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전통 국궁장 현판 한글로 교체
"세종시 국궁장도 한글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 현판으로 교체했다.
이번 현판 교체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장소에 한글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화 작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한글의 가치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국궁장 이미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교체 작업이 국궁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한글학회가 제안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공감하는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전의면에 위치한 국궁장 ‘관운정’의 한자 현판 또한 올해 12월까지 한글 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판 교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 공간에서도 친근하게 한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종시가 세계와 소통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 체육시설의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공간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9
-
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소 정책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04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세종시는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를 출품하여 주목받았다. 가락마을14단지의 건물번호판은 아파트 로고와 건물의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되었으며, 건축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고안된 디자인과 재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해당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주소 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선보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가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되어 전국적으로 주소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해 시민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주소 정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주소 정책 시행을 위해 매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4-10-29
-
세종시, ‘한글 이야기꽃’ 행사 성료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행사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글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문화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세종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교수, 예술인 등 한글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시 ‘며느리 바위’ 낭독으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세종시의 특색과 한글의 가치를 담은 시를 통해 세종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표현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글 창제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는 세종실록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글 창제의 과정을 설명하며, 세종대왕의 철학과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의 의의를 되새겼다.
뒤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과 과거, 현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의 상징성을 가진 도시로서 도로, 교량, 행정구역 명칭에 순우리말을 활용하고, 한글 조형성을 반영한 시설들을 조성하여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김경묵 작가와 최민호 시장이 대담을 통해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메시지와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의 미래를 모색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후보 지명 등으로 한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종시가 글로벌 한글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한글날 세종시 개최 등으로 한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세종시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예비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확산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자리잡는 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와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세종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9
-
세종시, 라오스 창업 활성화 위한 컨설팅 사업 착수
[세종타임즈]세종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이를 위해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세종시가 코이카(KOICA)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 공공협력 신속개발 컨설팅사업'에 선정된 이후 라오스와의 첫 협력 행보로, 세종형 창업 활성화 모델을 현지에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세종시 관계자 6명, 한남대 및 창업 전문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관계자 12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비엔티엔에서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 사무소장을 만나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장의 핵심 목적지인 루앙프라방주에서는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 빌라 아놀락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지에 적합한 창업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 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표단은 31일 루앙프라방주에서 현지 공무원, 수파누봉대학교 교수 및 학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종시가 계획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전문가들과의 학술 회의를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상공회의소 루앙프라방 사무소와 루앙프라방 중소기업 서비스 센터, 기타 창업 관련 업체 등을 방문해 창업 지원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라오스 현지의 경제 여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의 정책 컨설팅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향후 라오스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원의 코이카 지원 예산을 투입해 창업 컨설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라오스와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루앙프라방주의 경제 활성화를 장기적으로 도모하고, 도시 간 국제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10-29
-
세종시, 고등교육 혁신 주도할 ‘세종라이즈센터’ 개소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적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센터’의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라이즈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 등 다양한 교육 및 산업계 관계자와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라이즈센터의 출범이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세종시의 대학 지원 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본격화될 라이즈(RISE)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개소식 후에는 세종시와 지역 대학들이 ‘한두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 과제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하여 혁신 기관들과 연합 교육을 운영하고, 공동 교과와 공동 학위 수여를 통해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각 대학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윤석무 세종라이즈센터장이 ‘세종시 2025~2029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허문선 시 산학협력팀장이 한두리캠퍼스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지역-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지역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유대학 구축,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지역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 혁신과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29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방송작가 대상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종 지역 주요 명소를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명의 방송작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각 명소의 촬영지로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 촬영은 이동 거리가 길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에 반영할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오지영 작가는 “세종을 로케이션 장소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직접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장소가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향후 독특한 건축물, 뛰어난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시를 영상제작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케이션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
강준현 의원, 동학농민혁명 서훈 대상 포함 촉구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을 )
[세종타임즈]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을 ) 은 25 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독립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기려 , 서훈 대상에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
강준현 의원은 ‘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지난달 26 일 대표발의 한 데 이어 25 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부를 대상으로 동학서훈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
현행 독립유공자법은 독립유공자 적용 시기를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 년 8 월 14 일까지로 정의하고 , 1962 년 당시 친일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공적심사 내규에 독립운동의 기점은 을미의병이라고 정해놓고 현재까지 을미의병에 가담한 양반서생들만 서훈 ,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서훈에서 배제되어 왔다 .
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 올해 발행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서도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을 항일구국투쟁으로 본다 ” 며 " 을미의병은 서훈하고 동학은 서훈에서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 라고 말했다 .
강정애 장관은 " 현재 서훈 대상은 임시정부 시절 제시한 것으로 보훈부의 의견이라기보다 역사학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검토한 것 ” 이라며 " 전반적인 학술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교육계의 의견이 필요하다 ” 라고 답변했다 .
하지만 임시정부 시절 당시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로 1990 년부터 독립운동의 시작이 기존의 을미의병에서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으로 기점이 바뀌기 시작했다 .
이에 강의원은 "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 특별법을 근거로 국회가 제정한 법을 국가보훈부가 무시하는 처사 ” 라며 역사의 의미를 축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덧붙여 " 보훈부의 보수적인 시각으로 인해 서훈이 배제되고 있다 ” 며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지도부를 비롯해 여야의원들과 뜻을 모아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2024-10-28
-
김형렬 행복청장, 국립민속박물관 방문… 세종시 이전사업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10월 25일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콘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행복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렬 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립민속박물관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31년 개관 시까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까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서남측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운 국립민속박물관은 제천과 금강의 수변 환경을 활용한 전시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10-28
-
세종시 소정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마을회관 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지난 27일 소정면 소정1리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오래된 마을회관 내 곳곳에 피어난 곰팡이를 제거하고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어두운 실내를 밝히기 위해 전등을 교체했으며, 마을회관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리하여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소정면의 지역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명환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장은 “마을회관이 깨끗해져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 역시 “지역 주민을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매년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봉사 문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0-28
-
세종시 연서면, 민·관·군 합동으로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은 28일 고복자연공원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 운동에는 연서면과 제3231 부대, 연서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연서면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총 100여 명이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고복자연공원 일대의 환경 정화를 위해 약 1.5톤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법 투기의 해로움을 알리고,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배출할 것을 독려했다.
연서면은 고복자연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자연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민관군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 정화 활동은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고복자연공원의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기관 단체 회원과 군 부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이미지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