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로 따뜻한 손길 전달

이정욱 기자

2024-07-11 07:15:22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봉암리 일대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한국전력 세종지사와 한전엠씨에스㈜세종지점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상가와 원룸을 돌며 복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과 지원 방안을 알렸다.

 

캠페인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정보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학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일형 연서면 면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제 때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상가와 원룸을 돌며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고, 직접 대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서면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혜택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서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연서면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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