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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 개강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쉽게 접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밀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4회에 걸쳐 수업 12회, 탐방 및 후속 모임 각 1회로 구성된다.
수업에서는 그림책 제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탐방에서는 실제 그림책 작가나 출판사를 방문해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후속 모임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을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밀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동시에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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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로 청년 수요 반영한 정책 발굴 나서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지난 11일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세종청년 마일리지’ 제안은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재미있을 지도’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지도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사비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년결혼준비 지원’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결혼 장려 및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정책대상자인 지역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이 청년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책화 과정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청년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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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 한국영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11일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함께 앞으로 공동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추진 등 세 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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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어스본 코리아 유아 도서 4500권 기증받아
어스본코리아, 비룡소 아동서적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11일어린이책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어스본(USBORNE)은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출판사로,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해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중국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올해로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이했다. 어스본 코리아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비북, 토이북, 스티커북, 색칠북, 플랩북, 촉감책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이번 도서 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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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봉암리 일대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한국전력 세종지사와 한전엠씨에스㈜세종지점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상가와 원룸을 돌며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과 지원 방안을 알렸다.
캠페인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정보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학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 때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상가와 원룸을 돌며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고, 직접 대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서면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혜택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서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연서면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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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우리지역 상권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은 11일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함께 ‘우리지역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인들이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심순례 상인협의회 회장과 20여 명의 아름동 상인협의회 회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매출 감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심순례 상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름동과 상인협의회가 더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손덕남 아름동 동장은 “상인협의회와 아름동이 일체가 되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최근 매출 감소와 관련해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주차 공간 확충, 지역 축제 및 이벤트 개최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상인들은 상인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상인들은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덕남 동장은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간담회는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아름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인협의회와 아름동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름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름동은 지역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름동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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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는 답례품으로 복숭아와 참기름 등이 포함된 ‘피치못할 우리사이’ 세트를 3만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세트는 기부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복숭아 축제 현장을 방문하면, 맛있는 조치원 복숭아 1상자와 추가 답례품으로 배부된다. 택배 발송은 하지 않으며, 기부자가 직접 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 답례품은 참기름, 들기름, 쌀, 선크림·세안크림, 제과점 상품권, 그래놀라 2종 등 기부자가 선호하는 6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현장 수령 방식으로 배송비를 절감하는 대신, 더욱 풍성한 추가 답례품을 마련하여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민의 경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세종시에 기부를 권유한 후,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대신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준식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시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한 복숭아를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신선한 복숭아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사회 지원과 더불어, 세종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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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전통 이어온 뿌리깊은 가게에 인증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1일 조치원읍 소재 ‘신흥파닭’에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지역에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하고 오랜 기간 전통을 유지해 온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사업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흥파닭’은 1978년 창업 이래 45년간 조치원 지역의 전통 치킨인 파닭을 조리·판매해 온 업체다.
신선한 생닭을 사용해 치킨 위에 파를 올리는 파닭은 조치원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법으로 조치원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신흥파닭은 이런 전통 요리법을 계승하며 파닭의 원조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는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시는 이달 중 ‘맛나당칼국수’와 ‘류코리아 태을국악기’에도 각각 인증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선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시민 신뢰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45년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세종시의 자랑이 되어주신 신흥파닭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가게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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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6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1일 전동면 청람리 일원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개미고개 전투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미군 제2전투항공 여단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조총 발사, 헌화·분향, 표창 수여, 추모사, 감사의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미고개 전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사단이 전쟁 초기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북한군에 맞서 4일간 벌인 치열한 전투였다.
전쟁 발발 이후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되면서 정부는 대전으로 후퇴했고, 미군은 대전을 지키기 위해 금강을 방어선으로 삼았다. 1950년 7월 11일 북한군은 전차를 앞세워 미군 진지가 있는 개미고개를 공격했고, 12시간에 걸친 격전 끝에 제24사단 제21연대 미군 428명이 희생됐다.
이들의 희생으로 개미고개를 지켜내며 아군이 후방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이곳에서 장렬히 전사하신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모제에서는 미군 제2전투항공 여단장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군인들의 용기와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조총 발사와 헌화·분향을 통해 희생된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의미와 희생의 가치를 알리고,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이번 추모제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들의 명예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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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1일 반곡동에 위치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세종시의회 의원들,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기리고, 더 나아가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식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종여성플라자에서는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망 나무 체험과 행운 뽑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특히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은 생명의 탄생과 임산부의 노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한 선택을 넘어 혜택이 되도록 우리 시가 더욱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더욱 발전된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