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성황리에 마쳐
2일, 종촌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신나게 에어바운스 놀이를 즐기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2023년부터 센터 실외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왔다.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실내에 에어바운스 기구를 설치하는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실외 에어바운스 물놀이를 대체한 것으로, 종촌유치원, 무지개어린이집 등 총 9곳에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유아 1,000여 명이 실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생님들도 유아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무지개어린이집 박근자 원장은 “장마로 인해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이 취소되어 아쉬워하던 찰나에, 마침 세종교육원에서 직접 찾아와 에어바운스 기구를 실내에 설치해 주셔서 덕분에 유아들이 신나게 놀 수 있었다”며 “유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탄소야 탄소야’ 환경 뮤지컬 공연 체험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10월에는 전통 놀이 한마당을, 11월에는 겨울 음악회를 개최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풍부하게 키울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에게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그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 역시 유아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며, 그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12
-
세종시교육청,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10일,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이 세종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세종이음학교에서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의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소프트웨어 코딩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총 6개다. e스포츠대회 종목은 △모두의 마블 △폴가이즈 △스위치볼링 등 총 3개로 구성되었다.
누리학교와 이음학교를 포함한 세종시 관내 24개 학교의 총 51명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e스포츠대회의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협력과 경쟁의 장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10명의 학생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종시를 대표하여 전국의 다양한 학생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모습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받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는 그 첫걸음으로,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7-12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간호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7월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치원 간호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이 원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다양한 식물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는 간호사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교수가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유익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간호사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김 교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간호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후, 유치원 간호사들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온실 정원에서 유아 건강관리와 건강 서비스 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간호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보다 나은 건강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유치원 간호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로 잠시나마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유아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간호사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7-12
-
세종시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 대상 스마트팜 체험활동 진행
도담동 스마트팜, 어린이집 초청 체험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이 지난 11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가 참석해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와 미래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의 가치를 체득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 운영단의 안내에 따라 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현대 농업 기술의 신기함과 효율성을 경험했다.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었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요리의 재미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수확한 채소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심순미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 단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다양한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친환경 농업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이 장기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은 이번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팜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
세종시 고운동, 취약계층에 '복날맞이 닭백숙'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복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닭백숙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날을 맞아 특별히 ‘복날맞이 밥심 드림유’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닭백숙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협의체는 이웃들이 복날을 맞아 몸보신을 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닭백숙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2
-
세종시 종촌동, '2024년 주민총회' 개최
1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종촌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세종타임즈]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3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종촌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 앞서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120여 건의 주민 의견을 받아 마을계획사업 6건, 주민제안사업 11건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8일부터 11일까지 종촌고등학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러한 투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5년 마을계획사업은 △종촌동 가재마을 축제 △풀뿌리 마을장터 △달빛 건강 체조 등 6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또한, 2025년 주민제안사업으로는 △한글빛광장 디자인 그늘막 설치 △제천변 해충퇴치기 설치 등 11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제안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내용들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장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2025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종촌동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2024-07-12
-
세종시 해밀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 개강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쉽게 접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밀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4회에 걸쳐 수업 12회, 탐방 및 후속 모임 각 1회로 구성된다.
수업에서는 그림책 제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탐방에서는 실제 그림책 작가나 출판사를 방문해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후속 모임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을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밀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동시에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
세종시,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로 청년 수요 반영한 정책 발굴 나서
[세종타임즈]세종시가 지난 11일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세종청년 마일리지’ 제안은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재미있을 지도’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지도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사비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년결혼준비 지원’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결혼 장려 및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정책대상자인 지역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이 청년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책화 과정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청년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 한국영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11일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함께 앞으로 공동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추진 등 세 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7-11
-
세종충남대병원, 어스본 코리아 유아 도서 4500권 기증받아
어스본코리아, 비룡소 아동서적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11일어린이책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어스본(USBORNE)은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출판사로,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해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중국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올해로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이했다. 어스본 코리아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비북, 토이북, 스티커북, 색칠북, 플랩북, 촉감책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이번 도서 기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