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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 위한 합동단속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청소년 도박 노출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도박과 같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의 전 사업장이다. 홀덤펍과 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로웠으나, 이들 업소에서 카드 게임과 음주가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의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표지 부착 여부, 출입자와 고용자의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두 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편의점, 노래방, 피시방, 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과 같은 우범 우려지에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의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세종시 내 모든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운영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한 활동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세종시의 청소년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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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궁내부예산서류철 및 선혜청응봉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궁내부예산서류철·선혜청응봉 세종시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국립조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두 유물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기 위함이다.
'궁내부예산서류철'은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에서 작성한 서류로, 1907년에 작성된 궁내부예산명세서를 비롯해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류철은 당시 황실의 재정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이 서류철에는 1907년 당시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의 상세 내역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물품의 용도와 사용 기간까지 명시되어 있어 당시 해당 관청마다의 운영비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한제국 출범 이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포함되어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구조와 인적 구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선혜청응봉'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으로, 경기청, 강원청, 호서청, 호남청, 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수납 내역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와 걷어진 대동미 등의 수량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에 있는 박물관, 문중, 사찰, 개인 등이 소장 중인 가치 있는 자료를 꾸준히 발굴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는 지역 내 역사적 자료의 가치를 인정받고 이를 보호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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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교통체계 개선 위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세종시,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고, 통합 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 구축에 따라 오는 8월 26일부터는 기존 대전과 세종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 시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B2노선이 유성구 장대삼거리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B1노선의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에 BRT 중앙정류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공주 간 광역 BRT는 내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 환승할인 체계와 더불어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국토부의 ‘K-패스’와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복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광역도시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권의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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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청주·공주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완료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 청주, 공주와 함께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기존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 적용되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할 때는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총 4회까지 환승할인을 적용받으며, 환승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만 내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세종, 대전, 청주, 공주 각 지자체가 7억 8000만원씩 부담해 총 31억 2000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함께 다음 달 중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0일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세종시민들은 교통비 절감과 함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패스는 세종시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로 묶어 편리한 이용을 지원하는 패스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승할인 확대와 이응패스 등 요금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도입되는 여러 정책들이 세종시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광역교통망 강화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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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후에는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주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현악 4중주를 연주하는 도레미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어린이들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다양한 음색을 따라 부르며 합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로저스의 <도레미 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1곡의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5천원, S석 1만 5천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사전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의 특별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하면 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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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1인 가구 정서 지원 위한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 10명의 대상자에게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등을 진단하는 심리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주안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의 재능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도 "1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어진동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식 위기가구를 위한 ‘어진마음 버거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어진마음 효나눔’, 복지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어진마음 추석꾸러미’ 등 여러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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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족센터,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인증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세종시가족센터는 전국 가족센터 244곳 중에서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치료지원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인정받아, 상위 100곳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매년 전국의 가족센터를 평가하여, 가족 상담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44곳의 가족센터 중 100곳이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세종시가족센터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전문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공로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가족센터는 앞으로 가족상담 우수 인증기관 현판을 받게 되며, 워크숍과 컨설팅 지원, 우수 사례 심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가족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의 노력과 전문성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개인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다양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여,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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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나선다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도로와 통학로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음란, 퇴폐적,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으로, 이러한 광고물들이 학생들의 통학로와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세종시는 각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반을 구성해, 정비 기간 동안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세종시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와 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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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자녀 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20만원 지급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의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셋째 이상 자녀로, 입학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경감시키고, 세종시 내 거주하는 가정의 정착과 출산 장려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대상 아동의 부모나 실제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 정부의 통합복지서비스인 '보조금 24'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많은 가정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정이나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단,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이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집중될 것을 우려해 원활한 신청 처리를 위한 조치이다. 9월 19일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해져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지원금은 신청인의 자격 확인 후,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여민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원금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부서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지원금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마다 준비물과 교복 등으로 지출이 많은데, 이번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이런 지원이 계속되어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여민전으로 지급되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역 경제와 가정의 경제 모두를 고려한 좋은 정책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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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강화…시민 불안 해소에 총력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1일,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말 기준, 세종시에 등록된 전기차는 4903대로, 이는 전체 차량의 2.6%를 차지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기차 등록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8%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세종시 내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총 4건으로, 이 중 2건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다행히도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화재 위험도가 높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21일부터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는 또한, 충전구역과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자 교육, 화재대응 훈련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2층 이하에 설치된 598기의 충전시설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하 최상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정밀 조사 중이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 31기의 경우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차장 램프와 D.A 인근에 설치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와 기존의 완속충전시설을 화재 예방 기기로 교체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 공포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시는 △제조사의 전기자동차 안전 특별점검 시행 안내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차량관리 노하우 △전기자동차 안전 운행 행동요령 △시설관리자 대상 자율적 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전기차 보급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정책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신속히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에서 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3년부터 건축물 심의기준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