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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소통관제 운영… 중견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중견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소통관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소통관제’는 담당 공무원과 기업을 일대일(1:1)로 매칭하여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기업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관내 중견기업 및 ‘세종시 기업인의 날’ 수상 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시 경제산업국 소속 사무관 13명을 각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소통관으로 지정했다.
기업소통관은 전담 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대면 면담을 통해 애로 및 규제 사항을 파악하며, 관계 부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세종시는 올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소통관제를 시범 운영한 후, 효과 분석을 거쳐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기존 기업 지원 사업이 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상대적으로 중견기업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기업소통관제를 통해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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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우수’ 등급… 2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보다 5.54점 상승한 86.61점을 기록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점검이 이뤄졌다.
세종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 데이터 품질 개선 및 관리 강화, 조직 및 인력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통계데이터,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신규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공데이터 제공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평가는 세종시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개방 범위를 확대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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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략작물 조사료 50ha 추가 재배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전략작물 조사료 50ha를 추가 재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재배는 올해 조사료 재배 목표치인 510ha와 별도로 추진되는 것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추가 재배 목표치 50ha는 축구장(0.714ha) 약 70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를 통해 세종시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작물 조사료 생산 참여 농가에 액체 거름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 조사료 지급 단가를 기존 ㏊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략작물 조사료 재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번 추가 재배를 통해 지역 내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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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주민자치회, ‘세종사랑 어진사랑’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동장 신영호)과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8일 방축천 일원에서 ‘세종사랑 어진사랑’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진동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봄맞이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과 가족, 지역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방축천 산책로와 제방 상부 인도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어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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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해밀·산울 사랑한데이’ 맞아 봄맞이 대청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은 지난 8일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해밀·산울 사랑한데이(Day)’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와 해밀동·산울동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도로변과 공터 등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밀동은 최근 산울동 신규 전입 주민이 증가하면서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밀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해밀·산울 사랑한데이(Day)’로 지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주말 아침부터 우리 마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세종사랑’ 실천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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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소정면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행정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지난 7일 소정면 운당2리에서 올해 첫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진행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약속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직접 마을에서 숙박하며 지역 주민들과 현안과 발전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현장 소통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방문 마을과 일정을 조율해 운영을 유연화하고 방문 횟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소정면을 찾은 최 시장은 먼저 지난해 6월 개통한 소정육교 승강기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승강기 개통 이후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당2리 경로당에서 40여 명의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해 소정면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주 여건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분들이 천안에서 출퇴근하지 않고 소정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역 경제 활동이 면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시 차원에서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해제 이후 활용 방안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차장 확충, 농기계 지원, 체력단련실 순회코치 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최 시장은 관계 부서에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첫 방문지인 소정면에서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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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원내 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하5 하지마5’라는 주제로 존중·배려·소통·공감·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괴롭힘·갑질·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부정적인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19개소 내 캠페인 홍보물을 게시해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시민들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려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비추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청렴 세종의 실현과 세종사회서비스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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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4만원이다.
모집 대상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음악, 체험 등) ▶국내관광(여행사, 축제, 숙박, 교통수단 등) ▶체육(스포츠 관람, 스크린 체육시설 등) 분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낚시용품, 낚시(터), 바둑(기원) 업종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참여가능한 가맹점의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가맹점 등록은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 접속하여 직접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거나, 별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자우편(rhkdgus43@sjcf.or.kr)으로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지역주관처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53)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수혜자들이 문화·여가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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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북세종 권역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세종 권역 내 400여 개 인허가 공사장 중 건물 3층 이상, 연면적 500㎡ 이상, 옹벽 4m 이상인 건축공사장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북세종 권역은 기존 농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토지 형질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점검에서는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공사장 지반 침하, 비계 등 가설구조물 붕괴·변형, 건축물 균열·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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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승마 지원사업 상반기 체험자 모집
세종시, 학생승마 지원사업 상반기 체험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학생승마 지원사업’의 상반기 체험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체험 모집 및 지원이 이뤄지며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일반승마 체험자 680명을 지원한다.
일반승마 체험은 10회 기준으로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원 중 70%인 22만 4,000원이 지원된다.
참여 학생은 9만 6,000원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장군면의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의 세종승마클럽, 소정면의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한국 마사회 호스피아 말산업정보포털에서 할 수 있고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이후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승마가 돈이 많이 드는 고급 스포츠라는 일반적인 선입견이 깨지길 바란다”며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승마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말과 교감하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