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저소득 독거노인에 ‘사랑꾸러미’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33가구에 삼계탕과 반찬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7-09 07:56:31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삼계탕과 반찬 등이 포함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꾸러미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산장가든, 카페 오뜨몽드, 칠보농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가 매월 1회씩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은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여 취약 가구에 전달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사협 위원,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 위원, 시설관리공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랑꾸러미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여러 후원 기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서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생활의 어려움을 덜고 있다.

 

이번 사랑꾸러미 전달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연서면 주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사랑꾸러미 전달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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