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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 4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소통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시정 4기 2주년 시민소통 행사를 열고, 최민호 시장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또한,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의 준비 상황도 설명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 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최민호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미래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정 4기 2주년을 맞아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세종시의 비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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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 개최
더 풍성해진 7월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으로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달 공연부터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사업명을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번 공연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클래식 나눔음악회는 고전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의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에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은 매월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모든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7월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복컴 문화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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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국립세종수목원에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소방본부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인증은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소개, 인증패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 및 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수목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통해 수목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제1호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도입된 제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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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도서관,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 선정
포스터
[세종타임즈]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로, 참가자들이 나만의 머그컵을 제작해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으로,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진행되며, 한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과 친해지고,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다른 도서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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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로당도우미 145명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배치했음에도 경로당에서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인 경로당도우미의 자격 기준을 완화해 확대 배치하는 조치다.
당초 경로당도우미 지원 요건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60∼64세 차상위계층이었으나, 이번 모집에서는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들은 경로당에서의 식사 준비와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경로당도우미 추가 모집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경로당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도우미의 역할은 단순히 식사 준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도우미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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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종복지포럼’성황리에 마쳐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구성과 돌봄서비스 구성 등에 대한 정책 수요 부합도 측면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권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정책연구실 박사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 돌봄 및 공동체와 외국인의 돌봄 서비스 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봉오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는 “세종시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의 경우 많은 어린이집이 정원 미달의 사태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인근 지역보다는 서울 등 대도시와 비교한 사회서비스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인구 변화 및 시민 인식과 가치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은 “세종시의 육아친화 환경과 인프라가 지속가능하고 ESG 윤리 및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고유한 운영모델로 구현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고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출산과 육하 환경의 이해 및 적절한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출산 문제 및 출생률 제고 지원사업 등 분절된 양육지원을 고민하기 보다는 취업-주거-가족구성-자녀양육 등 생애과정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과 저출산 정책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작동 되어야 올바른 방향의 정책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에 일·생활균형지원 사업을 담당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복지정책 허브로서 세종시 인구문제와 저출산 분석 및 대응 전략 연구와 사회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정책의 흐름 속에서 모든 주체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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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소상공인 지원 위한 전방위 대책 마련 지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경제특구 조성 및 상가공실박람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과감하게 용도 규제를 완화하거나 극심한 공실 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대규모 상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간 시가 여러 시책을 통해 수변상가 공실률 개선, 중기부 라이콘타운 1호점 유치, 도시상징광장 안착 등 성과를 보였음에도 근본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상가 용도규제 완화, 상권별 성장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으로 ‘야간경제특구’를 조성해 옥외영업기준 완화와 자발적 공연문화 조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안에 상가주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상가가 패키지화된 상권 형성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상가공실박람회는 최 시장이 지난 1일 지역 집합상가 상가주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로 초기 임대료 면제 혜택 등 공실상가주와 소상공인 간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 빛거리 조성 및 확대, 이벤트광장 부지를 활용한 주말 야시장 운영, 취식구역 조성, 진열대 개선 등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심상업구역 대상 적극적 용도규제 완화, 주요 상업 구역 인근 열린 공연공간 조성, 전면공지 규제 개선, 대규모 집합상가 건축물의 정상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자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 등 후속 조치 계획 검토 등을 거쳐 소상공인을 지원할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은 계속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국제행사 개최, 과감한 규제 완화 등 변하는 환경에 맞춰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자리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세종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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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 ‘움찬세종’과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을 비롯한 전시원 곳곳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8월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가 ‘안동’과 ‘백령도’를 교배해 개발한 신품종이며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인 ‘움찬세종’을 포함한 160여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전의양묘영농조합, 미동산수목원 협업 무궁화 분화,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세계 무궁화, 한국전통정원에서는 화계에 피어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분재문화관에서는 한국식물화가협회의 무궁화 세밀화, 희귀특산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 희귀식물인 노란색 무궁화 ‘황근’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트램을 타고 무궁화를 찾아가는 ‘향기톡톡’ 해설프로그램과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특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는 “무궁화 관람 로드맵을 따라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준비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무궁화를 감상하고 반려식물로서 무궁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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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저소득 독거노인에 ‘사랑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삼계탕과 반찬 등이 포함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산장가든, 카페 오뜨몽드, 칠보농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가 매월 1회씩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여 취약 가구에 전달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사협 위원,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 위원, 시설관리공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랑꾸러미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여러 후원 기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서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생활의 어려움을 덜고 있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연서면 주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사랑꾸러미 전달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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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용은)가 지난 5일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23∼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계획사업 3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26건 공유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에는 총 99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전동면 주민 1%에 해당하는 32명을 크게 웃돌았다.
투표 결과 내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전동면 소공원 조성 사업 △마을신문 ‘앗싸 전동’ 발간 △찾아가는 문화예술단 순으로 집계됐다.
전동면 소공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전동면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신문 ‘앗싸 전동’ 발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소식과 행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단 사업은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누리며, 지역 사회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은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더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께 감사하다”며 “투표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전동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계획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됨으로써, 전동면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전동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동면의 미래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