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도서관,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 선정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창작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인재 양성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7-10 08:00:19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로, 참가자들이 나만의 머그컵을 제작해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으로,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진행되며, 한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과 친해지고,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다른 도서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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