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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 개최
2024 세종시장기 전국족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2024 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시 부강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장배 전국족구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인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수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눌 것이다.
대회 첫날인 31일에는 전국 일반부 40대, 50대, 60대의 예선과 본선 경기,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2일 차에는 남자·여자 체전 부, 여성 일반부, 청소년 학생부, 세종 관내부의 예선과 본선,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전국대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학생부 경기가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세종시 부강면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숙박, 식사, 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를 통해 세종시의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세종시는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의 생활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족구라는 전통 스포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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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행사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8월 2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최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실제 구매를 촉진하고, 장애인 고용과 소득향상을 도모하려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관내 8개 직업재활시설과 함께, 전국의 17개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선물꾸러미 등 총 25개 시설이 참여하여 약 60여 개의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삼액, 견과류, 오곡강정, 물티슈, 김 선물 꾸러미 등의 상품들이 전시되었으며, 이들 제품은 명절 선물로 적합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품질과 종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된 제품들은 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것으로, 품질 면에서도 일반 제품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소비”라며, “시민들이 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사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요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대표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추석 선물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선물꾸러미로 선택한다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명절의 의미도 한층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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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발굴 위한 뮤지컬 경연대회 개최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연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후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4월부터 참가자 모집과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 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매주 참여하며, 무대예술 분야에서의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팀별 전문 강사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각 팀은 자신들의 공연을 보다 완성도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대회 당일에는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선보일 공연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결과물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열기와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는 녹화영상으로도 기록될 예정이며, 이 영상은 9월 중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꿈과 열정이 넘치는 우리 시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노력하고 준비한 결과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종시가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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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기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제4차 세종탄소중립전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탄소중립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상협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세종시와 경제협력 로드맵 협약을 체결한 영국 벨파스트시 등 다양한 국내외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영국 벨파스트시, 캐나다 벤쿠버시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국제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기술의 동향과 적용 방안을 공유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협력의 성과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닐 휴이트 영국 얼스터대학교 건축·건설 환경대학원장이 ‘벨파스트의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벨파스트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적용한 다양한 에너지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그 성과와 도전 과제를 공유함으로써 세종시와 벨파스트시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유정민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부문 히트펌프 정책’을 발표하며, 히트펌프 기술이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김채리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박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저탄소 및 회복성 전략’을 주제로, 도시 개발에서 저탄소와 회복성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포럼의 토론 시간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기술과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연대는 계속돼야 한다”며,“우리 시는 더 많은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도 탄소중립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탄소중립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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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국인도 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 가능
[세종타임즈]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오는 10월부터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는 그동안 외국인의 경우 실시간 신원확인이 어려워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으나, 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이응패스 가입 문제를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세종에는 베트남 1118명, 중국 1052명, 한국계중국인 551명을 포함해 총 5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세종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이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외국인들의 이응패스 가입을 독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또는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하여 수기로 거주지를 인증해야 한다.
이 절차를 통해 거주지 인증을 마친 외국인에게는 카드 신청 방법과 이응앱 가입 절차에 대한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문자 안내에 따라 이응패스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외국인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 거주지 수기 인증은 9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카드 발급 심사와 발급 기간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외국인이 실제로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은 10월부터가 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외국인 대상 이응패스 발급 절차를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내 외국인 커뮤니티에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된 안내글을 9월 초부터 게시하여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문제를 발빠르게 해결하여, 이제는 세종에 거주하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이응패스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이번 조치는 외국인 거주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응패스를 통한 세종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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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단지,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첫 단추
한글문화단지,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첫 단추
[세종타임즈]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 이 논의됐다.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한글문화의 세계화,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창해 온 세종시의 노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화답인 셈이다.
세종시는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해외 거점으로 세종학당을 혁신하기로 하면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안한 한글문화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외 한국어 보급 전진기지가 세종학당이라면, 한글문화단지는 세종학당에서 활약할 한국어 교원과 외국인 학습자를 교육하는 국내 기반 시설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는 해외 세종학당을 오는 2027년까지 300곳까지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현재 세종학당이 전 세계 256곳에서 운영 중인 점을 고려하면 세종학당 거점 조직 확대와 추가 신설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이 급선무다.
동시에 해외 16개국 20곳에서 활동 중인 828명의 현지 교원에 대한 교원 자격취득 지원도 절실하다.
현지 교원 중에서 교원 자격 비율이 49% 수준에 불과한 실정에서 이들에 대한 교안 작성, 발음 교정 등 교수법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한국어 보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또,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되는 국내 이주민과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전국에서 접근이 쉬운 곳에 학습공간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최민호 시장은 제4대 세종시장에 취임하면서 한글의 세계적인 사용에 대비해 한글사랑 정책을 구현하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세종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과제로 내걸었다.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기재부, 한국어 보급·연구·개발을 하는 문체부, 재외 한글학교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교육부 등이 모인 세종시가 한글문화단지 조성의 최적지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행정수도이며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 박물관 단지 등 세종의 문화 벨트와 연계하면 한글문화단지 구현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대되는 경제적 이득은 매우 구체적이다.
시가 ㈔한국건설관리학회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용역에서는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대되는 수출 대체 효과는 100억~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시가 구상하는 한글문화단지는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체득·체험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내부에 한글사관학교, 한글문화체험관, 한글문화거리, 전통교육원 등을 갖춘 총 10만㎡ 규모다.
이 중 특히 한글사관학교는 한글을 해외에 체계적으로 확산·전수할 교원을 양성하고 한국어 연구, 한국어 교재의 개발·보급 등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최근 정부의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계획과 맞닿아 있다.
