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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우리 아이 문해력’ 주제 강연 개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를 초청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해력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저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부모와 교육자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윤정 작가는 문해력이 단순한 읽기 능력을 넘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은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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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7일부터 어린이집·학교 금연 구역 확대 시행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흡연 금지 구역 확대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로 지정되었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금연 구역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학교의 경우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이 구역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된다.
이번 개정된 법령을 반영해, 세종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한, 법 시행에 앞서 해당 시설 주변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와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이번 금연 구역 확대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오는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조치가 세종시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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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위메프-티몬 피해업체 긴급 지원… 30억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위메프와 티몬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메프와 티몬의 경영 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기업에는 20억원, 소상공인에게는 10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8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 신고는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해 종합적으로 관리되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신용보증기관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한 2~3퍼센트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이자율은 1.75~2.0퍼센트가 지원된다.
자금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기관별 자금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이 30퍼센트 이상이며, 최근 1년 이상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으로 한정된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후 운영 중인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피해 기업들이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피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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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전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 광역도로 건설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건설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5개의 광역도로 사업 중 ‘행복도시대전 유성’과 ‘행복도시대덕 테크노밸리’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외삼유성 복합터미널’과 ‘회덕IC 연결도로’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최근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재개되었다.
회의에서는 ‘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의 반석역장대 교차로 구간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2025년 BRT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을 통과하는 신설 구간의 공사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장애물 제거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의 경우 설계에서 공사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준비 중인 행복청은 대전 지역의 신규 사업 발굴에 있어 대전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광역 행정생활권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조성이 필요하다”며 “세종 행복도시와 대전 간의 광역교통 협력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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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 점등 시작
나성동 맞이길, 빛과 한글로 새단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8월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앞 약 150m 구간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와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했다.
해당 구간은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곳이다.
이번 경관개선 작업은 지역의 각 직능단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 것으로, 나성동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로 가꾸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독창적인 루미나리에가 제작·설치되었다.
또한,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과 별빛 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야간에 나성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관 조명은 나성동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동의 해당 거리는 올해부터 마을계획을 통해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되었으며, 매년 4월경에는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나성동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에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조명 설치와 더불어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나성동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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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2,813명 신청…28: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8월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모집에 총 2,813명이 몰리며 이응패스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총 100명을 선발하는데, 2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신청 연령대별로는 청소년 406명, 20대 394명, 30대 380명, 40대 402명으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고른 비율로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총 333명이 사전체험단 참여를 희망해,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는 8월 13일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시민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서 이응패스를 가장 먼저 이용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추가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8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하여 최민호 세종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신한카드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체험단의 사전 이용 후기를 적극 반영해, 9월 10일 이응패스 정식 출시 후에는 관련된 각종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응패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민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전체험단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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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관내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4개 도서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적으로 1,188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 중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고, 세종시는 해밀동, 다정동, 나성동, 새롬동도서관이 포함되어 총 4,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정동도서관은 ‘삶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를 주제로,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고민을 해석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부모를 위한 예술 힐링 여행’을 통해, 부모들이 예술을 매개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녀 양육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도서관은 ‘백제로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백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각 운영 도서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은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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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8월 13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관내 치매 유관기관 3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세종시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 치매 인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요양원,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매 인지프로그램의 지원 내용과 활용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인지기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관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치매 관련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인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치매 관리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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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 선정…교통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68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나리오 기반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연구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된 교통 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AI 기술 활용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AI 예측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세종시와 대전시, 서울시는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 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시험과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규 노선 개발, 교차로 혼잡도 개선 등 도시 교통 계획 수립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문제나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시뮬레이션과 AI를 융합한 예측 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AI 기술을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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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순환 이응가게’ 시범 운영…재활용품 가져오면 지역화폐 포인트 지급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하여 자원의 순환과 무한함을 상징하며, 폐기물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생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이응가게에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여 1kg당 100원에서 600원의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세종시티앱을 통해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종시티앱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분리해 가져와야 한다.
보상 대상 품목으로는 플라스틱류,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일상적인 재활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세종시는 이번 이응가게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량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분석한 후, 성과에 따라 수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응가게는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은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돈이 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에 대한 체험과 실천의 장인 자원순환 이응가게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