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유공자 표창과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이정욱 기자

2024-07-11 07:13:46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일 반곡동에 위치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세종시의회 의원들,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기리고, 더 나아가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식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종여성플라자에서는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망 나무 체험과 행운 뽑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특히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은 생명의 탄생과 임산부의 노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한 선택을 넘어 혜택이 되도록 우리 시가 더욱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더욱 발전된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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