한글사관학교는 향후 해외 각지의 세종학당에 교원을 파견하기 전 현지 언어와 문화교육,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강화된 경력관리와 우수 학생 교육 등 통합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단지 내 핵심 공간이다.
한글문화체험관과 전통교육원은 전통 언어산업부터 언어기술과 언어 콘텐츠 산업을 포괄하는 언어문화 산업화의 거점 공간이다.
이곳은 한글놀이터, 디지털 탁본, 서예, 전통 책 만들기 등 보편 체험과 한글 관련 성지 순례 등 특화 체험, 한국문화 체험, 전시 및 케이 콘텐츠 체험이 이뤄지는 창작 및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한글문화거리는 한글문화 관광 및 청년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놀이 요소가 도입된 특화거리다.
팝업스토어, 다문화 음식점, 카페 등 한글과 한국문화를 활용한 독창적 개념의 거리로 꾸며진다.
이러한 시설이 망라된 한글문화단지에서는 외국인, 재외동포 자녀, 한국인 입양아 등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세계인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어·한국문화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각 부처와 지자체, 기관별로 분산 추진 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연계, 통합·조정하는 공간으로도 의미가 있다.
앞으로 시는 단지 내 주요시설의 적정 운영과 한글문화단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세종학당재단의 세종시 이전과 국립국어원 세종분원 설치를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대왕의 묘호을 물려받은 세종시는 한글과 한국문화의 보급·확산 정책을 구현할 최적의 장소”며 “한국어, 한국문화의 통합적인 관리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한글문화수도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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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급변하는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한 광역·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청 브리핑에서"급속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는 본래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설계되었으나, 각 생활권의 순차적 개발과 광역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해 버스 이용률이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인 7.9%에 머물고 있으며, 승용차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선 개편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고정요금 월정액권 도입, 공공자전거 확대, 버스 주거지역 확대, 충청권 통합 환승 시스템 구축 등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광역 노선 개편 계획
세종시는 총 교통량의 41.5%가 광역 교통량으로 나타나며, 인접 지자체와의 광역 이동이 활발한 특징을 보인다. 이에 따라 대전, 청주, 공주와 연결되는 5개의 광역 노선을 새롭게 구축했다.
가장 먼저 세종과 대전 중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인 세종 M버스가 9월 10일 개통된다. 이 노선은 기존의 대광위 M버스 개념을 도입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세종터미널과 반석역을 추가했다. 또한, 고운, 다정, 새롬동과 대전 반석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1003번 노선이 9월 1일 개통된다.
신도심과 공주를 연결하는 BRT 노선은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종시 3·4생활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을 경유하는 1001번 노선도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더불어, 9월 3일부터는 세종시 전 생활권과 청주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을 경유하는 B7 노선이 운영된다.
▶시내 노선 신설 계획
세종시는 신규 주거지역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7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신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6생활권(산울동)의 신규 입주에 맞춰 내부 순환 노선 271번이 신설되며, 4생활권에 공동캠퍼스 개장을 준비 중인 273번 노선도 신설된다.
기존 버스 노선이 없는 지역과 중심 상업지구를 연결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담동, 방곡동, 국책연구단지, 세종시청,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연결하는 272번 노선이 신설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레저 및 문화 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및 테마 노선도 확대된다.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이응다리, 박물관단지 등을 순환하는 관광 전용 노선 274번이 신설되고, 주요 도서관과 각 생활권을 연결하는 275번 노선도 신설된다.
한편, 2024년 8월에는 조치원, 연동, 부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18번 노선이 개통되며, 동서권을 연결하는 224번 노선도 새롭게 운영된다.
▶노선 개편에 따른 공공 서비스 강화
세종시는 노선 개편과 함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버스 운행 기록, 위치, 사고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버스 관리 시스템(BIMS)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승객 수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9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해 낮 시간대 15분 간격보다 혼잡을 줄인다.
또한, 디지털 노선도를 도입해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된 노선도를 디지털화해, 운행 중 발생하는 노선 조정, 운행 일정, 예상치 못한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준비했으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이번 노선 개편은 9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고정요금 월정액권(이응패스)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시가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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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 M1 노선, 10월 10일부터 운행 시작
M1노선도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다음달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세종형 M1 버스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기존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면서도 세종터미널과 반석역 등을 추가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M1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의 수요를 분산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누리동에서 해밀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까지 이어지며, 총 16대의 버스가 투입되어 평균 15분 간격으로 하루 134회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거리는 약 36.2㎞이며, 세종에서 대전까지의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0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300원이 추가로 징수된다. 시는 M1 버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 제공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021년부터 추진해오던 대광위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사업이 무산됐지만, 대전시와의 협력을 통해 M1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양 도시 간 상생협력과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1 버스 운행은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도시간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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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주제로 강연회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이자 제18대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한 징검다리 교육공동체의 곽노현 이사장이 강연을 맡아,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번 국회에서 발의된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강연회를 기획했다.
교사노조연맹 등 5개 교원단체가 지난 7월 전국 교사 9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치 기본권이 보장되지 않아 교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다’라는 주장에 응답자의 98.2%가 동의했으며, ‘교사가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힐 수 없어 정책이 학교 현장과 괴리되어 있다’라는 주장에도 97.8%가 동의했다.
김은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정치적 기본권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이며, 이 기본권 보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과 입법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원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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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4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과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감각·인지·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22가지의 게임놀이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와 유·아동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높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보미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중인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적 지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