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충남대병원,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7월 16일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생명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관하며,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협력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식 수혜자의 성악 공연과 기증자 가족 및 이식 수혜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장기기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기증 관련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위로와 치유, 따듯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 콘서트에 앞서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생명나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07-16
-
세종남부경찰서,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기여한 도시통합정보센터 실무관에게 감사장 수여
15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수색에 적극 협조하여 조기발견에 기여한 실무관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수색에 적극 협조해 조기발견에 기여한 실무관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치매노인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한 A씨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병원에 입원 중이던 치매노인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고, 즉시 실종자 수색을 전담하는 실종팀이 출동했다.
동시에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실종된 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전달해 이동경로 확인을 요청했다.
A씨는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공주시와 세종시 일대 CCTV를 모니터링하며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게 위치를 전달해 치매노인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A씨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치매노인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2022년 1,237건이었던 가출 등 실종 관련 112신고 접수가 2023년에는 1,284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지적장애·상습실종 대상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등 실종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이 치매노인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귀가에 큰 역할을 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씨의 공로는 경찰과 도시통합정보센터가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과 발견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향후 실종 사건 발생 시에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7-16
-
세종남부경찰서, 피싱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자에게 감사장 수여
15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피싱범죄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A씨가 피싱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 경찰들과 협력하여 피싱범죄의 종류 및 실제 범죄발생 사례 소개, 범죄 피해자 재연 등을 통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피싱범죄 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씨가 제작한 영상은 검찰을 사칭한 피싱범죄 피의자가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의 계좌가 사기범죄에 이용된 혐의를 벗기 위해 3,000만원을 이체해야 된다는 내용, 계좌이체 후 피싱범죄임을 인식한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는 내용, 실제 수사하는 경찰관의 피싱범죄 최근 유형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사기관은 절대 금융거래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예방수칙 내용을 담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피싱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피싱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A씨의 홍보영상 제작은 그 일환으로, 시민들이 피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민관 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A씨의 노고와 경찰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전교조 세종지부와 간담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7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전교조 세종지부 이상미 지부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간담회에서 △교원 정원 확보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수업지원 교사 제도 유지를 위한 한시적 기간제 교사 확보 △AI 디지털 교과서의 안정성 검증 및 현장 의견수렴 △방학 중 중식 지원에 대한 학교 선택권 보장 △지자체 협력을 통한 청소년 문화적 돌봄 환경 구축 △교복·체육복 지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수요자 편의성 제고 △저경력 교사 주거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모두 이해하고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의 숙의와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소중한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육안전위원회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세종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전교조 세종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교육계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
최민호 세종시장, UCLA한국학연구소 방문해 한국어 교육 협력 논의
15일(현지시각) 미국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UCLA한국학연구소(소장 이남희)를 방문, 현지 교수들과 한국어 교재개발·보급과 한글문화단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미국 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UCLA한국학연구소를 방문, 현지 교수들과 한국어 교재 개발·보급과 한글문화단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대학에서의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관련 시사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영국 세종관광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식 대사, 이동일 정책특보, 이남희 UCLA 한국학연구소장, 김현욱 부소장, 권순옥 교수가 참석했다.
UCLA한국학연구소는 1993년에 설립된 이래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미국 내 한국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역할하고 있다.
이남희 소장은 면담에서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한인 자녀나 현지인들이 늘고 있지만, 수준별 교재 개발과 시대상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더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재를 개발하고, 현지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교원 연수를 추진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에 있는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과 연구 파트가 있는데, 어린이용 교재를 만들어서 같이 보급하면 좋겠다"며, 이에 대한 UCLA한국학연구소의 연계 보급 방안을 제안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어 교재를 학습자별 요구 수준에 맞춰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최 시장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 갈래 중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학교에 특히 관심이 크다며,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주말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주말학교 교재를 개발하고 교원을 연수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현지 한인회와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성을 확보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보다 거시적으로는 국가적 차원에서 일관성 있는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확산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한글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에 관한 수요가 많지만, 요구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세종에 한글문화단지를 만들어 이곳에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학 교육의 본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히 취업 도구로서 한국어가 아니라 문화로서 한국어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며, 한글문화단지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과 응원,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UCLA한국학연구소와 한글문화 포럼과 공동 워크숍 개최, 문화행사 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와 UCLA한국학연구소 간의 협력이 강화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 개최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모두이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새 이름을 공모하여 '모두이음'을 최종 선정했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여러 영역에서 아우르며 지원하고,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실무단은 교육청 부서 간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담 조직이다. 실무단의 총인원은 18명으로, 장학사, 주무관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단 협의회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2차 정기 협의회에서는 복합 위기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사업별 2차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신청 및 지원 절차 안내 △실무단의 역할 및 업무 분담 △복합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부서별 협조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외부 기관 발굴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지원을 실현해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두이음' 프로젝트는 세종시 내 복합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을 통해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16
-
세종교육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교육원 산책길 주변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연수생, 교직원,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은 교육원 내 기존 산책길의 보도블록을 제거한 후, 건강에 좋은 황토와 마사토로 가득 채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꾸며졌다.
길이 137m, 폭 1.2m의 이 황톳길은 중간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 음수대,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세종교육원 황톳길 산책로는 주변에 내창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세종교육원 인근에는 안전체험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많은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교직원과 시민들이 점심 식사 후 쉬는 시간에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교직원과 시민이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연수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황톳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단순히 산책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종교육원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세종교육원은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했다.
세종교육원의 맨발 걷기 황톳길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며,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염현(소담고등학교)과 권주미(도담고등학교) 학생이 포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식이 7월 15일 오후 3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세종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021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포럼 첫날인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 강연이, 17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현장 체험학습이, 18일에는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에서 온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포럼의 주요 목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4일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의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세종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을 체험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돈독한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5일 개막식에서는 해양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가 각각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들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양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후, 김종성 교수와 남성현 교수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해양 보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협업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또한 “이번 포럼이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은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참가자들은 포럼이 끝난 후에도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며,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16
-
한국영상대학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 세종’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11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 활성화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유재원 총장은 “세종시가 문화 콘텐츠 주력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대학의 강점을 살려 콘텐츠 생산을 끊임없이 진행하겠다”며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공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K-콘텐츠 선도 대학을 목표로 방송영상특성화계열 학과로 전 계열, 전 학과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의 한글 테마 3가지 예비사업에 협조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6
-
김현옥 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 늦출 수 없는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관련 독립 법률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이광희 의원실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및 기초의회의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방의회의 조직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 및 권한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권선필 목원대 교수의 ‘지방의회법 필요성과 추진 방향’ 주제 토론자로 나서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해 줄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지방자치법」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의원 정수 1/2 범위에서 운영하도록 해 지방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가 「국회법」의 적용을 받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법」의 한 부분으로 규율되고 있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단체장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권한과 위상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제20대·제21대 국회에서 전국 지방의회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총 5건의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발의됐으나 모두 임기만료로 폐기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6월 이해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법」과 관련해 “세종시는 2012년 출범 당시보다 예산이나 자치사무, 사업 규모가 커졌지만,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라는 특수한 형태로 설치되어 광역의원의 역할과 기초의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며,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실질적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전국 시도의회에서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에 앞서 지방의원 스스로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그에 따른 책임이 함께 한다는 것과 확대된 권한을 통해 시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토론을 마쳤다.
김현옥 의원의 이번 발언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강력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보다 독립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