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으로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달 공연부터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사업명을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번 공연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클래식 나눔음악회는 고전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의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에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종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은 매월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모든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7월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복컴 문화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