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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도담동 경로당에 쌀 60포 후원
[세종타임즈]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황룡사가 8월 23일 도담동 행복아파트 7∼8단지 경로당에 쌀 60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총 180만원 상당의 쌀이 지원됐다.
황룡사는 세종시 전통사찰 제6호로, 연동면 황우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이다. 이번 후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부처님오신날 황룡사를 방문해 주지 선보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도담동 7∼8단지 경로당의 사정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최 시장은 당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일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전했고, 이에 황룡사는 정기적인 쌀 후원을 약속했다.
주지 선보스님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달 첫 후원을 시작으로 황룡사는 매년 2월, 5월, 8월, 12월 총 4차례에 걸쳐 도담동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황룡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룡사의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룡사는 이와 같은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며, 세종시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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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도로노면 청소구역 확대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 조치원읍이 다가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 대비해 도로 노면 청소 구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기존에 운영하던 청소차량의 노선에 추가 구간을 포함시켜 보다 넓은 지역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읍은 현재 도로노면 청소차량으로 경유차 1대와 천연가스 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천연가스 차량은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원을, 경유차량은 그 외 지역을 담당하여 주 1회씩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청소 구역 확대를 위해 조치원읍은 북부권 각 면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총 49개 도로노면 노선, 약 250㎞ 구간을 추가하여 청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조치원읍은 청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천연가스 차량을 경유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천연가스 차량의 충전소가 대평동에 위치해 있어 왕복 시 과다한 시간과 연료가 소모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경유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청소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넓은 구역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도로노면 청소구역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치원읍의 이번 청소구역 확대 및 차량 교체는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조치원읍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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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00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세종시, 26일부터 2024년 사회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1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세종시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조사 대상은 세종시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이며, 가구 내 13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5개 부문에 걸쳐 5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세종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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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4개 지역사회 기관과 교육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22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이미자 본부장과 지역사회기관 관계자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22일 세종시교육청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4개의 지역사회 기관과 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등 4곳과 맺어졌으며, 각 기관은 세종시 내 교육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을 비롯하여 세종시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꾸준히 지원을 해온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과 지원을 제공하며, 기존에 추진 중인 ‘방가방가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의 복지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과 4개 지역사회 기관들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비, 학습비, 반찬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지역사회 기관장들은 "학교지원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기에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협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학교지원본부가 지역사회 자원과 학생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와 지역사회 기관들은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세종시 내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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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24년 자원봉사자 대상 정기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22일(목), 본관 4층 경덕홀에서 병원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화재 안전 교육과 감염 관리 교육이 이어졌으며, 올바른 약물 사용과 영양 섭취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도 진행되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보다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지공공의료사업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직원들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와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병원 홈페이지나 자원봉사 담당 사회복지사(044-995-4262)에게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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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대책 추진
세종소방본부 장거래 본부장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 장거래 본부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에서"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등록된 전기차는 7월 말 기준 총 4,90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4,747개의 충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등록 대수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6%에 달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 대책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 및 시스템 보완 적용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8월 21일부터 관내 전기차 충전 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전수 조사와 현장 확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특수 장비 도입과 맞춤형 훈련을 시행한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와 가연성 가스 발생 등으로 인해 초기 진화가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전문 소화 장비를 도입해 각 출동 부대에 배치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운영한다. 화재 신고 단계에서부터 지하주차장의 화재 대응 지도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통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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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동, 원수산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실시
도담동, 원수산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도담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원수산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담동이 추진하는 ‘2024 도담동은 우리가 가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수산 산책로와 황톳길을 중심으로 2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와 황톳길 구간에 흩어진 낙엽, 자갈, 나뭇가지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수산 산책로는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손지혜 도담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께서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해진 원수산 산책로를 이용하며 산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을 만끽하셨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원수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담동 원수산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기 휴식 공간으로, 특히 잘 정비된 황톳길이 특징이다.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원수산의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더운 여름철에도 도담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통장협의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담동의 각종 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정화 활동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도담동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청결 캠페인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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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안전 관리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유공자 표창·감사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2024년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인 박상근, 오영석, 이용대 씨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의 교차로에서 교통관리 봉사 활동을 펼쳐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 관리에 나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세종북부경찰서 경비안보과 김기훈 경감과 교통과 지청호 경위는 축제장 내 혼잡경비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혼잡한 현장을 철저히 관리했다.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경찰관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모범운전자회원 오영석 씨는 "세종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세종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범운전자회는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창 및 감사장 수여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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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실시
조치원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숙달 나서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1일 조치원읍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화재 진압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어 물을 분사해도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높아, 화재 진압에 대한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여러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한 화재확산 저지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 훈련은 화재 초기의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서 상방향 관창을 이용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어 열폭주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조치원소방서는 물을 채운 조립형 수조를 활용해 배터리를 냉각하고 열폭주를 방지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 방법은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재발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조치원소방서의 이진호 서장은 “지난해 소정면 1번 국도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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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임용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22명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 중 가장 젊은 21세의 신입부터 53세의 신입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선서, 그리고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시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22명은 세종시청 본청과 사업소 등 총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하고, 이들이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