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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돌·백일상 대여 등 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돌·백일상 대여 등 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족센터가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돌·백일상 대여 등 기념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상담·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세종시 내에 18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돌상·백일상 및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부모들에게 보다 편리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상에는 꽃다발, 꽃병, 수수팥떡, 백설기, 케이크, 돌잡이받침대, 돌잡이구성물 등이, 백일상에는 꽃다발, 꽃병, 백설기, 케이크, 명주실세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자녀의 생일파티 공간도 하루 2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키즈카페 등 사설 공간대여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돌상·백일상, 생일파티 공간 대여는 공동육아나눔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3월 4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에는 연회비 1만 5,000원이 발생하며 회원가입 후 관내 18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돌상과 백일상은 새롬동, 다정동, 소담동, 어진동,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5곳에서만 대여가 가능하며 생일파티 공간 대여는 부강·고운북측을 제외한 16곳에서 가능하다.
부모들이 겪는 육아 스트레스, 자녀와의 관계, 가정 내 갈등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돕는 가족상담 서비스도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내 7개의 가족상담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부모들 간의 육아 경험을 나누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도 부모의 자기돌봄 및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강화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가족상담과 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겪는 육아 스트레스와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육아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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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제대로 즐기는 법? 세종시티투어가 답이다
세종을 제대로 즐기는 법? 세종시티투어가 답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관광 서비스인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올해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대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안정감 있는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안한 좌석을 갖췄으며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2층 개방형 좌석을 제공해 세종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운행에 앞서 기존 인기 코스에 세종시 관광명소 10선과 우수건축자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추가한 정규코스 2개, 특별코스 6개로 구성해 탑승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1층 리무진 버스의 정규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응다리 구간의 A코스와 베어트리파크-세종전통시장-조치원 드라마 촬영지-고복자연공원 구간의 B코스로 운행된다.
또한, 특별 코스로는 청소년 참여, 드라마명소, 자연힐링 투어가 신설 운영되며 역사문화 코스를 내실 있게 개편하는 등 동선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명소 투어는 MBC ‘마이프린세스’의 배경이 된 베어트리파크와 tvN ‘식샤를 합시다’ 가 촬영된 조천변길, KBS의 ‘발칙하게 고고’의 고운뜰공원, 넷플릭스 ‘더글로리’에 등장한 세종호수공원을 경유한다.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의 운행구간은 행복투어 A, B 코스와 산책투어, 정원투어, 야경투어로 구분된다.
특히 야경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이응다리 남측-한누리대교-나성동 도시상징광장-정부세종청사-세종컨벤션센터-방축천 음악분수 등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티투어 버스의 상세한 코스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이용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1층 버스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2층 버스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1·2층 버스 모두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세종 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세종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세종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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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새 답례품 확대
세종시 고향사랑기부 새 답례품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존 답례품 중 세종시의 특성을 잘 반영한 답례품을 엄선해 공급계약을 이어간다.
아울러 체험형 답례품 등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고려한 새로운 답례품의 확대·발굴에 나선다.
모집 공급업체는 세종시 내에 위치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할 것”이라며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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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공사장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세종시, 건축공사장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발생한 세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부산 반야트리 호텔 화재 사고 등과 같은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종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히 챙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7일까지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해 지반침하, 균열,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폈다.
시는 나머지 11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빙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나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점검 기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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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자리 구직정보 안내' 확대 설치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민들에게 편리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확대 설치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청,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3곳에 배치·운영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조치원시외버스터미널, 세종시립도서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서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로 대형화면을 터치하면 손쉽게 채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혁신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화면을 통해 △실시간 구인정보 △일자리맵 △고용서비스 매칭 △기업홍보관 등 6가지 핵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확대 설치가 시민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장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세종시일자리구직정보안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부동산열람정보시스템에 연계하고 세종시 전체 읍면동 행복누림터까지 확대·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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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순조롭게 진행
조감도(기본설계안)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강화할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세종시 고운동 은하수공원 맞은편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8,000㎡에 총사업비 411억 원이 투입된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본관동과 훈련동을 포함한 특수훈련 시설을 갖추어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청사는 지난해 6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을 기반으로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기술 자문이 병행되고 있다.
