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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복지를 강화하고, 그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쉼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지난 9월 기준 1662명으로, 시는 이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완성하고 지난달 ‘나다움센터’를 개소했다.
나다움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세종시 통합돌봄체계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세종시의 통합돌봄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정도에 따라 △24시간 돌봄, △주간개별 돌봄, △주간그룹 돌봄의 3가지 유형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들이 생활 전반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에게도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지난 6월부터 주간개별 및 주간그룹 돌봄 유형으로 총 5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25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 수탁 운영하는 24시간 돌봄기관 ‘나다움센터’가 새로 개소하면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6곳으로 확대됐다.
반곡종합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나다움센터는 약 513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37명의 직원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주중 낮 시간 동안 개인활동실과 심리안정실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센터 인근에 마련된 주거공간에서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최대 3년 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호 주택에 3명의 이용자가 거주 중이며,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주거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해 우리 사회가 차별 없이 모든 이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돌봄서비스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세종시는 국비 포함 총 2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를 점차 확립해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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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 협력 재난안전관리 연찬회 개최
세종시, 성공적인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다졌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6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세종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여러 민간단체 회원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11개의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적·물적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현장 구호와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민과 관이 협력해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시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세종시 및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속 대응 체계 마련 등이 논의됐다. 재난 상황에서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특별 강연으로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연구원 출신 차정회 강사가 나서 국내외 다양한 재난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차 강사는 재난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들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연찬회에는 풍수해,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활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체험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각기 다른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익히고, 자기 보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민간단체 회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다졌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민과 관이 함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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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5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톡톡튀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주목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회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해 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참가팀들은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 및 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받았으며, 세종시티앱을 통한 시민 투표도 심사에 반영되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방문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종시 공원 활용 방안’을 제안한 세모팀이 차지했다. 세모팀의 아이디어는 세종시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의적 접근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세종시 주요 축제 버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NOCHA팀과 △‘도시데이터 센서 기반의 세종시 도시환경 집중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안한 이원빙봉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이응버스, 미래 도시의 교통을 잇다’를 발표한 SG66팀 △‘청소년 비율 1위 세종시의 상상 꿈터 입지조건 선정’을 발표한 세종아이들팀 △‘자연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 관광지 분석 및 최적 관광코스 개발’을 발표한 세종근데정조를곁들인팀이 선정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를 미래 전략수도로 완성하는 데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역대 공모전 수상작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해 △크린넷 운영 효율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입지 분석 △다함께 돌봄센터 최적 입지 선정 등의 연구와 정책 개선에 활용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아이디어 또한 관련 부서와 검토 후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반영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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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정원문화 확산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7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정원도시 비전을 확산하고 국군간호사관학교 내에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도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세종시 주요 행사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의 봉사활동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시의 지원이 포함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산림조합과 협력하여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무궁화 50주를 제공함으로써 나라꽃 무궁화를 테마로 한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무궁화동산은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약 350명의 생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정원과 자연을 통한 치유와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원조성 사업 외에도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 주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세종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생도들이 무궁화동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학업과 훈련 중 잠시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정원이 선사하는 평온과 추억이 생도들이 훌륭한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정원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정원 공간이 제공하는 가치가 시민과 생도들에게 널리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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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수확한 쌀을 출하한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는 총 4186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예정으로, 이는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72.4% 증가한 양이다. 이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을 대폭 늘려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과 친들로, 정부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품질 관리를 위해 선정한 품종들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는 농민들에게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며,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포대당 4만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쌀값의 전국 평균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가 빠르게 자금을 확보해 다음 농사 준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 최민호 시장은 “올해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한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을 통해 세종시는 농민들에게 쌀값 안정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하며,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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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균형발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2관왕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평가, 지역자율계정, 지역지원계정 부문에서 총 3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는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사업은 연동면의 옛 면사무소를 문화공간 '연동문화발전소'로 재탄생시켜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프로젝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재생사업에 동참하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연동문화발전소는 시설 조성 과정에서 주민과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의 의식 변화와 마을 활력 증진을 꾀했다. 이에 따라 마을재생사업으로서 주민 만족도와 지역 격차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지원사업' △2022년 '도시형 교통모델사업' △2023년 '금남면 용포로 공영주차장 사업' 등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
또한 시도평가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평가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세종시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덕분에 3년 연속 시도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 5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전략도시로서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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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에 국가 지원 요청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세종시에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한글 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아래 중앙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시대 정책과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지역 교육과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글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특구 지정을 요청했다.
그는 “한글은 인류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한글과 한국어, 한류문화를 총망라한 복합문화공간인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세종시에 조성된다면 한글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현재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로 예비 지정되어 있으며, 연말 문화특구로 본 지정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특구 지정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을 통해 세종이 한국어와 한글 교육, 한류 문화 체험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이 센터는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공약의 구체화로, 한글 교육과 연구, 문화예술과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이자 한글 세계화의 구심점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세종학당이 세계 속 한글 문화의 전초기지라면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문화의 중심 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 시장은 한글과 한국 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 미래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의 미래 성장 전략과 문화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로,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세우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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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첨단산업 거점 3곳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첨단산업 육성 '날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동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었다.
정부는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을 발표했으며, 세종시는 이 중 2개 지구 내 3개 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
총 지정면적은 186만 360㎡에 달하며, 전체 투자 규모는 1조 153억원으로 세종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서 창업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감면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로, 현 정부의 지방 활성화 정책 중 하나이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도시 구축을 목표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특구 입지와 유치할 업종을 선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3곳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정보보호, 양자 등 기술혁신 분야를 주력으로 삼아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첨단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전동일반산업단지는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로, 미래모빌리티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충북·대전과 연계해 제조·사업화 거점으로 활용된다.
세종시는 특구 지정에 앞서 ㈜켐트로닉스, 신신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총 10개 기업으로부터 7097억원의 투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특구 혜택을 활용한 기업 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올해 시범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종의 첨단산업 육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구 잔여 면적에 대한 기업 투자 확보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연계해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세종시의 자립적 발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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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MICE 유치 마케팅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4)’에 참가해 세종시의 MICE 유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MICE 전담기구로 지정된 재단은 공공 분야 MICE 중심 도시 육성을 목표로 MICE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KME2024는 올해 25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박람회로, 약 300개의 관광전담기구, 컨벤션센터, 유니크베뉴와 150여 명의 MICE 주최자를 포함해 총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세종시 지역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료 후인 10일과 11일에는 해외 MICE 주최자 20여 명을 세종으로 초청해 세종컨벤션센터,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탐방하는 ‘포스트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해외 MICE 주최자들에게 세종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비즈니스 상담은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독일 등 12개국 MICE 주최자와의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다.
체험프로그램은 한글, 정원, 야경을 주제로 세종시만의 특색을 선보이며,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의 정원도시 매력을 알리는 데 함께할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KME2024 참가를 통해 세종시가 MICE 개최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MICE 마케팅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지역 MICE 유치와 개최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2025년부터는 MICE 유치·개최 지원 사업을 통해 MICE 행사를 세종으로 더욱 활발히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연말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주최 MICE 유치를 비롯해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2025 코카카아트페스티벌’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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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과 연계한 해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특별전시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와 연계한 해설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생대 시대를 탐험하며 고대 생태계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이성진 고생물학자와 함께하는 공룡 탐구 ▲국내 최초 비바리움 마스터와 함께하는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 ▲국립세종수목원 안병주 대리의 박쥐란 여행과 목부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쥐라기가든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쥐라기가든 특별전을 통해 고대 생태계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 교육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