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 환영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속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29일 부동산 청년일자리 공약발표회에서 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약속했다.
세종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행정의 메카이며 정부연구기관, 인근에 53개 대학과 오송·오창 BIO 반도체 산단, 아산IT산단에 위치해 기업유치에 최적지이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평균 연령 36.9세의 인구 구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이온 가속기, 오창 방사선가속기 중 원천 기술 개발의 여건이 유리하다.
이처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투자유인을 위한 지원 부족으로 청년들의 유출이 지속되는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 전개 및 투자보장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최민호 예비후보는 세종의 미래차와 스마트헬스케어, 광·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 산업,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세제 및 자금지원 강화, 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 유치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이 조기에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민호 예비후보가 당선되어서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 7개 공약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며 세종시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03-29
-
행복청, 공공건축물 중대재해예방 체계적 대응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내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1회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에서 29일 개최하였다.
※행복청에서 발주ㆍ시행하는 건축공사(복컴, 광복, 창의진로교육원, 어린이박물관 등)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개최되었던 협의체를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로 정례화 하고, 공사관계자(행복청, 감리단, 시공자 등)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최소화 및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안전보건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 ▷공공건축물 하자방지 대책 논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사고예방 대책 발굴 ▷현장별 안전․품질관리 우수사례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경 특화방안 및 신기술, 무재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축공사 현장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특히 작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감리단 안전 패트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현장 작업자의 안전향상 방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청렴 준수 사항을 다짐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9
-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명명하고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전의면에 창설된 경방단을 시초로 80년째 활동 중이다.
해방 전후 각 읍면으로 확대돼 현재 의용소방대 30곳, 840명의 대원들이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소방 관련기관 단체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중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성금 기부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날 의용소방대원 중 총 71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공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 유수자 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최덕수 금남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행안부장관 표창, 김경순 부강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순구 장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장 표창 17점, 시의장 표창 18점, 의소대연합회장 표창 29점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날 의용소방대의 규모와 활동범위는 매우 넓어졌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방위로 활동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소방조직과 의용소방대가 국회세종의사당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
참여로 연결되는 우리, 2022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참여로 연결되는 우리, 2022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의 관계 역량 함양과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2022학년도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7942★7179’를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함께 7942★7179’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7942★7179’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지향을 담은 이름으로 아이들이 모여 건강한 관계를 맺고 좋은 친구로 더불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건강한 교우관계를 맺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동아리 6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실천동아리는 운영 계획 단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에 따라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학생 간 갈등에 대한 조정 역량을 길러 교우관계 단절을 예방하고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또래 조정 활동을 실시한다.
‘동아리형 또래 조정 활동’은 초·중·고 중 5학교를 선정·운영하며 해당 학교에서 또래조정자로 활동하는 학생은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여름방학에는 ‘거점형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 조정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거점형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은 동아리형 또래 조정 활동 신청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교육을 이수하며 조정 역량 함양은 물론 협력하며 연대하는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계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4월과 9월에 친구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 ‘너랑 나랑 7942★7179’를 추진해 학기 초 긍정적인 교우관계 형성을 돕고 여름방학에 초·중·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2022’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관계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학생들이 참여 속에서 어울리며 더불어 성장하는 것이 핵심 가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
세종시 학생들, 체험형 안전체험교육 받아요
세종시 학생들이 지진체험 후 여진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하는 형태로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 학교들의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는 오전과 오후 각 4모둠씩, 4월부터는 6모둠씩 하루 최대 1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15명이 한 모둠으로 90분의 교육시간 동안 5~6개의 체험관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에 체험 기자재 조작법 및 지도안 등을 익히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며 정상운영을 준비했다.
소방전문인력 5명, 유·초·중등 파견교사 3명, 전문강사요원 3명, 총 11명의 교육강사와 더불어 안전체험교육을 돕는 12명의 보조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전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교육요소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관에 재방문해 이번 시간에 경험하지 못한 다른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승연 원장은 “그동안 세종시에 안전체험교육원이 없어 멀리까지 가서 안전교육을 받았던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원이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3월 21일부터 정상운영의 첫 주를 보낸 안전체험교육원은 앞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세종시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3-29
-
세종국제교육교류센터, 봄학기 온라인 영어 수업 ‘시작’
국제교육교류센터 직원들이 봄학기 온라인 영어수업 준비물을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을 56명을 대상으로 ‘봄학기 온라인 영어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프로그램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초등학교 2반, 중학교 1반, 고등학교 1반 총 4개반으로 구성되어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된다.
