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정 4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소통행사 개최

'세종이 미래다' 주제로 시민과 미래 비전 공유 및 실천 방안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7-11 07:13:30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정 4기 2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시정 4기 2주년 시민소통 행사를 열고, 최민호 시장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함께 세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안전, 행정, 경제, 문화, 복지, 도시, 환경 등 9개 분야 72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계획을 상세히 제시했다.

 

또한,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의 준비 상황도 설명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아무리 좋은 비전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며 시정 4기 하반기 성과 가시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최민호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미래 비전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정 4기 2주년을 맞아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앞으로 가야 할 목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세종시의 비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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