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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이 중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로 확대했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과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다양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의 품질과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고, 세종시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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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발급 시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
일반시민은 월 2만원에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까지 간선급행버스,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다음달 8일부터 신한은행, 이응패스 앱, 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 발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사용 설명회를 열고, 8일과 9일 양일간 찾아가는 카드 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신청 전용 자동응답전화가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앱 가입·등록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이응패스 출시에 앞서 100인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응패스 이용 분위기 조성과 입소문 마케팅, 앱 오류 수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100인 체험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시민은 8월 말까지 이응패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버스 분담률 제고, 승용차 분담률 감소를 통한 탄소 제로 실현 등 이응패스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누구나 편리한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응패스 도입으로 세종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이응패스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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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설정하고,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세종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하여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받아,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교육이 상호 보완하며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난 5월 구성한 지역협력체를 활용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성과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청년 유출,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세종시가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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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 큰 호응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연동면 건강 특화 사업인 ‘연동면 똑똑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일대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 상담 결과는 연동면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로당 건강상담실에는 연동면 복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병원이 없는 관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채규식 대한노인회 연동면분회장은 “관내에 병원이 없어 노인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기 힘든데,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을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많은 노인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은 노인 인구가 많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동면의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통해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예방적인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지 담당 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다.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동면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연동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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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 일주일 만에 4400명 방문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77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올해 세종시는 고복야외수영장의 시설을 보강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여름철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보강 시설로는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이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은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 덕분에 고복야외수영장은 개장 일주일 만에 44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아이들은 에어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풀에서 즐겁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에어돔그늘막 아래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체온유지풀은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오래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시설 보강과 함께 안전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안전 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시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복야외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철 레저 시설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복야외수영장의 운영 시간과 이용 요금,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나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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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방문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을 활용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정확한 조사를 가능하게 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 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자가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주민들이 자진 신고를 통해 자신의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갱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실조사를 위해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세종시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내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이번 사실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실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관련 문의는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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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학 간 벽 허문 ‘한두리 캠퍼스’ 제안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인 ‘한두리 캠퍼스’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라이즈 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세종시의 라이즈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를 의미한다.
토론회에는 세종시 관내 대학 총장과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세종시는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두리 캠퍼스’는 관내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 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공동 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 이를 통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지역 기업들은 세종시가 제안한 큰 정책 방향에 동의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라이즈 협력 연계 기관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오는 10월쯤 라이즈 기본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세종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라이즈 계획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가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한두리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세종시는 교육과 연구,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라이즈 기본 계획 수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종시는 지역 특화 고등교육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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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관리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전진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2차 피해 및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됏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명은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일상에서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권리 회복 절차 및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개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 및 여성 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 창구 운영을 위한 고충상담원 교육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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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제보로 신속하게 발견된 실종 치매 노인
세종남부경찰서 실종경보문자 본 제보자 덕분에···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 B씨의 제보로 빠른 시간 내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지난 27일 세종남부경찰서는 오전 9시 34분 세종 다정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족으로부터 ‘치매 어머니가 휴대폰을 두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 직후, 경찰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수색하고 탐문수사와 CCTV 확인을 진행했지만 진척이 없었다.
이에 경찰은 오후 1시 40분 실종자 정보가 담긴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발송 40분 만에, “20분 전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목격했다”는 시민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은 목격 장소 주변으로 경찰 병력을 집중 배치해 수색을 진행했고, 오후 2시 26분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실종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119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탈수 증상 외에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세종시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어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실종자 가족인 신고자 C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성심성의껏 가족을 찾아준 경찰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고령의 치매 노인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실종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종경보 문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제보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실종경보 문자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되었다.
세종시 경찰은 앞으로도 실종자 수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며, 실종경보 문자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협력과 노력이 더해져 앞으로도 많은 실종자들이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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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체험행사로 꾸며져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치원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연한 과육, 좋은 향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세종시의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행사, 즐길 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조치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이글스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난도 비행기술을 선보이며 20여 분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수(水)전 공중전’이 진행되어 물총 싸움과 거품 놀이 등 더위를 식히는 신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도도리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사이언스 부메랑 꾸미기, 나만의 복숭아 인형·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고, 어른들을 위한 복숭아 막걸리 시음·판매행사와 복숭아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조치원읍 전역은 복숭아빛 핑크색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복숭아빛 아이템 착용 시 무료로 복숭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조치원 일대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조치원읍 왕성길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알전구와 그늘막으로 꾸며진 먹거리 부스에서는 파전, 묵무침, 닭꼬치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