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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합동점검 완료
위험요소 사전 차단, 해빙기 건축공사장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12일간 진행되었으며, 관내 건축공사장 17곳이 대상이었다.
점검은 건축안전자문단, 소방본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해빙기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침하나 붕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 이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한 시기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공사장 주변의 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가능성, 계측기의 적절한 관리 상태 및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이 주요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들을 통한 보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이번 합동점검에 이어 다음 달에는 공사 중지 후 재개된 건축공사장과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우기를 대비한 추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이후 건축공사장의 안전 관리 및 기술적 사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 관련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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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 열람·의견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시민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열람 대상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총 18만 2,494필지, 개별주택 가격은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총 1만 5,963호에 대한 것이다.
이 과정은 토지 및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산정된 가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정확한 가치 평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 및 공시하기 전,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집하고자 한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및 세정과,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에, 개별주택가격은 세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 이후, 세종시는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시민들이 열람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종시는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부동산 가치 평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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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새내기 공무원 17명 임용 축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19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을 위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8세부터 56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총 17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신규공무원 꾸러미 전달, 시장과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는 등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난관을 뚫고 공직자가 된 여러분의 자질은 누구보다 뛰어나다"며, "창의적인 자세로 마음껏 역량을 펼치되, 항상 시민과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일선 읍면동 등 13개 부서로 임용되어, 대민 행정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세종시의 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고, 그 시작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다양한 세대에서 온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은 세종시의 행정 역량을 다채롭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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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보람동에 개소 예정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보람동에 개소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0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층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람동 다함께돌봄센터는 113.6㎡ 규모로 사무공간, 활동공간,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이'에 의해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설정되었으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돌봄교사가 아이들의 일상 활동 지원, 숙제 및 독서 지도 등을 포함하여 상시 및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세종시 내 초등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보람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초등학생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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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삼광쌀 생산 및 지역 내 쌀 소비 확대 추진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소비 확대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벼 생산량과 품질 저하, 지역 내 쌀 소비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삼광쌀의 생산을 5% 늘리고, 지역 내 쌀 소비를 10%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폭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인해 쌀의 품질이 떨어지고, 지역 내 소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제로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에서 생산한 지역 쌀의 관내 소비율은 2022년 37.1%에서 2023년 27.4%로 1년 만에 9.7%P 감소하였다.
또한, 벼 재배 농가에서는 생산량이 많고 벼 쓰러짐에 강한 친들벼를 선호하고 있어, 삼광벼 재배 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세종시는 밥맛이 좋은 삼광쌀 재배를 장려하여 '싱싱세종 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내 쌀 소비 촉진 및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GAP 인증 삼광쌀 재배 면적 확대 및 지역 내 쌀 소비율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GAP 인증 삼광벼에 대한 장려금 지급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맞춤형 비료와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한다.
또한,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을 확대하고, 농기계 구입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세종 쌀의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세종 쌀 소비 원년 선포식 개최, 세종 쌀 구매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차액 지원, 기념행사와 워크숍 기념품으로 세종 쌀 제공, 제주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세종 쌀 입점,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쌀이 우리 시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입맛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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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아이돌보미 모바일 사원증 도입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아이돌보미 모바일 사원증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329명의 사원증을 기존의 물리적 형태에서 모바일 사원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아이돌보미의 활동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사원증의 상시 패용 어려움, 개인정보 보안 취약, 분실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이돌보미 사원증은 활동 시 어린이집이나 이용자 가정 등에서 신분 증빙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모바일 사원증 도입은 이러한 신분 증빙 과정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모바일 사원증 전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례를 마련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공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육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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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회의원,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총선 필승 결의
[세종타임즈]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자 22대 총선 세종시(을) 후보는 총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3월 17일조치원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00여 명이 넘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개소식이 진행되었던 사무실은 물론 복도까지 가득 메운 모습으로 강준현 의원의 총선승리를 향한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강준현 후보의 선대위는 상임고문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필두로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고, 불출마를 선언했던 홍성국 세종시(갑) 국회의원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승리를 함께 견인한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채성, 김재형, 이현정, 여미전 등 세종시의원들을 포함한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봉정현, 박범종, 배선호 후보들도 함께 이름을 올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상임선대본부장으로는 장철웅 대표, 문서진 세종시당 대변인이 역할을 맡았다.
강준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선대위를 구성하게 되어 든든하다”라며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세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이루고, 각종 실정으로 인해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윤호중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축하 인사를 보내 강준현 의원의 총선승리를 함께 기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강준현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강준현 의원은 “김포 편입이나 메가 서울 등 오로지 수도권 집중만 부추기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세종을 더욱 전진시키기 위해서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라고 강조한 뒤, “수많은 성과를 거둔 지난 4년간 강준현을 일꾼으로 써보신 시민들이 세종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군지 가장 잘 아실 것”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세종시가 만든 당당한 재선의원의 모습으로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더 강한 세종을 실현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라고 다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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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시설에서의 '나만의 결혼식' 사업 추진
초려역사공원 '나만의 결혼식'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에서의 특색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을 위한 연출비 15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가능하게 한다.
결혼식 장소로는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 등 총 8곳이 개방된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내실 있는 결혼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만의 결혼식에 참여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는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고비용 결혼식에 따른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결혼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의미 있는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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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읍면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내 공업지역은 조치원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3곳, 총 73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 기업이 공장을 건축하여 입주함으로써 도로 등 기반 시설의 부족과 건물 노후화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세종시는 이번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통해 노후 공업지역의 경쟁력 회복, 주변 지역과의 연계 강화, 환경 개선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도심형 공업지역으로의 재생 도모 등이 포함된다.
시는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 시설 지원 방향을 기본계획에 담아, 주민 및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서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본계획 마련을 통해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계획은 세종시의 읍면 공업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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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법원 설치 촉구 - 최민호 시장, 법원행정처장과 면담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가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최 시장과 천 처장 간 첫 대면으로, 세종시의 사법 수요 증가에 따른 지방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행정소송법 및 법원설치법은 각각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되었으나,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 법안들은 세종의 정치·행정 수도로서의 특수성과 사법 서비스의 품질 향상, 시민 접근성 강화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제안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면담에서 세종시의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 확대로 인해 지역 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법원의 재판 지연 문제 해결과 세종시의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방법원 설치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법안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에서, 올해 5월 29일 21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전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세종법원 설치 지지 발언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최 시장은 법안 통과를 위해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법사위 간사, 법안 발의자인 강준현 국회의원 등에게도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세종 지방법원 설치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과 법원행정처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며,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