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선행 실천한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표창장 수여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7월 1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선행을 실천한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두루초등학교 6학년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이다.
지난 6월 13일 저녁,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가족들이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행방불명된 김 모 학생을 찾고 있었다. 김 모 학생은 세종누리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다.
그날 밤 20시 30분경,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김 모 학생의 가족들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김 모 학생을 찾기 시작했다.
길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가락마을 19단지 쪽으로 지나가는 아이를 봤어요.”고 말하자,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은 자전거를 세워두고 앞서 뛰어가 아이를 찾아 주었다. 덕분에 김 모 학생은 무사히 가족의 따스한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훈훈한 선행 사례는 김 모 학생 어머니가 사건 다음 날인 6월 14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육감에게 바란다’에 글을 올리고 교육감실에 제보해주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선행 학생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의 어머니는 “너무 긴박하고 막막한 순간에 주변에 다른 어른들도 있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며 “그 순간에 2명의 학생이 내민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따뜻하고 고마웠으며 집에 와서 돌이켜 생각해봐도 고마운 마음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우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선행은 사랑의 또 다른 언어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박지율, 신수오 학생의 이번 선행을 계기로 온 세상이 따뜻한 삶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표창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지율 학생과 신수오 학생의 선행은 단순히 김 모 학생을 찾아준 것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 전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파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학생들의 선행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10
-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진로 명사 특강’ 성황리에 마무리
7월 9일 저녁,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최교진 교육감(좌)이 인사말씀을 하고, 교육 분야 전문가인 방종임 강연자(우)가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9일 저녁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해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진로교육원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과 11개 진로 체험실 안내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는 방종임 교육 전문 기자 겸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가 초청되었다.
방종임 강연자는 이날 특강에서 2028대입개편, 2022개정교육과정 설명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관해 설명했으며, 자녀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이 사회변화와 다양한 직업 생태계 속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진로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조력하는 과정이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역설했다.
진로교육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특강과 진로 상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며 “다른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자리였으며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부모, 시민, 지역사회 등과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자녀와의 대화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0
-
세종소방본부, 국립세종수목원에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소방본부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인증은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소개, 인증패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 및 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수목원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통해 수목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제1호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도입된 제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10
-
세종시 대평동도서관,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 선정
포스터
[세종타임즈]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로, 참가자들이 나만의 머그컵을 제작해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으로,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진행되며, 한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과 친해지고,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다른 도서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2024-07-10
-
세종시, 경로당도우미 145명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배치했음에도 경로당에서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인 경로당도우미의 자격 기준을 완화해 확대 배치하는 조치다.
당초 경로당도우미 지원 요건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60∼64세 차상위계층이었으나, 이번 모집에서는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들은 경로당에서의 식사 준비와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경로당도우미 추가 모집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소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경로당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도우미의 역할은 단순히 식사 준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도우미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0
-
‘제4회 세종복지포럼’성황리에 마쳐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구성과 돌봄서비스 구성 등에 대한 정책 수요 부합도 측면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권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정책연구실 박사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 돌봄 및 공동체와 외국인의 돌봄 서비스 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봉오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는 “세종시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의 경우 많은 어린이집이 정원 미달의 사태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인근 지역보다는 서울 등 대도시와 비교한 사회서비스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인구 변화 및 시민 인식과 가치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은 “세종시의 육아친화 환경과 인프라가 지속가능하고 ESG 윤리 및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고유한 운영모델로 구현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고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는 출산과 육하 환경의 이해 및 적절한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출산 문제 및 출생률 제고 지원사업 등 분절된 양육지원을 고민하기 보다는 취업-주거-가족구성-자녀양육 등 생애과정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과 저출산 정책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작동 되어야 올바른 방향의 정책 실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에 일·생활균형지원 사업을 담당할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복지정책 허브로서 세종시 인구문제와 저출산 분석 및 대응 전략 연구와 사회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정책의 흐름 속에서 모든 주체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4-07-09
-
최민호 세종시장, 소상공인 지원 위한 전방위 대책 마련 지시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경제특구 조성 및 상가공실박람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과감하게 용도 규제를 완화하거나 극심한 공실 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대규모 상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간 시가 여러 시책을 통해 수변상가 공실률 개선, 중기부 라이콘타운 1호점 유치, 도시상징광장 안착 등 성과를 보였음에도 근본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상가 용도규제 완화, 상권별 성장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으로 ‘야간경제특구’를 조성해 옥외영업기준 완화와 자발적 공연문화 조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안에 상가주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상가가 패키지화된 상권 형성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상가공실박람회는 최 시장이 지난 1일 지역 집합상가 상가주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로 초기 임대료 면제 혜택 등 공실상가주와 소상공인 간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 빛거리 조성 및 확대, 이벤트광장 부지를 활용한 주말 야시장 운영, 취식구역 조성, 진열대 개선 등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심상업구역 대상 적극적 용도규제 완화, 주요 상업 구역 인근 열린 공연공간 조성, 전면공지 규제 개선, 대규모 집합상가 건축물의 정상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자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 등 후속 조치 계획 검토 등을 거쳐 소상공인을 지원할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은 계속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국제행사 개최, 과감한 규제 완화 등 변하는 환경에 맞춰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자리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세종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7-09
-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 ‘움찬세종’과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을 비롯한 전시원 곳곳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8월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가 ‘안동’과 ‘백령도’를 교배해 개발한 신품종이며 국립세종수목원 대표 무궁화인 ‘움찬세종’을 포함한 160여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전의양묘영농조합, 미동산수목원 협업 무궁화 분화,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세계 무궁화, 한국전통정원에서는 화계에 피어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분재문화관에서는 한국식물화가협회의 무궁화 세밀화, 희귀특산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 희귀식물인 노란색 무궁화 ‘황근’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트램을 타고 무궁화를 찾아가는 ‘향기톡톡’ 해설프로그램과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특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는 “무궁화 관람 로드맵을 따라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준비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무궁화를 감상하고 반려식물로서 무궁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
천범산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세종시 부교육감으로 부임
세종시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부임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천범산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9일에 세종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청북도 옥천군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후 교육 행정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공주대학교 사무국장,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 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은 세종시교육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 부교육감은 부임 소감을 통해 "세종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천 부교육감의 부임을 통해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천 부교육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교육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앞으로 세종시의 교육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교육 일자리 창출 및 산학 협력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은 세종시교육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천 부교육감의 부임을 계기로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학생들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천범산 부교육감의 부임으로 세종시의 교육 행정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부교육감의 부임이 세종시교육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9
-
세종시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7월 8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틀 동안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7월 8일 오후에는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7월 9일 오전에는 관내 학교 교장, 오후에는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세종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 위소영 행정관을 초빙했다. 위소영 행정관은 강의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사례 중심의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2차 가해 예방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각급 학교의 성인지 감수성 실태조사와 양성평등 주간 운영 등 교육기관의 성범죄를 근절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교 관리자들이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내에서 예방과 대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