원들은 모두 사전 교육을 이수해 마을정원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정원관리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6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달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보람동의 자연경관을 더 푸르게 하고, 주민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과 함께 보람가득 마을정원 중 하나인 ‘보람꽃마당’ 개장식도 열렸다. 보람동 763번지에 위치한 보람꽃마당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정원이다. 보람꽃마당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앞으로 주민들의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이 마을정원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람동의 환경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주민 주도의 마을정원 관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시 속에서 자연과 공동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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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파 정식기 시연회 성료…농촌 일손 부담 줄인다
농업기술센터 양파 정식기 연시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월 31일 양파 정식기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양파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어줄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연시회는 올해 추진 중인 ‘양파 정식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정식 작업을 기계화하려는 목적이 크다.
연시회에서 선보인 양파 정식기는 기계육묘용 448공 화분에 육묘한 양파 묘를 인력 대신 기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세종시 전의면 달전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양파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파 정식기를 사용한 자동 정식작업을 시연해 보이며 생력화 효과를 직접 실증했다.
김정순 세종시 양파연구회 회장은 이번 시연회에 대해 “정식작업뿐만 아니라 양파의 순제거, 수집, 운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함으로써 양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양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농촌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같은 기계화 장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장도 “앞으로 양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에 정식과 수확 작업 자동화를 확대해 농촌의 노동력을 덜어줄 수 있는 생력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인력 부담을 완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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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을철 산불 방지대책본부 25곳 운영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가을철 산불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해 산불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5곳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시는 산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해 공고했으며, 주요 등산로의 통제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 조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작성산과 동림산 입구부터 장동저수지 출구 방향 등 5개 주요 등산로를 폐쇄했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 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등 불법 소각 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방성현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을 목격했을 경우 즉시 산림부서나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통제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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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성황리 종료…2만1291명 관람
세종시 첫 '한글문화특별기획전' 2만여명 다녀가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지난 10월 한 달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큰 인기를 끌며 총 2만1291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한글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 도시를 잇다’ △‘한글, 예술을 입다’ △‘한글, 놀이가 되다’라는 3가지 주제로 나뉘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번째 주제인 ‘한글, 도시를 잇다’ 전시는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렸으며, 독일의 유명 장난감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제작한 3m 크기의 세종대왕 피규어가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종로구, 청주시 등 전국의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글 문화 연대를 이루어낸 전시로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에서 열린 ‘한글, 예술을 입다’ 전시는 강병인, 이상봉, 안상수 등 17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한글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통적인 서체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글 예술작품까지 선보여 약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예술과 한글의 만남을 즐겼다.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한글, 놀이가 되다’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놀이터를 구성했다. 아동친화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이 전시에서는 다양한 한글 체험과 놀이를 제공하여 8000여 명이 다녀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종대왕이 강조한 창의와 연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 뜻깊은 행사였다”며, “첫 행사임에도 큰 관심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글, 놀이가 되다’ 전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14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한글의 가치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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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시설물에 정보무늬코드 사물주소판 시범 설치
"위급상황 시 QR코드로 신고해 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자전거 거치대와 비상소화장치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97개소에 정보무늬코드가 포함된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비상소화장치, 인명구조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 공공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주소정보로, 긴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물주소판에 부착된 정보무늬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음성 안내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119나 112로 위치가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 이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게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긴급 신고가 더욱 효율적이며, 구조 활동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 후, 향후 건물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등 다른 시설물에도 정보무늬코드가 표기된 주소정보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공시설물의 위치 정보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