SNS를 활용한 현안 이슈 탐구, 스토리텔링의 기술, 자연 속으로 잡지 발행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학생모집 결과 3대 1의 높은 수강 신청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비대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학생들에게 준비물을 배부했으며 온라인 소통 채널방을 개설해 수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속 비대면 수업으로 알찬 배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의 국제이해 및 세계시민 역량 신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올해 3월부터 기존 외국어교육지원센터를 국제교육교류센터로 변경하고 다양한 어학 학습 프로그램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29
-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 특성에 맞는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 마련 촉구”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세종시 특성에 맞는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 마련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은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상인의 상권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노점상 근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현옥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법 노점상의 영업행위’로 주변 상권 상인들의 경제난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법 노점상 이용 자제와 세종시민들의 자정 노력, 법 위반행위에 따른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내 불법 노점의 무질서한 상행위 계속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손현옥 의원은 언론 보도 및 사진과 통계자료를 근거로 불법 노점이 2012년 한솔동 ‘목요장터’를 시작으로 종촌동과 아름동, 고운동까지 이어져 가락마을 8단지와 5단지, 고운동 시립도서관 등 주거지와 학교 근처로 자리를 옮겨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현옥 의원은 “불법 노점이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또한 비과세에 따른 일반 상점과의 비형평성 문제,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 문제, 불법 차선 점유로 인한 안전 문제, 주변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년부터 책임읍동제 단속을 시행한 이후 상시 점검을 통해 도로법 위반 노점으로 총 9,103건이 단속됐지만 불법 노점 영업행위가 고착화돼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손 의원은 “불법 노점의 상행위는 시민 건강권과 시민 안전, 세종시민의 행복추구권 보장과 지역 상인의 상권 보호를 위해 강력한 단속체계를 기반으로 불법 노점상 근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권리가 충돌하는 첨예한 사안인 만큼 불법 노점상의 영업행위를 단속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노점 영업문화와 상생하는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불법 노점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에 정책 대안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단속 사각지대 중심 상시 단속체계 구축 푸드트럭의 사례처럼 식품위생법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길거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불법 노점상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 및 관리 강화와 중·장기적 불법 노점상 양성화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2022-03-29
-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세종시 안전 분야별 불균형 개선해야”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세종시 안전 분야별 불균형 개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은 29일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한 세종시 안전 증진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의 안전 위협 요인들이 대규모의 복합 재난 형태로 매우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정부 주도의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 출범 10주년이자 국제안전도시 공인 5년차를 맞아 많은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기에는 미흡한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손인수 의원이 언급한 2021년 세종시 지역안전지수는 총 6가지 분야 중 범죄·자살·감염병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3등급,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각각 4등급과 5등급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매년 공표하는 지역별 안전 등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등급은 총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손 의원은 “최근 5년간 세종시는 범죄·자살·감염병 분야에서는 지역안전지수 상위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하위등급에 머물러 있어 분야별로 극단적 차이가 나는 특징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한 세종시 안전 증진 정책 방안으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안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시민 안전의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안전문화 활동 주기적인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점검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시민은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면서 동시에 안전의 중요한 주체로서 안전의식을 가져야 지역의 안전수준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안전의식’에 관한 지표가 2022년 지역안전 지수에 추가 반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안전 증진 정책 수립 초기 단계에서는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산출된 결과에 따라 정책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후 자원 투입 과정에서는 시기와 기간별 점검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의 필요성과 효과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22-03-29
-
세종시의회 박성수 의원, “균형발전과 읍면 지역 소멸 방지 위해 다차원적 실천전략 필요”
세종시의회 박성수 의원, “균형발전과 읍면 지역 소멸 방지 위해 다차원적 실천전략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의원은 29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읍면 지역의 소멸 방지를 위해 다차원적인 실천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2040도시기본계획 기본 구상안’의 읍면 지역 인구 30만명 목표 달성이 현 추세라면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현재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 근거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가 언급됐다.
실제로 2040년 주요 경제활동인구 감소율이 17%로 전망됨에 따라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성장 잠재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또한 박성수 의원은 수도권 과밀에 따른 지역소멸 현상과 초고령사회 진입, 축소 사회 도래에 따른 분야별 불균형·비효율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 지역과 달리 읍면 지역 인구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세종시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조치원읍을 제외한 9개 면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박 의원은 “시 전체의 소멸위험지수는 1.33이지만 전동면과 연동면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각각 0.16과 0.18로 나타나고 있다”며 “면 지역 인구 감소는 지역 쇠퇴로 이어져 지역공동체의 소멸, 안정된 소득원과 일자리 부족, 빈집과 유휴시설의 방치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구 감소에 따른 공동화 현상이 적절한 공공 및 생활 서비스 공급에 사각지대를 낳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에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읍면 지역의 소멸 방지를 위한 다차원적인 실천전략으로 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육아 및 주거 환경, 교육 여건 등 매력적인 사회를 만드는 패러다임 전환 읍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 정착 유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통한 청년 인구 유출 억제 및 지역의 내생적 성장을 위한 밑거름 마련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의 문제는 더 이상 미래 문제가 아닌 만큼 우리 경제·사회의 대규모 충격과 조정 비용을 초래하기 전에 읍면 지역의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3-29
-
세종시의회 제74회 임시회 폐회 1차 추경 등 72건 처리
세종시의회 제74회 임시회 폐회 1차 추경 등 72건 처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등 7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인수·손현옥·박성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8건, ‘세종특별자치시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9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17건,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건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세종시청과 교육청 본예산 대비 각각 623억원 증가한 총 1조 9,836억원과 24억원 증가한 8,72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대한 교육 현장의 ‘반대 목소리’를 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재정 투자를 강조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임기를 마친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와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4년간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세종시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국가 균형 발전의 중심도시이자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 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조례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29