위치도
기본설계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출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동선과 배치 계획이 우선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수요기관인 세종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경찰 특공대의 업무 특성을 적극 반영한 공간 구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세종경찰특공대는 훈련시설이 없는 임시청사에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청사 완공 시 체계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위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정예 경찰 요원 양성, 중요 범죄 대응,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 구조 등의 역할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기본설계 마무리 후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세종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후속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청사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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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기록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내 건립될 ‘국가기록박물관’의 국제설계공모에서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네 개의 뜰: 사계를 담은 자연의 기록’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기록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에 조성되는 5개 박물관 중 마지막으로 건립되는 시설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된 박물관은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국내외 44개 업체가 참여해 국가기록박물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월 25일 진행된 심사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공간 구성, 계획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백진 교수는 당선작 ‘네 개의 뜰’에 대해 국립박물관단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기록유산’이 지닌 투명성과 정직함을 공간 디자인에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을 설계한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에는 국가기록박물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나머지 4개 입상작에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행복청은 3월 중 설계계약을 체결한 후 기본설계에 착수해 국가기록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기록박물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들이 국가 기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향후 국가기록박물관이 국내외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심지이자, 시민들이 기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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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동장 회의 개최… 지역 특색 살린 도시 브랜드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6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 구축 및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랑운동’과 ‘시정 5대 비전’ 등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읍면동장들에게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며, 이를 통한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 전략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는 단순한 문화 사업이 아니라, 세종시의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적 접근”이라며 “현재 문제로 떠오른 상가 공실 해소 방안으로 ‘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조성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국내외 사람들이 세종을 찾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을 정원으로 둘러싸인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 한글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최 시장 주재로 읍면동별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 시책을 발표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읍면동별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 시책은 ▶조치원읍 ‘메타세쿼이아 명품 숲길 조성’ ▶연기면 ‘세종시기달기 운동’ ▶연동면 ‘장욱진역 문화예술 관광지구 형성’ ▶한솔동 ‘한솔에서 피는 한글사랑’이다.
또 ▶아름동 ‘아름다운 동행’ ▶소담동 ‘한글사랑 편지’ ▶다정동 ‘한글누림터’ ▶해밀동 ‘해밀산울 무지개 마을조성’ ▶나성동 ‘애착심기 운동’ 등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자원을 더욱 깊이 연구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내 명소와 맛집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 환경을 정비하고 관리하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 5대 비전 및 ‘세종사랑운동’의 인식을 공유하며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이며, 각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별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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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명문화 공감대 확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명문화 공감대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7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한국행정연구소,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시와 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관계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 수도를 규정하는 것이 헌법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인 만큼 오늘 논의되는 헌법 개정 문제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본질과 형태를 일치해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조속히 결정하고 지위를 부여하고 여기에 알맞은 콘텐츠를 채워 넣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 앞길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일”이라며 “헌법이 개정된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할 것이냐는 숙제를 풀어가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요구”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분권과 개헌’ 강연을 통해 지방의 균형발전 정책을 되돌아보며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제안했다.
지방분권 개헌에 있어서는 △자치분권강화 및 지방정부의 지위·위상 명확화 △사무배분 △자치입법권 강화 △자치재정권 강화 등이 주요사항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나서 ‘행정수도 개헌과 및 세종시법 전부개정 논의 필요성, 지방시대의 세종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김순은 교수는 세종시의 연원과 역사적 경과를 되짚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 모색방안을 설명했다.
토론의 발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맡아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관점에서 본 세종시법의 전면개정안’의 비전과 내용을 발표했다.
하 교수는 △정치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 확보 △중부권을 아우르는 상생발전과 국가번영 △헌법개정에서 수도 규정 명문화 추진 △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시민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표 후에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자치분권 개헌과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고인석 호서대 교수, 방극봉 연세대 겸임교수, 김현옥 시의회 의원,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위원, 시민대표패널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개헌과 세종시법의 전부개정에 대해 다양한 정책과 실무적 관점에서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핵심 비전인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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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지사협, 2025년 특화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2025년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간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올해 추진될 주요 특화사업은 ▶꿈나무용돈 지원 ▶사랑의 국배달 ▶위기가구 긴급구호 ▶희망장군 돋보기 ▶승승장군 하우스주거환경 개선 ▶우리가족 행복한끼 등 6개 사업이다.
장군면지사협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사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