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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시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 포부 선서, 분과별 활동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정책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타 지역 청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분과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현안을 공유하고, 워크숍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마련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기에 걸쳐 277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하며 청년 정책의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지난 5기 정책 제안 사업인 ‘청년참여마일리지’, ‘재미있을 지도’ 등을 6기 청년정책네트워크(총 58명)와 함께 수행하며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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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맞춤형 체험 지원 ‘꿈끼카드’ 28일부터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청소년의 진로·직업·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꿈끼카드’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세종시의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3세 청소년 5,462명에게 꿈끼카드를 발급하여 약 4억 8,000만 원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 원이 충전되며, 청소년들은 진로·직업 체험, 문화·스포츠 활동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319개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도서 구입 시 온라인 서점만 이용 가능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 지역 서점 14곳에서도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사용처 확대가 지역 서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끼카드 신청은 중학교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를 수령한 후 꿈끼카드 누리집에서 사용자 등록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단, 올해 발급된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경과 후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시는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꿈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 우려가 있는 가맹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꿈끼카드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 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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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 선수 14명에 훈련비 지원 증서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2023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체육 선수 14명에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선수 명단에는 ▶신의현 ▶장성원·김정남·조정두·김연미·김고운·권상현·최재윤 ▶심재훈·박천희 ▶이현아·박한서 ▶박정제·이종하 등 총 14명이 포함됐다.
우수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규정’에 따라 전문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AA등급, A등급, C등급, D등급으로 구분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 원부터 최소 30만 원까지 등급별 차등 지급이 이루어진다.
세종시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2025년 전국 대회 및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이번 훈련비 지원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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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새로운 차원의 혁신 필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새로운 차원의 혁신 필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열린 시·도지방시대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권형 법제화 방안,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지방시대 주요 의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및 15개 시·도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생, 지역 소멸,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물리학·수학에서 사용하는 ‘특이점’ 이라는 개념을 차용해 현재 우리나라가 기존의 공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새로운 단계인 특이점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저출생, 지역소멸, 고령화 문제를 성장 시대의 논리로 풀어낼 수는 없다”며 “국가 운영이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여러 과제를 종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생각해 봐야 할 때”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도 특이점에 와 있는 우리나라를 새로운 차원의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며 “국제적 역량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장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위해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국회세종의사당이 로드맵이 완성될 것이고 또 대통령 집무실도 올 수 있도록 법도 확정돼 있다”며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이 온다면 세종시는 실질적인 수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실의 조속한 이전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지방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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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스테이지 헬퍼’ 지원 대상 시설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스테이지 헬퍼(Stage Helper)’ 사업을 실시하며, 지원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스테이지 헬퍼’는 학교 강당, 체육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향, 조명, 무대 등 무대 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예산 투입 없이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세종시 내 5~8개 시설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3월 23일까지 지정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의전당팀 심의현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 내 문화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대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 또는 예술의전당팀(044-850-8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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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과 ‘따뜻한 안부, 행복 요구르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음료가 미수거되는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복 요구르트’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군 10가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후, 향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야쿠르트 남세종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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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준 선수,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복식 준우승
김근준 선수,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복식 준우승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속 김근준 선수가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64개조 128명이 출전했다.
국내 단식 랭킹 11위인 김근준 선수는 수원시청 소속 강나현선수와 한 조를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김근준·강나현 선수는 이정현·최서인조와의 결승 경기 결과 0대 2로 아쉽게 패배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종시청 소속 이은지 선수가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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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강력 단속
세종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강력 단속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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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여성 미디어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세종시 여성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세종여성플라자는 5일 회의실에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보유 여성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향상과 미디어 기술 습득을 통한 경제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력 보유 여성 및 여성창업자 미디어 교육과 컨설팅 ▶여성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제작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여성들이 미디어 기술을 익혀 창업에 활용하거나, 시민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세종여성플라자가 경력보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미디어 교육 사업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이후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세종여성플라자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포토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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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실용적 시책 추진 및 정책 연계 강화 주문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책의 실용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정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절실한 마음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비수도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이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자유특구 및 라이즈 사업을 통해 핵심 인재를 공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정책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거나 단순한 국비 확보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100% 실패할 것”이라며 “각 사업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대중교통의 날’ 행사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됐는지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버스 이용객 증가율과 주차장 이용률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다음 행사는 보다 실효성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을 맞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할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헌법 개정 논의가 시작됐지만, 지방자치제도 또한 30년이 지난 만큼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선제적으로 정책연구를 수행해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세종시 공무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분위기를 시 전체로 확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는 결국 세종시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며 “좋은 사례를 적극 홍보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공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